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록님이 작성하신 코드 품질에 관한 글인데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직내에서 협업을 할때 코드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규칙을 정하게 되는데 너무 많은 기준이 있으면 전문가의 생산성은 낮아지고 초보자에게는 꽤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고민한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켄트 벡의 Simple Design이라고 하는데 다음 4가질로 정리한 부분이 저도 맘에 들었습니다.


  • 테스트를 모두 통과할 것

  • 중복이 없어야 한다. 평행상속구조 같은 숨은 중복에 주의할 것

  • 의도를 드러내라 - 프로그래머에게 중요한 의도를 모두 서술할 것

  • 최소한의 문법요소 - 클래스와 메서드 등의 개수가 최소한이어야 한다.


코드 품질에 대해서 팀내에서 비슷한 류의 규칙을 정해서 한적은 별로 없고 보통 코드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로 신경쓰는 정도로 했었고 규칙을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정도 기준에 팀이 합의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밥먹고 설거지할 것인지 밥먹기 전에 설거지 할 것인지에 대한 비유도 이해하기 좋았고 코드 품질을 개선하는 이유가 더 빨리 개발하기 위해서 이기 때문에 코드 개선을 할 때 한번 생각해 보기에 좋은 기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youngrok.com/Simple%20Design

Simpl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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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8일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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