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지방 중소기업 취업

2024년 01월 26일조회 324

안녕하세요 이제 막 웹개발 온라인 수강을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려고 하는 취준생입니다 전공자도 아니고 웹개발 수업도 온라인으로만 들어서 제대로 된 프로젝트도 하나도 없어가지고 지방에 중소기업에 취업하려고 준비중인데 요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개발자로 취업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게 수도권 한정적인 이야기인지 지방도 그런건지 궁금해서요 제가 보고 있는 지역은 회사들이 공고를 두달정도씩 똑같은 공고를 올리는데 이게 사람이 안뽑혀서 계속 올리는건지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회사들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곳을 그냥 써봐도 되는건가 싶어가지고요.. 참고로는 저는 백엔드 위주이지만 풀스택 웹개발 수업을 들었었고 JavaScript, jQuery를 통한 퍼블리싱과 jsp와 mysql, spring boot와 oracle을 통해 사이드 프로젝트로 각각 게시판까지는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3월에 있을 정처기와 SQLD도 준비중에 있고 인프런에서 spring 강의 추가로 듣는중입니다 제가 스펙이 너무 빈약하고 포트폴리오에 제대로 된 프로젝트도 없어서 취업이 될까 싶긴한대 일단 결혼을 준비해야해서 빨리 취업하고 싶은 마음에 공고들만 들여다보며 포트폴리오 준비하고 있습니다ㅜㅜ 마지막으로 지금 눈여겨보고 있는 곳은 jsp와 php를 쓰는 회사이고 주로 대학교나 공공기관 사업 받아서 하는곳이더라고요 근데 php가 옛날 기술이라서 경력에 도움이 안된다고 가지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어떤가요..? 급여는 협의 후 2800~3000이라고 되어있습니다(식대, 퇴직금 별도) 혹시 지방에서 취준하시거나 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은 충북쪽입니다!

이 질문이 도움이 되었나요?
'추천해요' 버튼을 누르면 좋은 질문이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요. '보충이 필요해요' 버튼을 누르면 질문자에게 질문 내용 보충을 요청하는 알림이 가요.
profile picture
익명님의 질문

답변 1

인기 답변

백승훈님의 프로필 사진

조금 쓴 이야기가 되겠지만 제대로 된 프로젝트 경험이 없는 사람을 저라면 굳이 뽑진 않을 것 같습니다. 😅 이력서를 쓰고 만약 취업이 되어서 들어갈 수 있을수도 있지만.. 글쌔요 🤔 2~3개 완벽하게 하는걸 바라지는 않지만 최소 1개의 제대로 된 팀 프로젝트 +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는 개인 프로젝트 (하다못해 페이지 1개 db 1개만 있더라도) 가 있고 없고는 다릅니다. 참고로 강의를 듣기, 클론코딩 하기와 실제 자기만의 프로젝트 (협업등이 있으면 더 좋음) 와는 완전 다릅니다. 프로젝트가 제대로 된것이 없다면 주도적인 개발, 혹은 개발에 몰입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주기 힘들듯 합니다. 적어주신대로 php는 예전 기술이고 요즘 하려고 하지 않고 트랜드에 맞지 않으며 학원에서도 따로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가르치더라도 기초부분만 하고 넘어갑니다.) 전망이 없진 않겠지만 흔히 말하는 좋은 회사랑은 대부분 거리가 있을껍니다. php에 관계된 사이트나 회사들은 대부분 10~20년 전 프로젝트의 유지보수, SM 등이 대부분입니다. 해당 기술들을 사용하는 곳들은 만성 인력 부족인 경우가 많아 수요가 있는것도 맞고 취업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술들을 경험하고 개발함과 더불어 PHP 경험 "도"있는 프론트, 백엔드 개발자와 처음부터 PHP등 트랜드에 조금 벗어난 기술의 신입으로 해당 PHP경력 "만"있는 프론트 백엔드 개발자는 완전 다릅니다. 이후 해당 회사나 PHP 하나에 올인하실 게 아니라면 저라면 추천드리고 싶진 않내요.. 😂 조금 매운 이야기지만 스펙이 빈약한게 아니라 노력이 부족한게 아닌지 다시한번 진지하게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혹은 노력의 방향을 조금 조정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절실했다면 교육 중 혹은 국비, 부캠등에서 충분히 프로젝트 1~2개는 할 수 있었을 것이며 그것을 리팩토링하며 자기 어필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기술들은 너무 범위가 넓고 신입이 하기엔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으며 jQuery JSP 둘 다 최신 트랜드에 벗어나 있으며 커리어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백엔드를 희망하시는건지 프론트를 희망하시는건지도 조금 불분명한 것 같습니다. 어느 하나를 깊게 파보시는 경험과 넓게 습득하는 경험 둘다 중요하지만 작성자분의 경우 너무 넓게 퍼저있으며 프로젝트조차 없어 회사 담당자가 본다면 정말 저 기술을 알까? 라는 의구심만 들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진로를 확실히 정하시고 취업이 우선이라 커리어는 상관없는지, 시간을 좀 들여 커리어를 확실히 하고 싶은지, 백과 프론트 어떤것을 할꺼며 어떤쪽을 심도깊게 다뤄 자신을 보여줄건지 등등을 고민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목록으로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