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편집자 노트] 기록하기 좋아하는 편집자의 옵시디언 책 만들기
골든래빗
골든래빗의 첫 번째 실용서 ⟪세컨드 브레인은 옵시디언⟫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이 만들어진 과정과, 이 책이 독자 여러분께 어떤 책이 되었으면 하는지 편집자 바이블의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본문 더보기: https://bit.ly/4c1kPE2
바이블님 옵시디언이라고 들어봤어요?
독자 오픈 카톡방에서 종종 이야깃거리로 올라온다고 팀장님이 주제를 던져주었던 것이 이 책의 시작이었습니다. 평소에 노션으로 이것저것 기록하기를 좋아했어서 관심을 갖고 찾아보니 꽤 흥미로웠습니다! 다소 투박한 비유지만 노션이 아이폰처럼 쉽고 예쁜 UIUX를 특징으로 한다면, 옵시디언은 갤럭시 시리즈처럼 사용자 입맛에 맞게 꾸미고 기능을 설정하기 좋은 노트 서비스 같았죠.
옵시디언과 짝꿍처럼 거론되는 제텔카스텐과 PARA도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기록을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정리는 어려운 저 같은 사람도 많을 텐데, 우리의 노트에는 메모와 할 일 목록이 쉽게 쌓이고 쉽게 잊히곤 하잖아요… 이 기록을 더 유용하게 사용하고, 일상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제텔카스텐과 PA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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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9일 오전 1:52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한동안 ‘당신의 아이디어는 이미 다른 누군가도 가지고 있다’,
‘광범위하게 리서치하고 송곳처럼 개발하라’는 말이 정석처럼 받아들여졌어요. '린스타트업'이라 불리는 방법론의 일환으로요.
“어? 이거 분명 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했더라? 이렇게 어려웠었나?” 분명히 할 만하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던 일이 어느덧 시작했던 때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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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말을 할 수 있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