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코딩을 하지 않는 회사에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23년 03월 30일조회 4,147

부트캠프 비전공자 신입 개발자입니다. 현재 수습기간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우선 백엔드, 프론트엔드를 가리지 않습니다. 또한 기술도 가리지 않습니다. 다만 IT 업계에서 레거시를 개선해온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편이며, 특히 AOP 등의 개념에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할 수 있는 것은 자동화 하고 개발자는 코드의 고도화 또는 성능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하며, 동시에 "개발자라면 스스로를 코딩하는 사람으로 정의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에도 깊은 공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15인 미만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 관리자 직책은 없습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데, 각 서비스의 언어와 기술 스택이 모두 다르고, 내부에 각 서비스의 기술 스택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JPA를 배웠는데 해당 기술을 쓰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모두 SI에 개발을 의뢰했다가 내부 개발자의 필요성을 느낀 후 내부로 끌고 오는 중입니다. 서비스 중에는 레거시한 시스템으로 구성된 것도 있습니다. 프론트와 백엔드의 영역이 나뉘지 않고, 형상관리나 버전관리가 없으며, 옛날 방식의 CMS를 그대로 쓰는 것도 있습니다. 문제는 내부에 개발을 경험했다 하시는 임원 분들이 개발에 손을 놓은지 너무 오래되셨는지 "프론트엔드=퍼블리셔, 백엔드=기능개발"로 생각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서비스 중 하나는 형상관리와 버전관리 전략을 신입 개발자들끼리 도입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CI/CD, 기초적인 개발 환경 가이드 등(기술 스택이나 버전, env예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고, 그 누구도 이것을 교육하거나 키워드를 주는 것 조차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로지 비전공자 신입 몇 명 뿐입니다. 그렇기에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나눠서 채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측면에서 두 포지션을 구분하지 않고 잡히는 대로 일을 주고 있으며, "개발은 단순하게 동작만 되면 된다. 레거시한 기술을 바꾸고 싶거나 고도화 시키고 싶으면 나를 설득시켜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프론트엔드에게 UX/UI 등의 작업을 맡기며(내부에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는 기획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기획을 함께 해야 한다고 사업화 아이디어 강요하고, SI식의 산출물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산출물에 대한 가이드는 없고 키워드만 던져주며 서칭을 통해 어떻게든 만들어가면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며 이 시간 동안 이걸 한거냐는 지적을 합니다. 가이드를 요구하면 "틀을 주면 거기에 갇힌다는 이유"로 직접적인 가이드를 주지 않습니다. 회사에선 신입에게 이런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는 없으며 그렇기에 고마워 해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프론트엔드는 퍼블리셔와 구분점이 없기에 밥그릇 뺏기기 싫다면 기획과 UX/UI를 이해해야 하고, DB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획을 모르는 개발자는 성공할 수 없으며 인정하지 않는다고도 말합니다. 물론 이런 말이 전부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걱정이 됩니다. 하나의 언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제가 최소 3개 이상의 다른 언어와 기술 스택으로 이루어진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다루는 것이 맞는건지, 환경 설정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프레임워크 버전)도 알려주지 못하는 회사에서 혼자서 광범위한 정보를 찾으며 개발을 하려는게 자의식 과잉은 아닌지, 한 번도 사용해본적 없는 프레임워크를 다루기에 앞서 업무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부도 "회사는 학교가 아니기에" 업무시간 외에 하는 것이 일반적인 개발 회사의 방향이 맞는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chatGPT가 나왔기에, IDE가 나왔기에 요즘의 개발은 너무 쉬워졌다고. 그렇기에 개발자는 기획을 해야 한다는 말이나, 개발은 계속해서 외주 업체에 맡길거니까 너희의 역할은 외주 개발사를 컨트롤 하고 개발 기획을 정의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회사가 저에게 요구하는 역할이 개발자인지 PM인지 헷갈리곤 합니다. 비전공자인 제가 코딩을 시작한 이유는 코딩이 '객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코딩에 정답은 없을지라도 답은 명확하게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회사가 저에게 요구하는 일은 어떤 의미에선 너무 주관적인 영역으로 느껴집니다. 피드백을 받고 개선해도, 다른 사람에겐 개선하기 전 상황이 더 낫다는 말을 듣거나, 아예 개선 방향을 다르게 말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든 결국 빈틈은 보이고, 꼬투리는 잡힙니다. 단어 하나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이 단어는 보통 이런 의미로 쓴다.", "너는 지금 단어를 잘못 썼다.", "이 단어 함부로 쓰지마라" 등의 말을 하고 그 다음번엔 사용하지 말라하던 그 단어를 언급하며 "이때는 이 단어를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곤 합니다. 사실 저는 개발을 배우기 전에 디자인과 기획, 컨텐츠 생산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관련 공부나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경험에서 주관적인 업무에 회의감을 느껴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회사의 방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해왔던 공부가 쓸모 없는게 아니었다는 위로를 해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서비스를 이해하는 개발자', '기획자와 소통하는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객전도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개발자로서 스스로를 코딩하는 사람으로 정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스스로 코딩을 못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코딩하는 일이 즐겁고, 목표를 이루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을 계속해서 느끼고 싶습니다. 제게 이 회사가 너무 과분한 걸까요? 제 역량에는 회사의 요구가 그렇게 느껴집니다. 이대로는 개발자로 성장하지 못할 것 같고, 심지어는 개발이나 기획이 싫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인격적으로 좋아 보여서 입사의 이유가 되었던 임원분도 더 이상 좋은 분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분의 말도 이제는 가스라이팅으로 여겨집니다. 제게 이 회사가 너무 과분한 걸까요? 저는 내일부터 업무시간 외에 야근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1시간, 가끔은 2시간씩 일찍 가던 회사에서 더는 업무를 일찍 시작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대신에 그때 개인 공부를 하고자 합니다. 회사에서 배울 수 없고, 회사에서 사용할 수도 없는 것들에 대한 공부를 하고자 합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이 계실까요? 방향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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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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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님의 프로필 사진

