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maker also recruits generative AI experts into secretive Zurich lab as it prepares fightback against Big Tech rivals

Apple targets Google staff to build artificial intelligence team

애플이 스위스에 비밀 연구소를 설립했다는 뉴스가 떴는데요. 여기서 일할 사람들의 윤곽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존 지아난드리아(John Giannandrea)를 AI 담당 최고 임원으로 임명한 2018년 이후 구글에서 최소 36명의 AI 전문가를 채용했네요. 사실 지아난드리아가 구글브레인의 수장이었는데 애플로 이직을 한 것이고요. 파이낸셜타임즈는 ‘비전랩(Vision Lab)’으로 알려진 애플의 비밀 연구소를 건립하는 데 페이스시프트(VR)과 패쉬웰(이미지 인식) 인수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 여기에 구글 전문가도 영입해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텍스트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쿼리도 입력할 수 있게끔 통합하는 작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중에는 새미 밴지오(Samy Bengio) 현 애플 AI 및 ML 연구 담당 수석 이사(전 구글 AI 과학자), 루오밍 팽(Ruoming Pang) 현 기초모델 팀 리더(전 구글 AI 음성인식 연구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애플은 iOS18에 시리, 스포트라이트, 단축어, 애플 뮤직, 애플 메시지, 건강, 키노트, 넘버스, 페이지 등 앱에 생성AI 기능을 포함할 것이라는 암시를 계속 해왔는데요. 구글, 오픈AI, 바이두 등과 파트너십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이 스위스에 비밀 연구소를 설립했다는 뉴스가 떴는데요. 여기서 일할 사람들의 윤곽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존 지아난드리아(John Giannandrea)를 AI 담당 최고 임원으로 임명한 2018년 이후 구글에서 최소 36명의 AI 전문가를 채용했네요. 사실 지아난드리아가 구글브레인의 수장이었는데 애플로 이직을 한 것이고요. 파이낸셜타임즈는 ‘비전랩(Vision Lab)’으로 알려진 애플의 비밀 연구소를 건립하는 데 페이스시프트(VR)과 패쉬웰(이미지 인식) 인수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 여기에 구글 전문가도 영입해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텍스트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쿼리도 입력할 수 있게끔 통합하는 작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중에는 새미 밴지오(Samy Bengio) 현 애플 AI 및 ML 연구 담당 수석 이사(전 구글 AI 과학자), 루오밍 팽(Ruoming Pang) 현 기초모델 팀 리더(전 구글 AI 음성인식 연구자) 등이 포함됐습니다.&nbsp;애플은 iOS18에 시리, 스포트라이트, 단축어, 애플 뮤직, 애플 메시지, 건강, 키노트, 넘버스, 페이지 등 앱에 생성AI 기능을 포함할 것이라는 암시를 계속 해왔는데요. 구글, 오픈AI, 바이두 등과 파트너십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 하다 눈이 가는 소식을 큐레이션해서 공유합니다

TREND REPORT "2024년 4월에 본 것"

39번째 뉴스레터를 5월 1일 새벽에 발송했습니다. 한 달 동안 관심 있게 살펴본 것들에 제 생각을 더했고 오프라인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UX 리서처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도 담았습니다. 더 나은 도시생활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회사에서 제가 처음으로 참여해 오픈한 '에피소드 용산 241' 프로젝트와 구독자 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와 책나눔이벤트도 있으니 살펴보세요 :)

[ 2024년 4월에 본 것 ]

