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64 on GitHub Actions: Powering faster, more efficient build systems
The GitHub Blog
Apple이 애플실리콘을 만든 이후 Arm의 사용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엔지니어들이 맥북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애플실리콘의 성능이나 배터리효율이 너무 좋다보니 빠르게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키텍처가 완전히 다름에도 애플의 로제타가 너무 훌륭해서 사용경험을 크게 해치지 않고 기존 x86 어플리케이션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던 점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GitHub Actions에도 Arm 러너가 정식 출시됐습니다.
엔지니어의 로컬환경은 많은 부분이 Arm 기반으로 바뀌었고 최근에 클라우드 서비스들도 Arm 서버를 저렴한 비용에 많이 내놓고 있지만 그 중간을 이어주는 CI에서의 지원이 부족한게 사실이었습니다.
기존에는 로컬이나 서버나 모두 x86이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x86과 Arm이 섞여진 환경이라서 무심코 실수하기 쉽습니다. 대표적으로 로컬에서 Arm으로 컨테이너를 빌드하고 이를 x86 서버에서 받아서 실행하다가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회사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대부분 배포환경을 어느정도 자동화해놓기 때문에 서버에서도 Arm 머신을 사용하려면 CI에서도 Arm 러너가 필요합니다. 물론 Arm이 없어도 빌드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QEMU 설정을 또 따로 해줘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는데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GitHub Actions에서 Arm 러너가 나와서 사용하기가 꽤 편해졌습니다.
Arm 러너는 Linux, Windows 러너가 나왔고(macOS는 m1을 지원합니다) 기존 x86보다 37%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유료플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연말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도 제공한다고 하니 Arm 빌드를 해야하는 오프놋스 프로젝트에도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github.blog/2024-06-03-arm64-on-github-actions-powering-faster-more-efficient-build-systems/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6월 23일 오후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