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활용 범위와 영향력이 커지면서 개발자가 일하는 방식과 속도, 협업의 방식과 대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질문과 궁금증이 생겨나는 요즘인데요. 
부스트캠프 웹・모바일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많은 개발자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인공지능과 개발자>라는 제목의 인터뷰 시리즈를 발간합니다.  (벌써 3개나 발행되었는데요, 커리어리에는 공유가 늦어 순차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첫번째 인터뷰이로는 서지연님을 만나봤습니다.  
 
Q. 신입이나 저연차 주니어 개발자들에게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A. 아예 개발 공부나 커리어를 처음 시작해서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고, 공부를 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AI 도구가 저에게 역으로 질문을 해주기도 하기 때문이죠. 또, 자신이 없을 때 더블 체크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코드 리뷰를 요청하기 전에 더블 체크를 할 수 있습니다. 
 
Q.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이 해줄 수 없는 것들이 있을 것 같아요. 
A. 전체적인 큰 맥락에서의 판단은 결국 본인이 내려야 해요. 내가 진짜 풀고자 하는 문제가 이걸로 풀리는 것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은 온전히 사람이 해야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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