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에서 혼자 프로젝트하는게 그렇게 별로인가요?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 이미 좋은 답변들이 달린 것 같아 저는 한가지만 조언드리고 싶어서 답변 남깁니다. 두번째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하는것을 "왜" 팀프로젝트의 기회가 있음에도 할지에 대한 것을 한번 고민해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는 작성자님이 혼자 진행하셔도 됩니다. 굳이 지금이 아니여도 되고 팀플젝과 같이 진행해도 됩니다. 팀플젝으로 했던 곳에서 리팩토링을 개인 프로젝트로 하는 방법도 있구요 팀 플젝했던 내용을 개인 리팩토링 혹은 고도화를 한다면 포트폴리오에도 쓰기 좋고 이력서에도 어필할 게 많아지니 윈윈이내요 반면 지금 팀플젝을 개인 플젝으로 대체한다면 단점만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국비 팀플젝도 제대로 못하고 중간에 개인 프로젝트를 했내? 라는 시선 2. 이후 팀플젝을 따로 경험해보려 한다면 추가적으로 팀을 구하는 노력과 시간 3. (2를통해) 얻은 팀이라도 과연 정상적일까? 회사에서도 팀원 중 하나가 도움이 별로 안된다면 정상적으로 일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 얻는 장점과 단점을 본다면 저는 압도적으로 커리큘럼대로 팀프로젝트를 하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나중에 다시 개인 프로젝트로 다듬어보세요! 😁

'이 사람은 왜 이 과정을 듣고 있지? 할 정도로 수업도 안 듣고, 프로젝트 참여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 도 있고, 과정 내에서 일부 인원들에 의해 타인을 지나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누구는 잘한다. 누구는 못한다. 누구랑은 팀을 하면 안된다) 수업을 들으러 온건지, 친목을 하러 온건지 분위기 자체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 위와 같은 사람들은 회사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팀이 되더라도 크게 신경쓰거나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취업 준비하면서 알아서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상황이 안타깝군요. 국비 과정에서는 케바케인데 프로젝트 참여율 및 구성원의 이해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젝트를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강사님이 말씀하셨다는 '프로젝트를 혼자하면 협업, 소통능력을 부족하게 볼 것이다' 는 공감이 갑니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뒤에 두 말을 덧붙인거 같은데,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고 메세지에만 주목하면 되겠습니다. 지금은 기분나쁘고 그럴수 있겠지만 팀원과 화합하는 방안을 찾으셔서 잘 진행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전체적인 어투가 좀 날이 서 보입니다. 좀더 깊고 사려있게 생각하시고 앞으로 본인의 앞날을 잘 개척하길 바랍니다.

아직 제가 누군가의 이력서를 볼 짬은 아닌지라, 이력서를 보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답변할 수는 없겠으나... 저도 얼마 전까지 취준을 하던 입장에서 약간 의견을 남겨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공장형 부트캠프, 국비 과정...' 이라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혹은 비판적인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너도 나도 같은 비슷비슷한 프로젝트를 하고 비슷한 경험을 한 것은 차별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댓글을 달아주신 분의 의견처럼, 나름 최선을 다하여 화합을 이끌어내고,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을 어필하는게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 인간 관계가 그렇게 말처럼, 마음처럼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국비과정에 이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런 노력을 해보았으나, 결국엔 ~~~ 이렇게 되어서 나는 이러한 방식으로 극복하거나 대처했다.' 라고 이력서에 적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염두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만, 이런 식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해당 과정이 마무리 되고 '그래서 지난 국비 과정 때 아쉬웠던 점이 있어서, 국비과정이 끝나고 지인들과 함께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협업을 해보았습니다.' 라고 스토리텔링이 되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