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콘텐츠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자를 준비하고 있는 26살 취업 준비생 입니다. 일자리가 주로 서울, 경기권에 있지만 저는 현재 지방에 거주하고 있고,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살고 있는 지역의 게임 QA 회사에 취업 해야하나 생각중 입니다. 금전적으로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개발직군으로 취업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1년 QA회사 다니며 자금을 모아 다시 개발자로 취업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
답변 2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요즘 IT취업시장이 너무 심각하게 얼어붙어 여유롭게 생각하기도 참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신입개발자로 취업을 하였으나, QA팀 자리에 앉아서 기획서와 비교하면서 문제점을 찾아 Slack에 적어내는 일만 하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성미로 '나도 개발자하려고 왔는데 왜 이런 거나 시키지'하는 생각이 들어, 금방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취업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것이 좋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내 인생이 남의 인생과 같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글쓴이님의 상황과 마음을 전부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뭐가 좋다고 단정짓기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결국 어느 회사를 가시더라도 QA 성격을 띄는 부서와 함께 일하시게 될텐데, QA 경험이 있다면 조금 협업이 수월을 하겠습니다만, 개발자는 빨리 개발부터 하는 것이 현업에 적응하기도 좋고, 장기적으로도 많은 이득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여러 생각이 많으신 시기일텐데, 몸조심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익명
작성자
2024년 11월 13일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ㅠㅠㅠ 너무나 힘이 되는 조언입니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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