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부터 배우는 행위 자체를 좋아했습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단순히 머리 속에 집어넣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사실을 저의 방식대로 새롭게 해석하고 다시 꺼내어보는 거죠.

이랬던 제가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벌써 35년째 살아가다 보니
이제는 배움이라는 행위에 대해 가끔은 의구심이 듭니다.

IT 업계에서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것들로 가득합니다.
과거에 사용했던 기술들은 2-3년이면 더 빠르고 더 편한 기술들로 대체되고,
새로운 기술들 마저도 언제 다른 기술들에 의해 대체될지 모르는 세상이죠.

하지만 벌써 머리속에서 과거에 배웠던 지식들은 사라지고 희미해져 있겠죠.
세상은 그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수많은 지식들과 정보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에 더 집중해야 할까요?
지식의 거대한 산들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추구해야 할까요?

저는 지식을 어떻게 인생에서 활용할 지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머리속에 남겨놓기보다,

지식 조각들을 모아서 나만의 작품들을 만들기로 한거죠.

데이터리차드 (datarichard)는 데이터와 AI이라는 지식 조각을 통해 만든 저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어떻게 세상의 지식을 활용하게 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데이터리차드 #지식의활용 #나만의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