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멀티모달 생성 AI (=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생성)와 관련된 AI기술의 발전과 그 활용에 대해서 잘 정리한 책입니다. 책 구성의 느낌은 약간 학부교재와 같은 느낌이 있어서, AI와 관련해서 개념을 잡는데에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성 AI 모델은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차이점으로는 AI 모델은 입력 데이터를 분류하거나 예측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생성 aI모델은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챕터는 “2장 멀티모달 생성 AI 기술의 변천 과정”이었습니다.
VAE에서부터, GAN, 트랜스포머, DALL-E 2, LLaMA, ImageBind에 이르기까지 18가지 생성 AI모델에 대해서 각각 2~3페이지 내외의 분량으로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각 모델별로 너무 자세히 들어가지 않고, 시간의 순서에 따라서 변천사를 알 수 있어서 전체적인 모델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장 멀티모달 생성 AI의 활용 분야와 애플리케이션” 에서는 아래의 9가지 산업 분야에 대한 주요 멀티모달 생성 AI기술과 그 활용에 대해서 다루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리테일 마케팅 분야와 법률, 특허 분야를 가장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3.3 리테일 마케팅
VAE는 상품 이미지 생성 및 변환, 추천 시스템 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상 시착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맞춤형 상품 추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어서 “4장 AI 주도권을 위한 빅테크 기업의 경쟁” 도 주요 빅테크들이 생성 AI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가고 사업에 녹이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좋았습니다. 특히 기술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리더십도 중요하다는 것을 마이크로 소프트 사례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22년 9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에서 사티야 나델라는 오픈 AI의 대규모 언어모델 GPT-4 시연회에 참석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제품에 코파일럿을 적용하라”고 지시했고 직원들은 생성형AI를 통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통해 5개월만에 시장에 챗GPT를 결합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
그 이후에는 AI 관련 주요 정책적, 법적, 윤리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국가별 전략 및 제언이 이어지는데요.
이 책은 실제 모델링을 하거나 프롬프트로 작업을 해보고 싶은 사람을 타겟으로 했다기 보다는,
생성 AI에 대한 기술동향이나 시장동향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업개발 담당자, 정책연구자, 일반인, 학생 등이 될 것 같습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입문서로서 AI관련한 개념과 정의, 분류 등을 착실하게 정리한 책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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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3일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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