글 잘 읽었습니다! 쓰실 때의 감정이 글에서 느껴지는 것 같아서 순식간에 읽혔네요. 모든 부분에 대한 답을 하기엔 저도 많이 버거운 것 같아서 내용 중 몇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적고 가려고 합니다. 먼저 회사 구성원들은 아시다시피 모두 각자 영역의 도메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권이라고 한다면 내가 IT에 대해 아는 만큼 상대방은 금융에 대해 잘 알거에요. 때문에 지금 내부 직원들을 마치 외주업체 쓰는 모양으로 굴러가는 구조를 바꾸려면 아주 큰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구체적으로는 안정성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하고 그 안정성에 기여하기 위한 CI/CD 와 같은 인프라작업과 운영에 대한 (아마 모니터링도 없을 것 같아서) 심각성 강조 등의 회의를 나서서 열고 설득해야 할 거에요. 그러려면 먼저 내가 이 회사에 기술적인 신뢰도가 있는 사람인가? 도 따져봐야합니다. 즉, 골치아픈 일이 많아요. 그래서 그 전에, 제가 궁금한 건 어떤 도메인의 회사인가? 입니다. 만약 IT기업이 아니라면 사실 저는 방도가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는 IT기업일지라도 규모가 작다면 공통의 이해를 가져가기 힘든 상황에서 IT기업이 아니라고 까지 한다면 진짜 답이 없죠. 그러나 불만이 생겼고 나갈 준비를 할거라면 할 수 있는 건 해보고 나가야 맞다는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엔 더 이상 성장의 의지가 없는 개발자분들이 계신 곳에서 첫 직장을 시작했고, 저도 글쓴이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어떤 개발자'를 꿈꾸며 열정이 불타오르던 때라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말을 듣고 상황을 보면서 "아 여긴 진짜 아니다" 했던 순간이 많은데, 해보고는 싶어서 JPA와 Querydsl 등의 기술을 제안했고, 제안한 만큼 보여주기 위해 퇴근 후에 매일 같이 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세션을 준비해서 참석해달라 부탁드리고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할 건지, 베스트 케이스는 있지만 우리 조직의 상황에 맞게 이런식으로 사용할거라던지, 등등의 발표를 2-3차례 진행했었습니다. 모든 개발자분들이 제가 원하는 만큼 100% 따라와주진 못하셨지만, 적어도 이 기술이 더 좋고 결국 해야한다는 것엔 공감해주셔서 기존의 Mybatis 로 작성된 레거시 기술들을 모두 제거하고 JPA 기반으로 전환하는 경험을 가져갈 수 있었어요.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결국 안될거에요. 실패할겁니다. 모든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이게 진짜 어렵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엔 이직 추천드립니다. 저도 레거시를 제거한 뒤 여기서 할 일은 마쳤다는 생각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래도 위와 같은 사례를 말씀드린 건, 이직은 하되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고 떠나시라는 겁니다. 게다가 개발자로써 지내면서 인연이 꽤 질길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 동기부여를 해주는 동료, 등의 인상으로 남고 떠나는 게 뭐가 되었건 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 공부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얼마든지 하세요. 회사가 공부할 시간을 챙겨줘야하냐? 라는 질문에는 찬반이 많이 갈릴겁니다. 그래도 저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안챙겨줘도 알아서 할건데, 챙겨주면 더 좋아서 할거니까요. 내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할 자신이 있으니까 챙겨주면 좋지요. 업무시간에라도 하세요. 눈치가 보인다면 신들린 알트탭을 선보이면서라도 하세요! 그러다가 누가 뭐라고 한다면 그 때 멈추면 됩니다. 아직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혹시나 뭐라고 할까봐 하고 싶은 걸 안하진 마세요. 전문용어로 '후뚜맞'이라고 하죠..ㅎ 어차피 나갈건데 그냥 하고싶은대로 쭉쭉 하시고 나가십시요! 대신, 내가 마음먹은 만큼 올바른 자세여야합니다. 이미 충분히 알고 계시겠지만 회사에서 막 나가란 얘기는 아닙니다:) 정말 깊은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썼으나 도움이 되셨을 지 모르겠네요. 계속해서 성취를 느끼는 개발자로 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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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고민이 정말 많아 보이시네요. 혹시 메세지 주실 수 있으시면, 메세지 주세요. 답변글보다는 대화를 나누는 게 더 많은 생각들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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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상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저와도 비슷한 점들이 보여서 몇 자 남겨보려고 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었지만 2016년 당시에는 리액트나 뷰가 지금처럼 널리 쓰이지도 않았고, 지방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포지션 자체가 생소한 개념이라 저도 길을 잘 몰랐어서 많이 돌고 돌았던 것 같습니다. 국비 과정 2번을 통해 퍼블리싱을 배웠고, 중간에 교육비를 마련하러 공장에서 일을 하고 또다시 자바를 배웠습니다. 당시에도 IT를 하려면 수도권이 답이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지만 대구에서 비전공 초보 개발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해 보자 싶어서 발버둥쳤던 것 같습니다. 포항에서 이상한 웹 에이전시 회사에 입사했다가 2달만에 퇴사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기회마저 날린 채 SI에 취업했습니다. JSP, Maven 같은 레거시 환경에 둘러싸인 곳에서 2달 내내 야근을 하며 비로소 뚜렷이 수도권을 목표로 잡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9시까지 야근을 마치고 이직을 위한 공부를 했었습니다. 코딩 테스트는 필수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지금도 자신이 없는 편이고, 최대한 해낼 수 있겠다 싶은 프론트엔드 관련 기술(자바스크립트 기본기, 웹 기반 기술 등)를 위주로 면접 대비 공부를 했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각설하고, 현재 회사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포지션으로 리액트, 타입스크립트 등을 입맛에 맞게 사용하고 있으며 개발 기술 선택권의 자유도도 꽤 높습니다. 이직 과정에서 다른 뛰어나신 개발자 분들의 비슷한 연차에 비해 많은 연봉은 아니지만 꽤 상승했고, 비로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더 높이 가고 싶은 목표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질문자님도 코딩이 하고 싶으신 안타까운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이직 준비가 힘들겠지만 현재 환경에서 반드시 벗어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환경을 바꾸시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워라밸은 덤)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쌓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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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왜님의 프로필 사진

