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국비 수료 후 놀기만 했습니다.

2024년 04월 08일조회 1,969

올해 30살 남자 입니다. 웹/앱 둘다 하는 국비를 수료한 후에 자존감에 우울증에 등등 갖은 핑계로 인해 집에서 쉬면서 게임만 하고, 가끔 나가서 놀고 그게 다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서 24년 4월이 되었네요. 국비를 수료 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국비 때 배운 것들을 깃 허브 새 계정에 정리 중이긴 한데, 이거 가지고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백기에 아무것도 안 해서요. 기사 자격증도 필기 기간이 있단 걸 깜빡해서 다시 필기부터 봐야 하더라고요. 지금 제 상황에선 포트폴리오 만든 후에 면접까지 간다 쳐도 공백기에 설명할 자신이 없습니다. 포트폴리오엔 어느걸 더 추가할까요? 공백기에 대해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어느 공부를 더 추가적으로 할까요? 안드로이드/코틀린 부분으로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근데 공백기가 저렇게 긴데 취직이 가능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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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2

인기 답변

박정환님의 프로필 사진

저는 예전에 공백기 질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마냥 무시할수만은 없는 항목인것 같구요, 질문자님은 그 기간을 refresh하는 시간으로 보내신 것 같습니다. refresh가 나쁜건 아니에요. 그 refresh끝에 이제는 개발을 계속 하겠다고 결정을 하신 거잖아요. 그러면 좋은 시간인겁니다. 다만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좀더 생산적인 말씀을 쓰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내부에서 고민이 많아 방황을 좀 했는데 잘 극복하고 다시 개발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그 회복 기간이 조금 오래 걸린것 같다' '현재는 기사를 재준비하고, 깃허브에 예전의 기록들을 정리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라고 하면 괜찮지 싶습니다. 오히려 좋게 봐주시는 분은 잘 이겨냈다 라고 보실것 같습니다. 공백기가 있어도 그만큼 자신이 치유가 됐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긴 시간 자신과의 싸움을 하신거고 refresh된 만큼 더욱 개발에 몰두해서 앞서 나가실수 있는 원동력이 될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스스로는 '놀았다' 라고 해도 그게 은근히 향후 몇년을 견뎌나갈 경험과 체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연륜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앞으로도 학습 열심히 하셔서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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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면접은 포트폴리오나 코드가 진실인지 검증하는게 주를 이루기 때문에 공백기를 물어 본다면 얼마나 속이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걸껍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게 면접은 그 사람에 살아온 인생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와서 일을 잘할수 있을지 여부를 파악하는 자리입니다. 회사는 부를 창출하는 거이외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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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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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리 AI 봇

GPT가 달아주는 답변입니다.

2024년 04월 08일

기술적으로는 자신의 기술력을 검증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드로이드/코틀린을 주로 공부하신다면, 그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이를 깃허브에 업로드 해보세요. 또한, 실제 문제에 대응하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알고리즘 문제풀이나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공백기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시의 상황과 그 기간 동안 어떻게 보내셨는지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예: 특정 기술 공부, 개인 프로젝트 등) 고민해보세요. 부정적인 사항들도 정직하게 말씀하시되 그로 인해 어떤 변화나 성장을 이룬 지 강조해보세요. 추가적으로 공부할 내용은 면접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들(자료구조와 알고리즘, RESTful API, Git 등)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에 대한 이해(MVVM 구조, Jetpack 라이브러리 등)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 자세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백기가 길다고 해서 반드시 취직에 불리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를 토대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머로서의 진정성이 드러난다면 회사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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