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심플(1) 가동성을 생각하라

매일 독서 20분 기록 챌린지(1)


프로젝트를 망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넉넉한 시간이다. 프로젝트를 시간 손실 없이 지속적으로 가동해야 분명한 목표를 향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산만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실적인 수준에서 높은 목표를 설정하라

  • 훌륭한 성과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를 제 시간에 끝내고 약속한 결과를 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물론, 보잘것없는 것을 만들어 놓고 현실적이라 할 수는 없다


멈추지 말고 나아가라

  • 도중에 중단돼선 안된다

  •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다

  • 일은 쉽지 않지만 일을 마무리했을 때는 만족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똑똑한 사람들의 작은 집단에 권한을 부여하고, 프로세스가 지체되지 않는 일정을 세우고, 결정권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


---

화장품 업계 PM 4년차. 뷰티 회사를 두 곳을 다녔는데 양 극단이었다.

첫 번째 회사는 Move Fast 로 달달 볶았다. 그게 지치고 질려서 두 번째 회사로 왔다. 시간은 얼마든지 줄테니 대표들이 만족할만한 제품을 만들어오라는 곳이었다.

첫 번째 회사에서는 혼자 일했고, 대표와 직접 일했고, 시간 압박이 엄청났다. 3개월 내에 성과를 못 내면 하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게끔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은 안 했지만 분위기가-) 했다.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프로젝트는 빨리, 많이 끝냈고, 게중엔 터진 것들도 있었다.

두 번째 회사에서는 대표와 직접 일하지 않았다. 파트장과 팀장을 거쳐 대표에게 보고가 되고 나면 되돌아오는 게 없었다. 답답함에 내가 먼저 나가야겠다 생각했는데, 파트장이 퇴사하고 팀장은 손을 뗐다. 대표와 바로 일하니 속도가 그제서야 났다. 하지만 10개월 동안 낸 제품은 2개였다.

이걸 경험하지 못하고 책을 읽었다면 '그렇구나' 하고 말았을텐데. 직접 경험하고 책을 읽으니 뭔가 진리의 책을 찾은 것마냥 고개를 끄덕였다.


교훈은, 빨리 움직여야 한다. 팀이 성과를 단기간에 느낄 수 있게끔. 저 포도는 신 포도일 거야 하지 않고 달콤한 포도인지 시큼한 포도인지라도 맛볼 수 있게끔.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6월 10일 오후 12:1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