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린스타트업에서는 '가설을 세우고 제품을 만들어서 실험하고 학습'하라고 말합니다. 예를들어 배달의 민족이 '사람들이 앱으로 배달을 시켜 먹을 것이다' 라고 가설을 설정했고, 실제로 앱을 만들어서 배포해보니, 1달동안 1000명 정도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졌다고 합시다. 그럼 배달의 민족은 가설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했다고 볼 수 있나요? 가설 검증의 기준을 뭘로 세워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1
저는 위 질문의 핵심을 ‘질문 가설 검증의 기준’보다는 ‘새로운 서비스’에 집중해서 답변해보겠습니다. 만약 원했던 방향의 답변이 아니라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 ) 결론부터 말하자면, 3가지가 가장먼저 떠올랐습니다. 1) 고객들이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입하는지? 2) 고객들이 해당 문제를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지? 또는 기존 해결방안보다 더 좋은 대안인지? 3) 고객들이 이탈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지? 이걸 데이터로 보기 위해서는 1) 오가닉 유저 유입 수와 유입 증가 % 2) 아하 모먼트 (이건 인터뷰가 더 적합하겠네요) 3) 이탈 유저 수와 전체 유저 대비 %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1) 수 대비 3) 수가 낮은지 여부이고, 이를 통해 형성되는 Retention은 결국 서비스의 Growth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요소 하나하나 다 너무 중요해서 이렇게만 설명하기에는 답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좋은 질문에 답변이 아무도 없길래 제 짧은 식견을 기반으로 나름의 의견 공유해 봅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