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은 알리·테무보다 오히려 더 위험할지 모릅니다

국내 패션 생태계 전체를 뒤흔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중국 커머스를 대표하는 삼대장,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이른바 알테쉬 중 마지막 주자 쉬인마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국내 유명 SPA 브랜드에 입점을 제안하고, 에이블리 투자 또한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2️⃣ 알리와 테무는 트래픽 대비 거래액 규모가 작아서, 쿠팡, 네이버 등 종합몰에 끼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쉬인은 애초부터 버티컬 패션 플랫폼, 아니 정확히는 패스트패션 브랜드에게 가깝기 때문에, 더 작은 시장을 노리고 있어 위협적이며, 실제 북미 내 점유율이 1% 미만인 테무와 달리 쉬인은 이미 자라와 H&M을 추월하여 매출 기준 1등 브랜드 자리에 올라 서기도 했습니다.


3️⃣ 쉬인은 이처럼 단일 브랜드로 무섭기도 하지만, 적극적으로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브랜드를 유치하며 패션 중심 마켓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기도 한데, 막강한 자본과 생산 인프라에 더불어 판매 채널마저 쉬인에게 의존하게 된다면 국내 패션 업계 전체가 종속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쉬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묘한 관점➕

알리, 테무보다 쉬인을 무섭게 보는 시각은 예전부터 있었는데요. 왜냐하면 특히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고서 트래픽과 거래액을 만든 테무와 달리, 쉬인은 이미 이익을 내는 구조로 전 세계 패스트패션 시장을 장악한 전적을 보유했기 때문입니다. 특정 산업군에 미치는 영향도 어마어마하고요. 그리고 이제 쉬인 역시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종속되지 않고, 좋은 파트너로 이들과의 관계를 맺으려면 지금부터 적극적인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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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3일 오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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