 1.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노력
 2. 꾸역꾸역 100번의 커피챗을 하는 이유
 3. 대한민국 디지털정부 UI/UX 가이드라인
 4. 10년 동안 경쟁력을 갖는 공간의 비밀 (feat. 에피소드 용산 241)
 5. 기업이 이기는 방법
    * 아마존이 성공한 근본적 이유
    * 우아한형제들이 이기는 방법
    * 카카오맵의 더 나은 UX
 6. 책나눔이벤트 《마켓 6.0》

https://maily.so/redbusbagman/posts/a6b186e7

39번째 뉴스레터를 5월 1일 새벽에 발송했습니다. 한 달 동안 관심 있게 살펴본 것들에 제 생각을 더했고 오프라인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UX 리서처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도 담았습니다. 더 나은 도시생활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회사에서 제가 처음으로 참여해 오픈한 '에피소드 용산 241' 프로젝트와 구독자 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와 책나눔이벤트도 있으니 살펴보세요 :) [ 2024년 4월에 본 것 ] <ol ><li>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10가지 노력</li><li>꾸역꾸역 100번의 커피챗을 하는 이유</li><li>대한민국 디지털정부 UI/UX 가이드라인</li><li>10년 동안 경쟁력을 갖는 공간의 비밀 (feat. 에피소드 용산 241)</li><li>기업이 이기는 방법<ul ><li>아마존이 성공한 근본적 이유</li><li>우아한형제들이 이기는 방법</li><li>카카오맵의 더 나은 UX</li></ul></li><li>책나눔이벤트 《마켓 6.0》</li></ol> https://maily.so/redbusbagman/posts/a6b186e7

inspireX

⟪39번째 뉴스레터, 6번째 회사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

뜨거운 관심 속 메타에서 라마 3 (Llama 3)를 공개했습니다. 이전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은 물론, 제미나이나 클로드 등 주요 LLMs와 비교해도 비슷한 크기의 모델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lama 3 출시 : AI 전쟁의 서막 (메타 라마 시리즈, 2024 LLMs)

모두의 연구소에서 정리한 라마3가 나오면서 최근 핫한 여러 모델들에 대한 깔끔한 비교 설명 내용입니다.

 1. 2024 AI 전쟁의 서막 :  메타의 라마3(Llama 3)
    Llama3 주요 특징 (개선사항): Llama3 vs Llama2
 * 학습데이터셋 크기: 15조개 토큰 vs 2조개 토큰
 * 컨텍스트 길이: 8K(8192) vs 4K(4096)
 * 모델 종류: 8B, 70B, 400B vs 7B, 13B, 70B
 * 아키텍처: GQA vs 7B, 13B 버전: MHA(Multi-Head Attention) + 34B, 70B 버전: GQA(Grouped Query Attention)
 * 토크나이저: 128K 토큰 vs 32K 토큰(BPE SentencePiece)

 2. 라마 3와 함께 주목할 LLMs(대형 언어 모델)
 * 오픈AI:GPT-4 Turbo
   * 2023년 3월
   * 128000 토큰, 함수 호출(Function calling), JSON 모드
   * 달리(DALL・E) 3와 TTS 모델 API 지원
   * 파인튜닝(Fine-tuning)과 사용자 정의(Custom) 모델 학습 기능
   * 입력 토큰과 출력 토큰의 비용 두세배 저렴 설계
 * 메타: Llama2
   * 2023년 7월
   * 2조 개의 토큰, 4096 컨텍스트 길이
   * 라마-2-7B, 13B, 70B’의 세 가지 모델 제공
   * 허깅페이스의 ‘오픈소스 LLM 리더보드’에서도 70B 모델은 1위 기록
 * UAE 기술혁신연구소: Falcon 180B
   * 2023년 9월
   * 180B, 40B, 75B, 1.3B 모델 제공
   * 11개 언어와 잘 작동, 미세조정(Fine-tuning)
   * 팔콘 40B: 연구자와 상업 이용자 모두 로열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델
   * 팔콘  180B: 파라미터 수가 1800억 개, 토큰수는 3조 5천억 개
 * 구글: Gemini 1.5
   * 2024년 2월
   * 최대 1백만 토큰 처리
   * Mixture-of-Experts(MoE) 아키텍처: 다양한 입력에 대해 뛰어난 이해력과 추론 능력 제공
 * 앤트로픽: Claude3
   * 2024년 3월
   * 하이쿠(Haiku), 소넷(Sonnet), 오푸스(Opus)의 세 가지 모델
   * 여러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GPT-4, 제미나이 울트라(Gemini Ultra) 등의 모델들보다도 더 높은 점수 기록
   * 소넷 모델은 기존의 클로드 2, 클로드 2.1보다 두 배 빠르고 성능 향상
 * 미스트랄 A:Mistral 8x22B
   * 2024년 4월
   * Mixture-of-Experts(MoE) 기법 사용
   * 여러 개의 전문가(Expert) 모듈 중 일부만 사용해 비용을 적게 소모한다는 장점
   * 전체 파라미터 수는 141B(1410억 개), 한번에 활성화되는 파라미터가 39B
   *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5개 언어를 이해
   * 라마 2 70B 모델보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

