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이런 일을 결정하고 발표했다는 건, 계약 위반에 따른 페널티를 감수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며 “이날 간담회에서 위약금을 지급할지 아니면 적정한 가치에 회사 측이 지분을 되사줄지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 벤처캐피털(VC) 관계자는 “많은 기관이 리벨리온 몸값이 지금보다 현저히 낮을 때 투자했는데, 지금에 와서 ‘합병에 불만 있으면 10%대 IRR만 받고 나가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면 굉장히 실망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리벨리온은 상장을 추진 중인데, 대다수 주주들이 2조원대 기업가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97977?sid=101


"사전에 전달 못받았다" 리벨리온 투자사들, 사피온과 합병 소식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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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전달 못받았다" 리벨리온 투자사들, 사피온과 합병 소식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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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2일 오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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