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두나무 '빅딜' 이후 2년 반... 누가 더 손해 봤나
n.news.naver.com
IB 업계 관계자들은 하이브 쪽의 상황이 낫다고 평가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는 두나무에 5000억원을, 두나무는 하이브에 7000억원을 투자했으니 하이브에 순현금 2000억원이 들어온 셈”이라며 “양사가 빅딜을 한 후 실시한 배당을 고려하면, 하이브가 이득을 봤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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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으로 맺어진 양사 간 협력 관계도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진 못했다. 두나무와 하이브는 지난 202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합작법인 ‘레벨스’를 설립해 방탄소년단(BTS) 등 하이브 소속 가수들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벌이고 있다. 두나무가 지분 65%를, 하이브가 35%를 보유 중이다. 두나무 창업자인 송치형 의장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회사다. 레벨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5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이 180억원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8555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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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5일 오전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