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가치를 제공하기위해 계속해서 더하는게 옳은가 ?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여러 서치를 하다보면 이미 시장에서 잘하고 있는 제품들이 있거나,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장에 제품이 존재하고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 기존 제품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기능들을 더하거나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우리 제품에 탑재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더하거나, 여러 가치 제공을 위해 기능들을 추가하는게 무조건적으로 좋은지 생각을 정리해주신 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 정말 그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가 ?

대부분의 제품들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더하려고 하는데 이는 정답이 아닙니다. 특히나 짧은 시간 안에 제품 구현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능을 추가하다보면 원래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에 대한 방향성을 잃고 온전히 해결할 수 없게 될수도 있습니다.

핵심 기능에 대한 구현이나 검증조차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부가 기능의 구현이 제품의 차별화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더하기보다는 바꿔보거나 빼기

먼저 사용자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여러 액션을 분석하고, 필요하지 않았다면 과감하게 빼버리세요.

토스의 송금은 이미 대부분의 은행에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였지만 공인인증서 인증이나 수수료라는 부분을 빼버리면서 사용자 경험을 좋게 만들어 제품의 성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은행마다 다른 사용자의 계좌번호를 입력해야 하기보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사용자의 연락처로 송금하게 만듦으로써 경험적인 측면도 개선했습니다.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만들기 위해서 기능들을 더하기만 하는 것은 핵심이 무엇인지 놓치기 쉽고, 제품 구현에 필요한 시간이 늘어나게 되며, 리소스 또한 더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이 만들고자 하는 가치를 온전히 전달

초기 제품 구축 시 제품이 만들고자 하는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의 제공 방식이 기존과 다른 형태가 되는 것이 차별화 지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형태라 함은 경험을 온전히 바꾸어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바꾸는 것이 될 수도 있고, 불필요함을 제거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하기보다 바꾸거나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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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4일 오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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