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는 산출물이 아닌 과정입니다.
Brunch Story
MVP라는 개념은
“요기서 이 버튼이 이렇게 돼야 이쁘지 않을까?”
"지금 좀 더 기술적으로 새로운 것들을 마구 시도해 봐야 좋지 않을까?”
"특정한 정책이 조금 더 유저 친화적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같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가정들에 대한 부분을 최대한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런 기능은 출시 후에도 작업해도 되니 MVP에서는 뺍시다."
처럼 최소 공수로 만들어지느 제품이라는 말도 아니다.
프로덕트가 제공하고 싶은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컨셉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우리가 이 서비스를 만들면서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한 요소는 무엇일까?”
“우리가 이 서비스를 잘 지속하지 못하게 된다면, 가장 큰 이유는 뭐가 있을까?”
“사용자들의 정보를 처리하는데, 문제가 생길 때에는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등에 대한 Risk Accessment를 시작으로
어떤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는지,
왜 사용자들이 프로덕트를 사용할 것인지,
사용자들의 니즈가 명확하게 존재하는지,
우리가 너무나 많은 시간을 우리의 가정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쓰는 것은 아닌지
확인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https://brunch.co.kr/@ts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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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7일 오후 2:59
IT 회사의 업무에서, 지금까지는 디자이너와 특히 개발자가 병목이었는데, 대 AI 시대에는 기획자가 병목이 될 수도 있겠다. 조금이라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의 가장 큰 병목은 보통 의사결정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렇다.
즉, 실무보다 의사결정을 AI에게 맡기는 것이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그러므로 부장님과 사장님을 AI로 대체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번영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아님. 아니 맞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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