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LL중앙, ‘흑백요리사’ 만든 스튜디오슬램 인수
조선비즈
1
폴 그레이엄은 모든 일을 두 가지로 분류한다. 하나는 생산(일하기 혹은 창조하기)이고 다른 하나는 관리(감독하기 혹은 지시하기)다.
2
’생산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계약을 맺고, 인재를 뽑고, 제품을 생산하고, 아니면 프로젝트와 계획을 실행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3
이러한 업무는 대체로 하루의 절반이나 그 이상을 필요로 한다.
4
반면 ’관리자‘의 시간은 한 시간 단위로 계산된다.
5
관리자의 경우 이 회의에서 저 회의로 불려 다니고, 남을 감독하거나 지시하는 사람들은 보통 권력과 권한을 갖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일정에 맞춰 움직이게 한다.
6
이러다 보면 큰 마찰이 생길 수 있다. 작업시간이 필요한 생산자들이 엉뚱한 시간에 회의에 끌려가게 되면 그들이 자기 자신과 회사를 전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바로 그 시간을 방해 받기 때문이다.
#원씽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3월 23일 오후 11:45
이번에 스튜디오슬램은 약 38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2’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 향후 기업가치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 더 보기동네에 싱크홀 생기고 산불은 심각하고 날씨는 여름과 겨울 사이 정신 못차리고 정치는 어지럽고 경제는 엉망이고 밥벌이도 냉랭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살아있는 이상 살면 살아져야하다보니 주중에 외부 일정이 없는 틈을 타 밀린 일들을 하고 있다.
... 더 보기2019년 저서 <생산성 마스터가 되는 비법(How to be a Productivity Ninja)>으로 인기를 얻은 그레이엄 올콧은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는데 “친절함이 모든 것의 원동력이 된다. 당신이 친절하면 이긴다.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청중은 이에 동의했지만, 일부는 매우 강하게 반대했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