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바타 스타트업 ‘피클’, 시드 투자 60억원 유치
조선비즈
ChatGPT를 인공지능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응용통계라고 부르는 게 더 적절하다는 주장인데요. 저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혜림 (메이)
프리랜서 테크 비즈 라이터
테드 창의 말은 역시 인용을 그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의 연설 전문 링크를 공유해요. 그중 관심 가는 내용을 인용으로 뺍니다. 꼭 원문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역시 인공지능(AI)은 '지능'에 관한 정의가 우선입니다. "인공지능(AI)을 응용통계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능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모호할 때가 많습니다. 인간의 지능이 측정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습니다. 인간의 인지나 동물의 인지를 설명할 때, 그리고 기계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설명할 때 지능의 의미는 다 다릅니다. 인공지능 업계 종사자들은 자신이 개발해낸 것을 지능이라고 규정하는데, 이 때 기준은 주체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입니다. 이 정의에 따르면, 체스 프로그램은 체스 게임에서 이기는 데 능숙하기 때문에 지능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온도 조절기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능숙하다고 해서 그 온도 조절기를 지능적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보다는) 기술과 지능을 구분해, 기술은 작업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가로, 지능은 새로운 기술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습득하는가로 규정한 과학자도 있습니다. 저는 이 정의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인간의 직관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인간의 언어와 챗지피티의 차이는 '의도'입니다. "챗지피티가 정확한 문장을 생성한다는 사실은 놀랍습니다. 거대언어모델을 논의할 때 우리가 종종 간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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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8일 오전 5:54
피클은 지난달 하루 200명씩 신규 유입, 불과 한 달 만에 사용자 수 5배라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이용자 중 70%가 미국, 20%가 유럽에 분포하며, 평균 주 5회 이상 회의·온라인 모임에 피클 아바타를 활용하고 있다.
... 더 보기더불어민주당에선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강훈식 의원이 '경영권과 무관하게 상장사 지분 25% 이상을 확보할 경우 잔여 주식을 모두 공개매수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지난해 6월 발의했다. 대통령령으로 예외를 두겠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지만 사실상 100% 의무공개매수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정부가 추진한 '50%+1주 의무공개매수' 대비 한발 더 나간 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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