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은 원래 이직/팀 이동 후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아마 99%?

실력있는 PM 분들과는 다를 수 있겠지만,
말머리로 적은 문구는 적어도 제게 100%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팀 이동을 한지 어느덧 6개월차, 20년이 넘는 업력을 가진
회사의 레거시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파악한다는 것이
무모함을 넘어 어리석은 짓이었다는 것을 한편으로 깨닫습니다.

동시에 팀 이동을 너무 섣불리 결정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 과연 제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불안하고 불편해
하는 것인지 조금 더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제가 꼽은 한 가지는 바로 '디펜던시'였습니다.
디펜던시란 특정 서비스를 신규 개발 또는 기존 기능을 고도화 할 경우
이것이 어떤 영역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를 판단하는 역량을
뜻하는데요.

늦깍이 PM이라 심적으로 고된 부분이 많지만,
늘 그래왔던것처럼 하나씩 배워가는 부분이 재미나네요.

누군가 이직/팀 이동 후 적응을 못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링크 본문의 맨 마지막 부분만이라도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등대지기 역할을 하고 계실 PM님들, 화이팅입니다:)

6년 차 CX 기획자가 다시 1년 차 PM이 된 이유 | 요즘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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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8일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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