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회사의 개발 문화에 대해 궁금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현재 중소기업에 AI 연구원으로 취직을 해서 이제 2~3달이 지났는데 개발 문화에 대한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연구원이라 개발이 메인인 편은 아니지만 서비스화를 위해 현재는 연구보다는 개발에 비중이 더 큰 상황입니다. 그런데 팀에 인원이 많은 편도 아니며 파트가 분리되어 제 파트에는 사수님와 저 그리고 인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개별적인 프로젝트를 인턴포함해서 하나씩 맡고 코드를 완성되면 따로 피드백을 받지 못하고 사수님이 종합해서 하나의 운영 모듈로 제작하는데 이렇게 하는 방향이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개별적인 프로젝트다 보니 실시간으로 업무 공유도 어렵고 코딩 실력도 늘지 않는거 같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가 의문입니다. 이렇게 회사생활 하다가는 그냥 물경력이 될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답변 1
저도 한때 중소기업 자회사에 연구직이였는데여. 제 옆파트가 AI 파트였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튼 입사하고 나서 팀원들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코드 리뷰 문화를 도입을 한 적이 있었어여. 덕분에 인턴분들이나 정규직은 별다른 차이없이 6시에 정시 퇴근 하는데 전 늘 한두시간 정도 더 야근을 하고 퇴근을 해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은 수동적이니 누가 좋은 코드를 짜면 공유하고 이런것도 나서서 해야 하고 피드백 양도 제가 많을수 밖에 없었거든여. 그리고 대표도 제 일할 시간 잡아먹는다며 별로 탐탁치 않았습니다. 정작 애들도 더 개선된 방식으로 가는건 머리가 터져버리는 기분이 든다며 힘들어 했구여. 만일 중소기업에서 질문자 님이 원하시는 그런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누군가에 희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건 예외없이 본인 스스로가 되어야 하져. 그리고 대표부터 인턴까지 모두가 별로 좋아하지 않을껍니다. 모두가 말로는 성장하고 싶다고 하지만 정작 그 과정은 겪을땐 고통스럽거든여. 그냥 회사 다닐때는 불만 같은거 가지지 말고 적당히 월급 받으면서 다니는게 현명합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커리어리 AI 봇
GPT가 달아주는 답변입니다.
2024년 07월 19일
회사의 개발 문화는 팀, 부서, 그리고 회사 간에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조성됩니다. 당신이 말씀하신 상황은 개발 팀의 프로젝트 관리 스타일 중 하나인데, 이것은 일명 "실로"라는 방식으로 각 개발자가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협업과 공유를 위해 좀 더 구조적이거나 체계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관리 도구(예: Jira)를 사용하여 업무 분배와 진행 상황을 모두 볼 수 있게 하는 것, 코드 리뷰 및 버전 관리 시스템(예: Github)을 활용하여 코드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 등이 방법으로 제안되곤 합니다. 현재의 문화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차분하게 사수님과 대화해보아야 합니다. 어떤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는 세세한 구체적인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것보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접근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입장에서 느낀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은 유익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실력 향상에 대한 부분은 회사 생활 내에서만 쌓아나가는 것보다 개인적인 학습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발자라면 기술 공부는 필수입니다. 최신 기술 트렌드, 언어, 프레임워크들을 배우고 실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고민이 된다면, 다른 회사 문화를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협업 문화를 갖추고 있으며, 그곳에서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