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지금까지 노마드코더 사이트를 통해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html/css를 배웠고 학교에서 c와 c++, 컴퓨터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자료구조를 배웠습니다. 이 중에서 파이썬이 맘에 들어서 파이썬으로 백준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1학기, 데이터베이스1 수업에서 관계대수, sql, ER 데이터 모델을 배우고 간단하게 pl/sql을 배웠습니다. 이것을 배우면서 흥미가 생겨서 데이터 분석가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전에 파이썬 beautiful soup로 웹 크롤링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과 흥미때문에 데이터 분석가로 진로를 결정하는건 너무 이를까요..?? 데이터 분석가 신입 채용은 어떤가요..?? 아니면 일단 백엔드로 방향을 잡고 방학 기간동안 spring을 공부해볼까 고민 중인데 어떨까요..?? 파이썬 django를 사용해본 적이 있긴합니다. 그대로 파이썬만 공부해도 충분할까요..?? 글을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답변 2
우선은 3학년까지 컴퓨터를 전공하셨다면 학교 커리큘럼에 집중하시면서 데이터 공부를 병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업 종사자중 제 경험상 데이터 관련 직종은 석사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졸업에 가까워질때 즈음 하여 더 공부를 할지 취업을 할지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학년이면 한참 진로에 고민이 많을 때네요 ㅎㅎ 수업을 들으시면서 흥미가 가는 분야가 생긴 건 너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흥미가 생긴 부분을 더 파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금 데이터베이스에 관심이 생겼다고 하시니 DB쪽을 더 파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만 굳이 지금 당장 진로를 데이터 분석가 혹은 어떤 분야로 정해두진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유는 흥미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재미를 느끼는 분야가 달라지더라도 지금 공부하시는 내용은 도움이 될 것이라서요! 하물며 개발자가 아닌 다른 직군을 선택하더라도 개발 공부를 해두는 게 도움이 되는데, DB를 공부해두시면 개발자 안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가든 백엔드로 가든 무조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일단은 직군을 정해두기 보다는 흥미로운 것들을 공부해 보고, 나중에 확신이 생겼을 때 그 때 가서 직군을 찾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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