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도 앱을 만들 수 있을까?
Brunch Story
실물 책을 영접하고 책을 후루룩 넘겨봤는데 뭔가 어색하고 기묘한 느낌이 들었다.
‘왜지? 뭐지?’ 🤔 ‘아..’
뭔가 기묘한 느낌이 들었던 건 책에 코드가 한 줄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엄밀히 따지면 있긴 하다)
보통 사람(비개발자)을 대상으로 한 책이긴 하지만, 내용은 분명히 프로그래밍의 범주인데 코드가 한 줄도 없다.
그리고는 바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 진짜 시대가 바뀌겠구나’
이 책을 쓰기 전에 《프로그래밍은 왜 어려울까》라는 제목으로 책을 쓰려고 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나중에 《프로그래밍은 왜 어려“웠”을까》라는 책을 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집필할때도 편집과정에서도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책을 들고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구나. 수십년간 코딩을 해 온 사람으로써 꽤 충격적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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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0일 오전 8:12
저도 방금 책을 받았네요. 그동안 게시글을 꾸준히 읽으며 응원했는데, 마침 책을 출간하신다고하셔서 구매 했습니다! 아직 읽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기대가되네요 ㅎㅎ 좋은책 집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혁 감사합니다! 🙏
어색했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번역하고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책도 분명히 인공 지능 개발자가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코드가 한 줄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실제 번역할 때 어려운 인문학 책을 번역하는 느낌이라서 살짝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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