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짜리 상품으로 3조를 버는 방법 (다이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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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가격에 맞춰 만들면서, 가격과 품질을 모두 잡았기에 가능했습니다
[영상 3문장 요약📑]
1️⃣ 다이소는 작년 3조 매출을 돌파하였는데, 이러한 성장을 만들어 낸 가장 큰 차별성은 저렴한 가격으로, 대부분의 상품이 1천 원 혹은 2천 원이고, 가장 비싸야 5천 원인 가격 정책을 무려 97년부터 27년 동안 지속해 오는 중이라 합니다.
2️⃣ 사실 이러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매출과 이익을 늘릴 수 있었던 건, 애초에 상품을 만들고 가격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가격에 제품을 맞춰서 가능했는데, 예를 들어 화제가 된 화장품의 경우 올리브영 판매가 3만 2천 원을 3천 원까지 만들기 위해 용량은 줄이고, 용기는 저렴하게 바꿨으며, 핵심 성분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의 배합도 달리 만들었다고 합니다.
3️⃣ 또한 동시에 극한의 비용 절감을 하고 있는데, 애초에 홍보를 안하는 것은 물론, 처음부터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 만을 만들어 할인이나 프로모션도 전혀 하지 않으며,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공급업체를 설득하여 저렴한 가격인 동시에 괜찮은 품질의 제품을 계속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다이소 상품 전략의 핵심은 커버하는 카테고리는 많이 늘리되, 카테고리 내에 상품 수는 극도로 줄여서 소품종의 효율은 살리고 있다는 겁니다. 워낙 매장이 많고 매출 규모가 크다 보니 자연스레 효율이 나고 있기도 하고요. 또한 그러면서도 제조 단까지 직접 컨트롤하며 품질까지 챙깁니다. 다만 문제는 언제까지나 성장을 할 순 없고, 그러면 결국 비용 절감 만으로는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는 시점이 오게 된다는 건데요. 최근 온라인 등을 돌파구로 삼으려는 걸로 보이지만, 그것보다는 다이소 답게 차라리 더 큰 매장, 더 많은 상품 카테고리를 갖추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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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7일 오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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