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AI / LLM 전망

2024년 08월 14일조회 339

안녕하세요, 현재 26살 패션회사 대기업에서 신입 CRM마케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근무한지 3개월 정도 되었으나, 업무에서 전문성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공도 빅데이터 쪽이고, 이전 직장은 데이터분석가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서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고, 최종 합격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LLM에 대한 개발이 주로 이뤄지는 듯 하고 규모는 스타트업 정도 입니다. (20명 내외) 현재 고민 중인 내용은 결국 대기업 마케터 vs 스타트업 AI 개발자 로 나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회사는 지인분께서 하시는 회사이고, 실력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AI 및 LLM 업계가 현재 거품이고 개발자마저 악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회 초년생" 이 "전문성"에 꽂혀서 대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중소로 갈 만큼 AI 엔지니어의 전망이 밝을 수 있다고 보시는지, 현업 개발자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선택과 결정은 제 몫이겠지만, 사회적 분위기는 현업자 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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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2

백승윤님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스타트업에서 ML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백승윤입니다. 우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차이를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한번 더 언급을 해보자면 스타트업은 자신의 직무만 온전히 수행한다고 해서 잘 돌아가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규모가 작다보니 한 사람이 맡아야 될 업무의 범위가 대기업보다는 훨씬 큰 편이죠. 그래서 기대하시는 것 만큼 인공지능 분야로만 전문성을 키우지 못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항상 그런 부분을 느끼고 있구요 ㅎㅎ 하지만 그만큼 스타트업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그걸 기반 삼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대기업과 스타트업 중 본인에게는 어떤 것이 더 잘 맞을지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요?

aigoia님의 프로필 사진

작은 회사는 일을 가려가며 할수가 없습니다. 스타트업은 대기업과 달리 진급이 빠른데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프론트에서 벡엔드까지 디자인에서 마케팅까지 다 챙겨야 해요. 회사 내에는 여러 부서가 있지만 결국 개발팀이 프로젝트에 최종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져. 프로젝트의 진행이 우선이고 전문성 같은거랑은 거리가 멀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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