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의 달콤함

전에 다니던 회사 퇴사하는 날.

친했던 동료와 우연히 같은 날 퇴사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직, 동료는 은퇴(?)


❓어떻게 일 안 하고 살 수 있냐고 물어보니

3년 동안 살 돈을 모아놓았고, 무엇을 할지는 이제 생각해봐야 한다.


❓또 그럼 왜 퇴사를 하냐고 물었더니

지금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평생 벗어나지 못할 거 같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월급은 너무 달콤하다는 겁니다.

월급만큼 달콤한 게 있을까? 일을 잘해도, 못해도 월급은 똑같이 나온다.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월급 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생각해 보면 월급만큼 안정감을 주는 게 또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 동료 말을 듣고 저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이 굴레를 벗어나서 회사 없이 “혼자서" 돈을 벌어보고 싶다.

반대로 회사가 얼마나 대단한지도 생각하게 됐죠.

월급만큼 버는 건 정말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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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3일 오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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