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신입 개발자 퇴사 후 다시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2024년 05월 05일조회 1,356

스타트업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1년 좀 안되게 일하고 있습니다. 1년을 채우기 전에 퇴사 후 다시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잘 모르는 것이 있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1년 미만으로 일하고 퇴사한게 너무 안좋게 보일까요? 퇴사를 하고 다시 취준을 한 것이(공백기) 안좋게 보일까요? 1년을 채우지 않으려는 이유는 제가 이 곳에서 시간을 더 보내는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서 시간을 더 보내고 경력 이직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중고 신입으로 도전한다고 했을 때 네이버의 경우 경력 1년 미만이라는 조건이 있길래 네이버를 꼭 목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입 지원의 경우 1년 미만의 경력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입니다. 곧 1년이 되어가서 퇴사를 하고 준비해야 하기도 하지만 취준 시기 때 제가 원하는 회사에 대해 더 신중히 알아보고 고민해보지 못 한 것이 너무 아쉽고 취준 자체를 열심히 하지 못 한 것 같아 아쉬움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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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3

cozy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질문자분처럼 제 주변 지인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고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볼게요 전 굳이 상관없다고 봅니다.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드시는 거면 더더욱이요. 하지만 이에 대한 전제조건은 질문자분이 그만큼 실력을 채울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냉정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배우고 싶은 부분이거나 또는 와닿아야 하는 부분이어야 의미 있지, 생각보다 그럴 확률이 높진 않은 것 같습니다. (회사원으로서의 사회생활이 아닌 개발자 또는 엔지니어로서 얻는 역량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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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2024년 05월 06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 용기내어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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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1년을 채우고 안 채우고는 기업에서 작성자님을 바라보는데 큰 차이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실력을 충분히 쌓고 준비도 잘 하신다면 공백기 자체도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입니다. 짧은 기간의 이력을 가지고 계실 때 걱정 하셔야 하는 부분은 퇴사, 이직을 결심하게된 사유가 되겠죠. 퇴사까지 결심해서 다시 공부할 생각이 들 만큼 현 회사에서는 성장에 있어 어떤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는지 잘 고민하시고 정리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어떤 방향의 성장과 도움을 원했는지도 포함) 그리고 재직 중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스스로 어떠한 노력과 시도를 했었는지도 잘 정리해서 어필 하신다면 큰 문제는 안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 내용만 조금 더 고려하신다면 질문하신 부분에 대한 문제는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더 드리면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 안할 수 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계시는 기업/조직의 상황이나 환경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어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현 회사에서의 배우고 얻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더 고민하시면서 따로 공부도 계속 하시는 등 다니시면서 이직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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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2024년 05월 07일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막연하게 겁먹고 있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과 이렇게 가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둘다 나네요..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씐나게님의 프로필 사진

저는 여러 가지로 1년은 다니시라고 권장 하고 싶네요. 당장 퇴직금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요. 요즘 채용 시장이 얼어 붙은 상황인데 “배울게 없다”라는 이유가 구직에서 얼마나 어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회사에서 배울게 있다면 좋겠지만, 글쌔요.. 단순히 기술 적인 목마름을 채우는게 필요 하다면 회사를 다니면서도 얼마든지 방법이 있습니다. 회사리는 곳이 개인의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 해요. 안정적인 수익이 나거나 월급이 밀리지 않는다면 요즘 시대에는 그것 만으로도 버텨볼 만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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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2024년 05월 07일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내용도 현실적인 말씀이 되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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