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금도 주니어인 제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에 대한 장점을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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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영 컨설팅 회사의 첫 개발자로서 정말 주니어로서 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AWS EC2 서버 만들어서 개발 배포하기, Route 53을 이용해서 url 연결하기, crontab을 이용해서 배치 프로그램 개발, 프론트엔드, 백엔드, DB 설계, 기획 참여 등등.. 정말 많은 일들을 했었습니다. 밤 샐 때도 있었고 정말 힘들어서 저의 상사에게 밤 11시에 하소연도 하고 공부도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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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서 저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때에는 'API에 대한 호출을 얼마나 적게 할 수 있을까', 'params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와 같은 트래픽을 얼마나 최소화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고 API에 대한 로직은 제가 직접 백엔드 코드를 보면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lient에서 API call한 후 DB query로 잘 호출한 지 확인하고 있을 때 백엔드 개발자분 중 한 분이 되게 신기하게 바라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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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떤 개발을 하던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는데 legacy code인 laravel을 개발할 수도 있으니까 그 부분도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을 더 해야 하지만 그만큼 기회도 많이 얻고 인정도 받아서 나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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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

엥? 그게 무슨 소리세요? 방금 다양한 경험을 해야한다고 하셨잖아요!

맞아요. 중요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일을 먼저 잘 해야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도 많이하고 아티클도 많이 읽고 내 분야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해야해요. 이 부분을 놓치면서 다른 일을 잘 하겠다? 어불성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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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다양한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자리에서 잘 하는 개발자, 인정받는 개발자가 되는 것에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끄적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