 3. 라마3의 향후 계획
    * 라마 3 400B를 학습 중, GPT-4-터보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측
    * 추가 모델들 공개 예정 : 멀티모달(Multimodality) / 여러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 / 훨씬 더 긴 컨텍스트 윈도우(Context window) / 전반적으로 더 강력한 능력

보다 상세한 내용과 라마3의 사용법과 허깅페이스에서 테스트하는 방법등은 아래 원문에서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 원문: https://modulabs.co.kr/blog/llama-3-intro/

모두의 연구소에서 정리한 라마3가 나오면서 최근 핫한 여러 모델들에 대한 깔끔한 비교 설명 내용입니다. <ol ><li>2024 AI 전쟁의 서막 :&nbsp; 메타의 라마3(Llama 3)Llama3 주요 특징 (개선사항): Llama3 vs Llama2</li></ol><ul ><li>학습데이터셋 크기: 15조개 토큰 vs 2조개 토큰</li><li>컨텍스트 길이: 8K(8192) vs 4K(4096)</li><li>모델 종류: 8B, 70B, 400B vs 7B, 13B, 70B</li><li>아키텍처: GQA vs 7B, 13B 버전: MHA(Multi-Head Attention) + 34B, 70B 버전: GQA(Grouped Query Attention)</li><li>토크나이저: 128K 토큰 vs 32K 토큰(BPE SentencePiece)</li></ul> <ol start="2"><li>라마 3와 함께 주목할 LLMs(대형 언어 모델)</li></ol><ul ><li>오픈AI:GPT-4 Turbo<ul ><li>2023년 3월</li><li>128000 토큰, 함수 호출(Function calling), JSON 모드</li><li>달리(DALL・E) 3와 TTS 모델 API 지원</li><li>파인튜닝(Fine-tuning)과 사용자 정의(Custom) 모델 학습 기능</li><li>입력 토큰과 출력 토큰의 비용 두세배 저렴 설계</li></ul></li><li>메타: Llama2<ul ><li>2023년 7월</li><li>2조 개의 토큰, 4096 컨텍스트 길이</li><li>라마-2-7B, 13B, 70B’의 세 가지 모델 제공</li><li>허깅페이스의 ‘오픈소스 LLM 리더보드’에서도 70B 모델은 1위 기록</li></ul></li><li>UAE 기술혁신연구소: Falcon 180B<ul ><li>2023년 9월</li><li>180B, 40B, 75B, 1.3B 모델 제공</li><li>11개 언어와 잘 작동, 미세조정(Fine-tuning)</li><li>팔콘 40B: 연구자와 상업 이용자 모두 로열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델</li><li>팔콘&nbsp; 180B: 파라미터 수가 1800억 개, 토큰수는 3조 5천억 개</li></ul></li><li>구글: Gemini 1.5<ul ><li>2024년 2월</li><li>최대 1백만 토큰 처리</li><li>Mixture-of-Experts(MoE) 아키텍처: 다양한 입력에 대해 뛰어난 이해력과 추론 능력 제공</li></ul></li><li>앤트로픽: Claude3<ul ><li>2024년 3월</li><li>하이쿠(Haiku), 소넷(Sonnet), 오푸스(Opus)의 세 가지 모델</li><li>여러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GPT-4, 제미나이 울트라(Gemini Ultra) 등의 모델들보다도 더 높은 점수 기록</li><li>소넷 모델은 기존의 클로드 2, 클로드 2.1보다 두 배 빠르고 성능 향상</li></ul></li><li>미스트랄 A:Mistral 8x22B<ul ><li>2024년 4월</li><li>Mixture-of-Experts(MoE) 기법 사용</li><li>여러 개의 전문가(Expert) 모듈 중 일부만 사용해 비용을 적게 소모한다는 장점</li><li>전체 파라미터 수는 141B(1410억 개), 한번에 활성화되는 파라미터가 39B</li><li>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5개 언어를 이해</li><li>라마 2 70B 모델보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li></ul></li></ul> <ol start="3"><li>라마3의 향후 계획<ul ><li>라마 3 400B를 학습 중, GPT-4-터보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측</li><li>추가 모델들 공개 예정 : 멀티모달(Multimodality) / 여러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 / 훨씬 더 긴 컨텍스트 윈도우(Context window) / 전반적으로 더 강력한 능력</li></ul></li></ol> 보다 상세한 내용과 라마3의 사용법과 허깅페이스에서 테스트하는 방법등은 아래 원문에서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ul ><li>원문: https://modulabs.co.kr/blog/llama-3-intro/</li></ul>

