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을 설득할까?'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이미 1,6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월간 활성 사용자(MAU : Monthly Active User, 월에 최소 1회 이상 해당 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 수)를 가지고 있는 토스 앱이기에, 여기서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지 생각하기 쉽지만, 토스 조직 내부에서는 더 쪼개서 더 정확히 분석한다면, 예를 들면 더 자주 방문하는 사람과 덜 방문하는 사람의 차이를 파악하는 등 깊이 있는 사용자 분석을 기반으로 그 이상의 성장도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더 자세한 과정을 설명 드리면 신규 사용자(이 달에 처음 방문한 사용자), 기존 사용자(지난달에도 방문하고 또 방문한 사용자), 부활 사용자(원래 사용 이력은 있지만, 지난 달에는 이탈했다가 복귀한 사용자) 등으로 구분해서 그들의 특징을 각각 뽑아내고, 기존 사용자는 꾸준히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반대로 신규 사용자와 부활 사용자는 단기간에 몰아서 사용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맞춤 액션을 적용하여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3️⃣ 특히 이러한 액션 아이템을 뽑아 낼 때는 우선 타겟하는 사용자가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살펴 보고 힌트를 얻고, 이들과 만날 수 있는 채널을 찾아서 반응할만한 액션을 적절한 메시지를 통해 전달하는데, 특히 그로스 실험을 통해 더 적중도가 높은 방법을 찾아내려 노력합니다.

💡기묘한 관점➕

많은 이들이 토스 같은 금융 앱은 사용자의 한계가 있을 거다, 그리고 사용자를 모으더라도 이들을 가지고 돈을 벌 수는 없다 등 부정적인 시선을 많이 보냈었는데요.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토스의 사용자는 계속 늘고 있고, 덩달아 사용자당 매출도 늘어나만셔 손익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건, 오늘 공유 드린 아티클에서 볼 수 있듯이 깊은 사용자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실험을 반복했기에 가능했는데요. 우리가 일할 때도, 이러한 것들을 절 적용한다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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