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I가 없는 삶은 이제 상상할 수 없다. 전기와 인터넷처럼. 편리하지만 또 부작용도 있다. '환각'과 '환상'이다.
2. '환각'.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마치 어떤 사물이 있는 것처럼 지각함. GPT는 거짓말쟁이다. 정말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한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그럴듯하게 말한다. 그럴듯한 말들도 몇 번 검증을 해봐야 한다. 인간이 컨트롤할 수 있다.
3. 두 번째는 '환상'이다. 현실적인 기초나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이나 공상. '환상'의 주체는 인간이다. AI가 아니라.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GPT가 정리해 준 내용을 내 생각이나 나의 앎이라고 착각하는 일. 그 결과는 나의 생각이 아니다. 나의 성과로 포장할 수는 있겠지만.
4. '환상'이 훨씬 무섭다. '환각'은 확인하고 부숴버릴 수 있다. 하지만 환상은 아니다. AI가 똑똑해지는 만큼, 사용자는 멍청해질지도 모를 일이다. 생각하는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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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0일 오후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