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생산성 플랫폼을 제공하는 DX라는 회사에서 고객사의 동의를 받고 고객사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정리해서 PDF로 공개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여러 회사의 총 엔지니어 인력과 중앙 집중식 생산성 팀의 비율이 나와 있습니다. 각 조직에 개발자 생산성 작업을 하는 사람이 있긴 할텐데 조직을 구성해서 중앙집중식으로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는 부분만 담당하는 인력을 의미합니다.

여깅에는 빌드, 테스트 등의 개발 도구를 만드는 팀과 UI 관련 프론트엔드 플랫폼, 인증, 게이트웨이 등 백엔드의 공통 플랫폼을 다루는 팀, 인프라팀, 신뢰성 팀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팀 등이 포함됩니다.

조직마다 상황이 다르니 정답은 없겠지만 항상 어느 정도의 비율이 적당할 지 궁금했는데 이 자료에 여러 회사의 통계가 있어서 어느정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1,000명 미만인 회사에서는 평균 19% 였고 여기서 조직이 더 커질수록 이 비율은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시리즈 C~E에 있는 회사들은 21.7%였고 시리즈 F 이상은 15.8의 인력이 있었습니다.

뒷부분에는 중앙집중식 개발자 생산성 팀의 조직도도 회사별로 나와 있어서 어느정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https://getdx.com/report/headcount-benchmarks-devprod-t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