개발자
3개월째 근무중인 초보개발자입니다 2인체제로 앱 만들기를 진행해보려하는데 둘다 아이폰을 소지하고 있어 ios쪽으로 의견이 기운상태이고 프레임워크를 고르는데에 고민하고있습니다 … 플루터와 네이티브중 이직시에 어떤 프레임웤을 사용해보는게 더 좋을지 고민됩니다… 네이티브로 하게되면 안드로이드에 적합한 언어와 ios에 적합한 언어를 따로 공부해서 둘중 하나만 출시 가능하다고 알고있고.. 플루터는 두개의 운영체제 모두 출시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요새 플루터로 이직 전망 괜찮은가요??
답변 2
어떤 프로덕트를 만드냐에 따라 선택을 하는게 옳습니다. 프로덕트의 레벨이 높지 않아 플랫폼의 정책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구현하고자 하는 인터랙션 또는 기능에 제약이 없다면 플러터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그 반대나 플러터 개발 정책과 다르다면 역시 플랫폼 별로 네이티브 코드를 작성해야합니다. 간단한 예로 플러터는 PG 결제를 구현하기위해 웹뷰 컨트롤 조차도 필요한 플랫폼 별로 네이티브 코드를 작성해야 하고 빌드와 디버깅을 위해서는 각 플랫폼의 정책에 맞춰 변경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네이티브를 먼저 학습하고 플러터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익명
작성자
2023년 01월 05일
답변 감사합니다. 프로덕트의 레벨이 높고 낮고는 어떤 기준으로 판별할수 있을까요??
옥민수
Founder, Software Engineer • 2023년 01월 05일
프로덕트의 높은 레벨이라는 것은 복잡하다라는 의미보다 디바이스나 플랫폼에 종속적인 기능을 이야기합니다. 이 기준으로 높은 레벨을 말씀드리면 디바이스 제어를 통한 렌더링 가속화, AR, VR, NFC 등의 구현같은 기술 집약적인 것들이겠지요. 높은 레벨로 보긴 어렵지만 플랫폼 별로 기능 지원의 제약으로 구현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쉬운 예로 기본적인 인터랙션 외에 OS별 다른 경우가 있는데요. 이에 따라 인터랙션을 양쪽 모두 동일하게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머스 앱에서 마주하는 쉬운 예로 들면 카테고리 뎁스에 따라 노출 방식과 스크롤링/나열과 펼침에 대한 요구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복잡한 UX 구현이 있다면 매우 난감하시게 될겁니다. 네이티브로 개발하더라도 AOS/IOS의 앱의 동작이 다른 앱이 간혹있는데 이런 구현상의 제약 때문입니다. 낮은(?) 레벨은 이런 구현의 난도가 거의 없는 앱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원코드 툴들은 대부분 이런 특별한 케이스를 정리해 공통화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모듈화하고 각 특성에 맞는 부분들은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공통회가 어려운 특별한 케이스들은 당연히 네이티브 작업을 해야겠죠. 그리고, 플러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커뮤니티가 넓어 다양한 라이브러리들로 닥친 문제를 해결할 순 있겠지만 커뮤니티 라이브러리를 가져다 쓸 때는 특정인에 종속된 것은 아닌지 유지보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라이브러리인지 활발한 활동을 하는지, 충분한 레퍼런스가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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