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에서 재미난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요즘 LLM이다 라고 하게되면 안쓰는 사람이 누가 있어? 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이걸 이용해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겠죠?

특히, 직접 만들어봐야 성미가 차는 개발자들에게 OpenAI API는 참을 수 없는 군침일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AI로 서비스를 만들어 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ChatGPT는 써보긴 했는데, 도대체 AI 모델은 어떻게 가져다 쓰는거지?', '내 서비스는 이커머스인데, 그냥 이상한 답을 하면 안되는데', '그냥 대답만 하는 챗봇이 아닌, 내가 원하는 퍼소나를 가진 챗봇은 어떻게 만드는 거지?' 하는 여러 고민들과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LLM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한채, 그저 따라 만들기에 급급하다면, 원치 않는 응답값이 나왔을때, 혹은 프롬프트를 더 개선 해야 할 때, 파인튜닝, RAG 활용 등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갈 때마다 더 헷갈릴 수 있을 텐데요.

기본 개념을 간단하게 큰 그림으로 이해하고, 그 개념을 녹여내는 작은 프로젝트를 내 손으로 만들어보며 익숙해지고, 그 성취감을 밑바탕으로 더 깊히 공부해가는 방법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즐겁고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이 책은 랭체인과 LLM을 공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이 방법을 안내해줍니다. 이 책과 함께 코드를 짜다보면 나만의 챗봇, PDF 요약 서비스, 번역 서비스, 메일 작성 서비스 등 업무에서 뿐만 아니라 나의 일상의 생산성까지 높혀주는 나만의 서비스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AI 서비스다, 새로운 혁명이다~ 하면서 여기저기서 등장하는 단어이지만 아직도 난 아래의 단어들을 제대로 설명 할 수 없고, 공부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이 책으로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LM, OpenAI API, 랭체인, RAG, 임베딩, 벡터DB, 스트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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