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프론트엔드 주니어 이력서 질문입니다!!

2023년 01월 31일조회 882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국비수료후 12월부터 지금까지 이력서 넣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현재 40개이상은 지원한거 같은데 면접을 한곳봤습니다ㅜㅜ 포토폴리오가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서 next.js로 한 개인프로젝트를 구현중입니다. 하지만 혼자하다보니 막히는부분도 많네요ㅜㅜ 포토폴리오를 추가하며 계속이력서를 넣는게 맞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추가로 퍼블리셔 구인공고에서 우대사항쪽에 react가능한분을 찾고 있는곳이 많던데 퍼블리셔 지원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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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2

인기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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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프론트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비슷한 사례를 겪어보지 못해서 제가 답변을 드리는게 도움이 될지, 혹시 반대로 해가 되진 않을까하여 댓글을 남기기 망설여 졌습니다. 제 주변에는 비전공자에서 개발자가 되신분들이 꽤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용기내어 질문자님께서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남겨 봅니다. 취업이라는 것이 어떤식으로 접근 하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어떤 훌륭하신 분께서 블로그로도 정리를 해두셨던것 같은데요, 공채 등을 통해 코딩테스트로 인정받아 입사를 하실건지 오로지 실력을 인정받아 입사 하실건지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개발이 너무 재미있고 (*아직까지는) 너무 좋아서 이업을 하고 있고, 이러한 취향 덕에 입사까지 이어졌던것 같아요. 물론, 지금의 채용시장이 저때와는 같지는 않겠죠... 들려오는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만 들어도 이직 및 입사가 쉬운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공유드려볼까 합니다. 일단 이야기에 앞서 제 지인들은 저와 같이 개발에 대한 열정이 많은 분들이세요, 어떠한 분들은 제가 본받아야 갰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점을 염두해 두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1. 열정 및 커뮤니티 형 이분은 취미로 시작해서 국비교육을 마치고 개발이 재밌어서 블로그 등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신 분입니다. 직접 오픈톡방을 만들어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지식을 나누고 학습하는 활동을 아직까지도 이어 나가시는 분이에요 이분은 처음에는 별볼일 없는 회사에 취직되어 월급도 못받고 일했지만, 꾸준한 자기 개발 및 커뮤니티 활동 속에서 좋은 회사에 입사 추천을 받아 훌륭한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 열정 만땅형 이분들은 동아리를 하며 민난 분입니다. 제가 한국학생IT연합, 멋사 등에서 간부를 하면서 느꼈지만, 전공자라고 무조건 더 개발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비전공자들중에 숨겨진 원석들이 있다는것도 느꼈습니다. ( 오하려 당시 대학생이던 저보다 센스넘치던 고등학생 친구들 및 비전공자들이 넘치더라구여 ) 해당 친구들 중에는 코레일 서버개발자로, 또는 배민이나 카카오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 매번 배울게 많은 친구들 같아요 ) 이 친구들을 통해 배운건, 재능이 다구나도 아니고 학력이 다구나도 아닙니다. 역시 내가 재밌고 즐거워야 하는구나 였던거 같아요 ㅎㅎ... 여기까지는 제가 인생에서 느낀 내용이라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첨부드립니다. 제가 존경하는 리더급 개발자분께서 아래와 같은 말을 해주셨어요. 1. 리액트를 못하면 입사 후 배우면 된다. 하지만 JS, Html, Css 기촌 가르친다고 하루 아침에 깨닫는게 아니다. 2. 내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개발이던 공부던) 느낌을 받는다면 다시 처음부터 돌아봐라 3. 다른 동료들과 잘 일하는 것은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다, 다른 직군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개발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그분은 항상 기초에 대한 탄탄함을 강조해 주셨고, 채용시 이를 크게 본다고 이야기 주셨습니다. 사실, 채용하는 사람의 취향 또는 성격, 그날의 기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갰죠. 사실 앞서서 저도 수 믾은 면접을 봤었지만 신나서 열심히 자기개발하고 이 업에 애정을 갖고 있으면, 이를 알아봐주시는 분이 반드시 나타나는것 같아요! 처음 즐겁게 개발하던 경험, 마음 잊지 마시고 꾸준히 이어나시길 바랍니다! (제가 무슨 능력이되고 어떤 도움을 주겠냐만,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주셔도 좋아요! 꼭 바라는바 올해는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막상 쓰고보니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는것 같아 죄송한 맘만 남습니다 ㅠㅠㅠㅠㅠ, 개발이 재밌어 시작하셨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이어나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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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2023년 01월 31일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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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2023년 02월 01일

와.. 답변이 정말 정성스럽네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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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님의 프로필 사진

포트폴리오 숫자늘리기 늪에 빠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2개도 충분합니다. 더군다나 신입이시면 next.js 몰라도 됩니다. 차라리 리액트 순정?으로 개발하시는 것이 나아요. 그리고 퍼블리셔는 앞으로 커리어를 넓히시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곧 1-2년 사이에 닥치실 일일 거에요. 자바스크립트 공부하셔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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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2023년 02월 02일

좋은 답변감사합니다!! 채용공고에 next.js사용 경험이나 지원자격이 우대사항인곳이 좀 있더라고요.궁금해서 공부해봤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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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2023년 02월 02일

next.js 은 말 그대로 우대사항일 뿐입니다. 리액트 지식이 충분하다면 next.js도 바로 잘 할 수 있습니다. next.js 를 좀? 만져봤다고 해서, 엄청난 추가 점수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바스크립트 (타입스크립트) > 리액트 > next.js. next.js 보다 자바스크립트 & 타입스크립트에 몰두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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