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중독자의 고백
Brunch Story
브랜딩 시대, 뭐가 무기가 될까요?
콜라보, 굿즈, 팝업 그리고 캐릭터까지 여러 가지 방식들이 있죠. 요즘 가장 떠오르는 한 가지는 바로 커뮤니티입니다.
'커뮤니티는 어떻게 브랜드의 무기가 되는가' 라는 책의 제목처럼 커뮤니티는 브랜드가 고객과 고객을 잇고 팬덤으로 만들 수 있는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개인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무기가 되기도 해요.
기업과 개인 브랜드 모두에게 아주 좋은 무기죠.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리빙 커뮤니티 '오하우스' (오늘의집), '배짱이' 팬클럽 (배달의 민족)까지 브랜딩과 팬덤의 무기로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개인으로는 '소모임', '트레바리', '넷플연가', '문토', '프립'까지 다양한 커뮤니티 플랫폼도 있죠. 왜 이렇게 커뮤니티 플랫폼이 많아지고 있는 걸까요?
이미리 문토 대표는 "개인의 취향이 더욱 세분화되며, 개인 관심사에 기반한 온앤오프 커뮤니티에 대한 니즈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커뮤니티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와 무기를 잇기로 합니다.
무기연구소 초인랩에서 3개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함께하고 있습니다. 33번의 모임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510명과 함께했는데요, 그 과정에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하며 알게된 커뮤니티의 의미, 커뮤니티의 무기사용법을 공유드립니다.
(1) 마케터 커뮤니티 [워스픽]로 알게 된 것
그냥 이야기만 나눈다고 무기가 되기 어렵습니다.
테마에 대한 누군가의 경험으로부터 무기가 됩니다.
필요한 메시지를 가진 경험자와 함께합니다.
> 경험자가 필요하다
(2) 링크드인 커뮤니티 [초인랩 클럽] 으로 알게 된 것
불특정 다수가 모인다고 무기가 되기 어렵습니다.
같은 주제로 링크가 되면,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매번 명확한 주제에 맞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 주제가 명확해야 한다
(3) 북클럽 커뮤니티 [트레바리]로 알게 된 것
그냥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무기가 되기 어렵습니다.
책을 읽고 내 생각을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누시면 무기가 됩니다.
이곳에서는 모두의 다양한 생각을 만납니다.
> 생각을 꺼내는 것이 필요하다
경험자를 활용하고, 명확한 주제에서, 생각을 꺼내보세요. 그럼 커뮤니티가 내 성장의 무기가 됩니다. 그동안 커뮤니티와 함께하며 알게 된 것을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다음 마케팅과 글쓰기를 키우는 클럽을 새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저의 경험을 꺼내 초밀착으로 단기간의 성장을 함께해보려 합니다.
커뮤니티를 깊숙이 파고들어, 이 시대의 커뮤니티, 성장을 이어보고자 합니다. 요즘 시대에는 정말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으니 자신에게 필요한 것과 맞는 커뮤니티를 찾아 나만의 무기로 잘 활용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원문 : 초인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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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3일 오후 11:33
1. 20대의 스티브 잡스가 했던 행동과 50대에 그가 보여주었던 효율적인 리더십을 혼동하면 안 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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