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은 뭐고 마케팅은 뭐예요?

브랜딩? 마케팅?
항상 쓰는 말인데요
막상 뭔지 이야기하려면 헷갈리고 어려우시죠.
오래 관련 일을 해오신 분들의 생각을 담아 옵니다.

#1
삼성과 네이버를 거쳐
29CM와 스타일쉐어, 라운즈를 총괄하신
브랜딩 디렉터 전우성 님의 생각

마케팅은 직접적인 판매고를 올리기 위한 모든 행위,
브랜딩은 브랜드의 팬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브랜딩 경험이 필요하죠.
특히 자신만의 감각과 크리에이티브가요.
본인만의 브랜딩에 대한 정의를 할 수 있어야 해요.

#2
6만 인스타그래머 &
브랜드 디자인회사 레이어 CEO
'브랜드 만드는 남자' 김주황 님의 생각

마케터와 브랜더의 차이
브랜더는 깊게 만들고, 마케터는 넓게 퍼뜨리는 것을 만듭니다. 브랜딩만 깊이 파면 고객을 놓칠 수 있어요. 마케팅만 보면 얕고 넓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둘은 밸런스를 맞춰 함께 가야 하는 존재이자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3
29CM 창립멤버이자 EQL, OFM과 영화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리드해오신
23년 차 양수석 마케터님의 생각

브랜딩은 뿌리 같은 느낌이에요.
꽤 매력적인, 흔들리지 않을 가설과도 같죠.

29CM도 Guide To Betther Choice라고 하는
'선택을 잘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는 게 핵심이었어요.

잘 정제된, 흔들리지 않는 본질을 계속 축적하는 것.
그게 브랜딩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
그게 마케터라고 생각합니다.

즉 브랜드와 마케팅, 두 개가 전혀 다른 속성이 아닌 거죠.
브랜딩을 하는 축적의 과정에서
마케터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뿌리를 만드는 나무(브랜딩),
그 나무에 새순(고객)이 돋아날 수 있게 하는 역할,
그 과정을 만들어야 해요.

결국 마케터는
브랜드의 팬덤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궁금증이 생기면 먼저 경험을 하신 분들의 생각을 들여다 본 후에 나의 생각을 찾아가면 좋아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는 뭔가요? 여러분이 만들어가고 싶은 것은 어떤 건가요?

여러분만의 정의를 찾아 만들어 가세요. 그게 모여 철학이 되고 실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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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4일 오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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