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십니까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저는 경영학 전공으로 데이터 분석을 하다가 데이터 엔지니어링, ML 엔지니어링 까지 관심이 확장되었습니다. 그에 맞게 데이터 분석이나, 데이터 파이프라인, CNN 객체 인식 등 관련 프로젝트를 하면서 흥미를 많이 느꼈습니다. (경험: python, C++, AWS, GCP pytorch, kafka, Elasticsearch, langchain, faiss 경험) 이번 하반기에는 백엔드, 데이터 분석, MLOps 직군으로 금융권이던 SI 이던 모두 지원하였습니다. 서류 합격은 약 30프로 정도 되었지만 코딩 테스트, 인적성 검사 단계에서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하반기를 경험하면서 백엔드가 아니라 AI 개발, MLOps,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무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이 세가지 직무에 취업하기 위해 석사를 요구하는 회사가 대부분임을 보았습니다. 그에 따라 컨텍없이 AI 대학원을 지원하였는데 입학만 합격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관심 분야(LLM, 추천시스템)의 교수님과 면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1. 저의 고민은 대학원에 들어가는 것이 좋은 선택일지, 아니면 다음 상반기를 제대로 준비하고 안된다면 작은 회사에서 부터 경력을 빨리 쌓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 고민입니다. 물론 대학원에 들어간다면 열심히 할테지만, 갑작스럽게 결정한 만큼 많은 것을 얻고 나올 수 있을지, 시간만 허비하는 게 아닐 지에 대해 고민이 됩니다. "도피성으로 대학원을 들어가서는 안된다." "대학원에서 배운것이 실무에 쓰이는 일이 생각보다 없고 빨리 현업에 뛰어들어 경력을 쌓는게 더 유리하다." 등의 말을 들어보니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2. 학사 비전공자의 신분으로 이쪽 분야에 취업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물론 이쪽 분야의 연합동아리,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프로젝트 경험이 있지만, 학문적으로는 독학한 것이 전부인지라 채용하는 입장에서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3. 현재 싸피라는 교육 프로그램도 생각 중입니다. 싸피를 통해서 부족한 알고리즘, Spring, java 부분을 공부할 수 있고, 취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정보와 기회 측면에서 도움이 될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정말 좋지만, 돈의 욕심보다는 아직 젊은 만큼 원하는 업무를 통해 커리어를 쌓고 싶은 맘이 더 큽니다. 물론 아직 세상을 너무 모르는 것도 있습니다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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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7일
고민을 잘 들었습니다. 다음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대학원에 대한 고민: "본인이 바라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실질적 경험"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대학원이나 현업 중 어느 것이 더 나은 선택일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에서는 더 깊이있게 학문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지만, 실무 경험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작은 회사에서도 훌륭한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몇몇 기업들은 학위보다 경력 및 기술 능력을 더 중요하게 보기도 합니다. 2. 비전공자의 취업 가능성: 비전공자라 하더라도, 당신이 가진 프로젝트 경험이나 독학 역량 등이 충분히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전공자와 비전공자간의 구분보다는 각각의 개개인이 가진 '능력'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 사용 능력'등이 중요시되는 추세입니다. 3. 싸피 교육 프로그램: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기술 스택을 늘리고, 코딩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당신의 관심 분야와 목표에 따라서 최선의 선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방향이든 간에 주어진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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