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한옥마을만 안다고요? 떠오르는 '핫플' 도서관 여행 어때요
경향신문
뭐여, 전주 왜케 힙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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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는 한옥마을만 안다고요? 떠오르는 ‘핫플’ 도서관 여행 어때요
“현재 전주는 ‘책의 도시’로 진화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공공도서관…전주시는 크고 작은 20여곳의 도서관을 직접 운영한다. 특히 전주 구석구석에 스며든 작은 도서관들은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주민들의 의견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울어진 경사 그대로 도서관을 설계했다. 숲속 작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콘셉트를 정하고 ‘시집’ 특화 도서관으로 꾸몄다. 나무를 베지 않고 도서관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 자체에 많은 공을 들였다.”
“전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여행 전용 버스에 탑승하면 도서관 여행해설사가 전주의 문화와 도서관에 관해 설명해준다.”
“서학동에 있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예술’을 테마로 꾸며졌다. 원래 도서관 건물은 오래전 의원으로 사용됐다고 한다. 마을 예술가들이 직접 도서관을 꾸몄다.”
“다가여행자도서관은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다.”
“공간의 이름은 ‘우주로 1216’. 우리가 주인이라는 의미를 담았단다. 이용자들은 우주를 탐험하는 사람 ‘우주인’으로 통하고, 도서관 사서는 우주인의 조력자이자 우주인이 필요한 것을 구해주는 ‘지구인’이라 부른다. 이 공간 또한 아이들이 직접 공간 워크숍에 참여해 꾸며졌다.”
https://m.khan.co.kr/article/20240323090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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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5일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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