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지난주 ["한국엔 '시어머니' 너무 많아"…결국 베팅 접는 美 VC들]이라는 어이없는 기사가 떠서 한마디 했는데, 어제 정반대의 기사가 떴다. 이 기사의 제목을 그대로 인정할만큼은 아니지만, 기사내 도표에 있는 업체들의 투자유치액들만 다 합쳐도 베팅 접는 미국 VC들 따위의 황당한 말은 하지 못한다.


"웹툰·여행·피자도 해외 투자 유치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국내 스타트업 면면이 다양하다. 웹툰 제작용 AI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라이언로켓’과 해외여행에 특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 모두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VC)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액을 밝히진 않았지만, 투자자의 명성 때문에 업계 주목을 받았다. 트래블월렛에 투자한 라이트스피드는 35조원을 운용하는 세계 6위 초대형 투자사로 이번에 처음 한국 기업에 자금을 넣었다. 라이언로켓에 투자한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 역시 세계적인 사모 펀드 투자 기업 ‘블랙스톤’ 출신들이 만든 투자사로, 유럽의 오픈AI ‘미스트랄 AI’와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xAI’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현재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 15곳 이상과 협업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밀레니엄 뉴 호라이즌스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6/25/WHSYP5MS4RCNDL6ULM2UECVS2Y/?fbclid=IwZXh0bgNhZW0CMTEAAR0-klMrIPMJyj8IE_49RR43gK5iwI-W5JkndFByf6JVB0fWpFYdNAzU6Ek_aem_lPGNuDQTWw1PHfcl1Do7OQ


요즘 K스타트업... '해외 투자 유치'에 꽂혔다

조선일보

요즘 K스타트업... '해외 투자 유치'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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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7일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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