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혼자서 교육 서비스를 만든 이야기

1년 전 아마존을 퇴사하면서, 꼭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DATA\AI 교육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였어요.

점점 더 많은 비즈니스들이 온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피봇하는 상황들을 보면서,
교육과 학습 분야도 곧 그렇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습자 스스로가 필요한 교육과 학습 방법을 선택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도 그 생각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혼자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던 것 같아요.
왜 혼자서 만드는 것만 생각했냐구요?

저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물리적으로 만날수 없는 상황이였어요.
그래서 직접 만나지 않아도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방법을 온라인에서 찾았어요.

그리고 혼자서 해보면,
"다음번에는 더 잘 만들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도 있었구요.

그래서 대학원을 다니면서
다양한 노코드들과 도구들을 찾아보면서 스스로 배우고 학습했어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도구들이 존재했어요.
복잡한 코드를 짤지 몰라도, 또는 비즈니스에 대한 큰 지식이 없어도
웹사이트를 만들고,
고객들의 리뷰를 수집하고,
AI 챗봇을 만들고,
이메일을 자동 발송할수 있는 도구들을 모으고
서비스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아래는 제가 사용한 도구들 리스트에요.

챗봇: VELUGA AI
설문조사: Tally
톤앤매너: ChatGPT
디자인: Canva
벡엔드: Notion
프로덕트 빌딩: Notion
프론트엔드: Simple.ink
이메일 마케팅: Gumroad
문의 페이지: SlashPage
고객 리뷰: Senja
프로덕트 레퍼런스: Disquiet, Product Hunt


이러한 도구들을 모아 저는 온라인 DATA\AI 학습 서비스 datarichard를 만들 수 있었어요.
데이터 리차드 웹사이트: https://datarichard.simple.ink/

이제 datarichard는 더욱 재미있고 가치있는 AI | DATA 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도와 실패, 그리고 도전을 경험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DATA/AI를 재미있고 가치있게 배울 수 있도록
데이터리차드 (datarichard)가 함께 하겠습니다.

#데이터리차드 #데이터 #AI #학습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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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5일 오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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