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전설적인 광고를 어떻게 만들게 되었을까?

“미치광이들에게 바치는 헌사
부적응자들. 반역자들. 말썽꾼들.

네모난 구멍에 들어가려는 둥근 못들.
사물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
그들은 규정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현상 유지에 관심이 없다.
당신은 그들을 칭찬하거나, 반박하거나, 인용하거나,
불신하거나, 찬양하거나, 비방할 수 있다.

당신이 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은 그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그들은 인류를 진전시킨다.
사람들은 그들을 미쳤다고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천재라고 여긴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
지난 1997년 제작된 애플의 광고 ‘Think Different’는 자신의 신념대로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며 세상을 바꾼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스티브 잡스는 1974년 애플을 창업한 후 얼마 되지 않아 1983년에 존 스컬리 전 펩시 CEO를 영입했지만, 경영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로 결국 자신이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스​티브 잡스는 1985년에 애플을 떠난 후 12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1997년, 그가 애플로 복귀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스티브 잡스는 애플 쿠퍼티노 본사에서 애플의 직원들에게 이 광고를 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바로 ‘애플이 누구이고 왜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지를 알리기 위해서’였다.

스티브 잡스는 ‘Think Different’ 광고를 통해 애플이라는 브랜드의 존재 이유와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알리고자 했다.

스티브 잡스가 정의한 애플의 핵심 브랜드 가치는 바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더 좋게 변화시킨다‘는 것으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더 좋게 변화시키는데 꼭 필요한 존재로서 인식이 되는 브랜드 정체성을 애플이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신간 #마케터의브랜드탐색법

1장)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확고한 존재감을 가진 9개 브랜드의 브랜딩 전략‘

애플은 어떻게 세상을 바꾼 브랜드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시대를 초월해 애플이 브랜딩을 주도하는 변함없는 핵심 원칙)​
중에서 (73~76p)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책 정보/구매처

https://bit.ly/3H10p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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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6일 오전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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