답변이라기 보다 제가 처한 상황과 상당히 비슷한것 같아 남깁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제조업이 기반이지만 어느정도 IT기술(낮은 수준)을 사용하는 업체인데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간관리자 없이 쌩 신입만 두명두고 필요할때마다 웹, 앱 기능 수정요청을 하며 개발을 모르는 관리자가 이러이러한 것만 수정하면 되는거 아니냐며 지시하실때 이건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 저희 수준에서 끝내면 나중에 문제생길 수 있다 등 이외에도 업무 관련해서도 여러 제안을 드렸지만 제대로 먹히는건 단 하나도 없었고 자꾸 이런일이 반복되다 보니까 의욕도 떨어지고 이럴거면 그냥 내 공부나 하자 라는 마인드로 어느정도 눈치보며 연말 이직 목표로 아예 제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개발을 해본적도 없다보니 경력으로 쓰기도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작성자분도 저랑 비슷한 상황인듯 한데 눈치보지 마시고 겁먹지 마시고 공부하시면서 이직준비 꼭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세요 너무 공감되는 글이라 지나칠 수 없어 댓글 남겨봅니다

오도동님의 프로필 사진

지나가다가 살짝 감정 이입되서 글 남기고 갑니다. 이직할 기회가 있으신분이면 이직을 권합니다. 기회가 없다면 외주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에 대한 리스크의 심각성이나 문서만으로 진행되는 껍대기 프로젝트의 리스크에 대해 비용적인 측면으로 사람들을 설득해야합니다. 그래야 들으려고 할테니까요. 그 후 개발자 그룹에 대한 포지션을 반드시 만드세요. 그방법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고객을 설득하기위한 발표자료는 단어 하나가 중요할 수 있어도 내부적으로 통용되는 문서의 단어 하나하나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의미만 빠르게 전달 할 수 있으면 되니까요. 단어 하나로 꼬투리 잡는 선배들은 최대한 무시해주세요 부탁합니다.

김병훈님의 프로필 사진

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부터는 운전면허증도 필요합니다. 근데 운전면허증 따려면 돈이 많이필요한데 그럼 코딩들은 언제 배우냐요? 노코드가 맞다고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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