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정규화 관련 질문있습니다.

email -> nickname / nickname -> introduction 이므로 email -> introduction라고 말씀대로 가정해보겠습니다. 이러면 이행 함수 종속 관계가 있기에, 질문자님의 방법대로 정규화를 진행하면 됩니다. 다만 unique 제약조건이 있는 컬럼 2개 이상 있을 경우, 3정규화를 필수로 진행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왜냐면 3정규화는 테이블 속성간 종속 관계를 중점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3정규화 규칙은 테이블 내 모든 속성이 기본키에 의존하고, 다른 후보 키에 의존하지 않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예시에서 introduction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어서, 생일(birthday)을 기준으로 해보겠습니다. A 닉네임 - 1900.11.11 - a@google.com B 닉네임 - 1900.11.11 - b@google.com 이러한 데이터가 있을 때 질문 내용에서는 현재 기본키가 주어지지 않아, 다음 시나리오를 검토해보겠습니다. 1. 중복되지 않은 닉네임을 고른다. 2. 이메일을 입력한다. 이메일은 중복될 수 없다. 3. 사용자가 생일을 선택한다. 생일은 중복 가능하다. 4. DB 저장은 닉네임을 PK로 한다. 이럴 경우에는 닉네임 -> 이메일, 닉네임 -> 생일 이라는 관계만이 존재합니다. 어떤 이유로 이메일을 변경한다고 하더라도, unique만 만족하면 생일은 바뀔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3NF를 만족시키지 못하려면 시나리오가 이래야 됩니다. 1. 중복되지 않은 닉네임을 고른다. 2. 이메일을 입력한다. 이메일은 중복될 수 없다. 3. 이메일에 연동되어 있는 생일 정보를 가져온다. 4. DB 저장은 닉네임을 PK로 한다. 이러면 이메일을 변경했을 때 생일이 같이 변경될 수 있는 종속 관계가 생깁니다. 이때는 닉네임 -> 이메일 -> 생일 이라는 이행 함수 종속이 있으므로, 3NF를 만족하지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