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이너에게 반드시 필요한 '전달 능력'

좋은 문장을 쓰려면


1. 짧게 쓰면 의미가 선명해져요.

인지심리학에서 사람은 글을 읽을 때 앞에 나온 정보를 단기 기억에 저장하고, 뒤에 나온 정보의 관계를 추론한다고 해요.
즉, 문장이 복잡하거나 길어지면 정보를 기억하기 힘들어요. 미사여구는 생략하고 하나의 문장에 하나의 의미만 담는 것이 필요해요.


2.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세요.

긍정적인 언어는 독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줘요. 부정적인 언어보다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 기능은 작동하지 않습니다."보다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설정을 변경하세요."가 더 좋은 문장이에요.


3. 능동태를 사용하세요.

능동태는 주체와 행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는 글의 전달력을 높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버튼이 클릭되었습니다."보다는 "버튼을 클릭하세요."가 더 좋은 문장이에요.


결국 좋은 문장을 쓴다는 것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과 비슷해요.


우리는 제품을 만들 때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해요

제품의 사용자는 누구지?

그들은 문제와 고민은 무엇이지?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지?


글의 독자가 누구인지, 그들의 문제와 고민은 무엇인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된 문장이라면 좋은 문장이자 글이라고 할 수 있어요.


UX 디자이너에게 반드시 필요한 '전달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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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디자이너에게 반드시 필요한 '전달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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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0일 오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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