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에서 시장, 시장에서 고객까지 이어지는 사업전략과 마케팅의 과정을 세로축으로 하고, 여기에 Product-Market-Fit과 업의 본질을 가로축으로 놓아서 나만의 틀을 만드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리고 여기까지 만들어놓은 그 틀을 바탕으로 지난 3년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하지만 뭔가 2% 모자란 아쉬움이 항상 느껴졌고 갈증 났다.
그 2%가 무언인지 찾았고 지난주 Key-Buying-Factor를 다음 키워드라고 공표했다. 그리고 KBF를 내가 확 뾰족하게 지를 다음 무기라 선언하고 이를 추가로 정리해서 기존 틀을 어떻게 보완할 지 고민했는데, 드디어 그 해답도 찾았다. 일을 시작한지 20년 4개월만에 드디어 처음부터 끝까지 나만의 생각이 정리가 되었다.
이를 지난주 강연 자리 여러 곳에서 테스트로 '선크림'을 예시로 그 틀을 적용하고 마지막에 KBF까지 뽑아내는 예시를 선보였는데, 반응이 뜨거웠고 이해도 빨랐다. 올하반기에는 지금까지의 그 틀에 KBF도 더해서 보완한 업그레이드 강연과 컨설팅, 멘토링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KBF만을 주제로도 런칭해야겠다.
드디어 뿌옇던 머리 속이 깨끗하게 맑아졌고 헤매던 터널 속에서 빛을 찾아 출구를 나온 기분이다. 상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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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6일 오전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