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인생 망했는데 어찌 살아야할지요

2024년 02월 16일조회 386

안녕하세요 전 살면서 서투른것 뿐이고 재밌는 것도 없었어요 그러다 코딩을 만나게됐네요 살면서 처음 본 재밌는 무언가였어요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몇년간 공부하고... 근데 그거마저 재능은 없었나봅니다 시간을 그렇게 투자해도 제대로 다룰줄 아는 프레임워크도 없고 제가보기엔 3개월정도 배운 사람이 저보다 잘하는 것 같네요..어찌 다들 버그를 드라마틱하게 해결하고 성능개선도 멋지게하는지 전 단순히 중복작업하는 코드 지우거나 변수 잘못쓰고있는거 고치는 정도만해왔는데 네 전 무스펙입니다 레포지토리엔 질좋은 플젝도 없고; 그래서 뭘 해야할지가 고민입니다 살면서 많은걸 부딫혀본 뒤에 찾은 유일하게 재밌는 분야니까 이걸 파야할지 아니면 더 많은걸 경험해서 조금이라도 잘하거나 밥벌어 먹을 수 있는 것 찾아야할지... 제가 나이가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니라 빨리 길을 찾아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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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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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의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람들로부터 배울점과 자극만 가져가시면 됩니다. 본인에게 집중하시고, 비교는 오직 본인하고만 하시면 됩니다. 어제의 나 보다 오늘의 내가 더 잘하면 되는 것이지요. 원래 처음 시작할때가 가장 어려운 법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물어보면서 배워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본인이 프로그래밍에서 어떤 분야를 좋아하시는지 분명하게 아셔야 합니다. 프론트엔드라면 JavaScript, 백엔드라면 Java, 데이터처리 또는 AI라면 Python. 가장 흥미있는 분야를 정하고 깊게 정진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로 깃헙에 계속 사이드 프로젝트 하시면서 포트폴리오 채우시고, 구직활동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막연히 회사 공고 보고 지원하는 것 보다 링크드인 같은 구인구직 플랫폼 이용하셔서 들어갈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더불어 회사 구성원에게 지속적으로 컨택하면서 자신을 어필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삶을 긍정하시면 좋겠습니다. 번외이지만, 철학서를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니체의 위버멘쉬 철학과, 카뮈의 부조리철학이 도움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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