모두의연구소

[모두의연구소] Llama3 출시 : AI 전쟁의 서막

Companies are investing in - and talking about - mental health more often these days. But employees aren't reporting a corresponding rise in well-being. Why? The author, who wrote a book on mental health and work last year, explores several key ways organ

5 Strategies for Improving Mental Health at Work

직원들의 복지(?)측면에서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논의되고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가 직원들이 정신 건강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 건강은 우리가 직장에서 하는 모든 일의 핵심입니다. 다음은 기업과 직원들에게 직장 내 정신 건강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리더이신분들은 참고하시길 기대해봅니다.

🫱업무에서 시작하기
 * 오늘날 직장 내 정신건강을 개선하려면 일하는 방식, 이유, 장소부터 바꿔야 합니다.
 * 구체적으로 필요한 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세요. 
 * 조직이 효과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 업무 수행 방법, 시간, 장소를 재구성하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 업무 유연성이 높을수록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겪을 확률이 감소하고 주간 불안감을 느낄 확률이 낮아진다는 JAMA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고려해 봐야합니다.
 * 회사 내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조직마다 다른 특정 스트레스 요인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맞춤화하지 않으면 필요한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외부에 의존하여 행동 변화를 유도하지 않기
 * 많은 기업이 사업부의 관리자 및 리더인 내부 챔피언의 참여 없이 외부 전문가나 지정된 웰빙 컨설턴트에게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인사팀이나 내부 웰니스 팀에게만 업무를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더 나은 정신건강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팀에게 업무 방식을 바꾸도록 요청하려면 사업부 내 일상적인 의사결정권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 외부 임상의와 실무자는 리더가 중요한 정신 건강 이해력을 키우고 건강한 관행에 대해 이야기하고 모범을 보이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정신적으로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조직은 기꺼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존경받고 성공한 내부자를 영입해야 합니다.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대화 촉진
 * 조직 전체의 정신건강 이해도를 높여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전 세대보다 정신 건강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며 자랐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대해 더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용어의 남용과 오용은 의견을 축소하고 무시하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모두가 정신 건강의 기본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에 투자하세요.
 * 남성이 눈에 띄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신 건강 프로그램이 너무 여성에게 치우쳐 있다면 남성을 초대하세요.
 * 마지막으로, 여러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세요: 정신 건강은 포괄적인 대화이지만, 세대별로 또는 다른 방식으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중요한 것에 투자할 준비하기
 *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근본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리더십에서 시작됩니다.
 * 기술이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기술은 문제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항상 온라인에 접속해야 하는 과민 반응 사이클은 직장에서의 불안을 악화시킵니다. 우리는 기술이 직장 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이로 인해 정신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인정하는 정신건강에 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 업무는 사람에 관한 것이며 사람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시간과 호기심, 사려 깊은 전략을 투자하면 사람들은 실제로 만나고, 듣고, 보고, 연결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리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직원들과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단기주의와 주주의 압력에 사로잡힌 기업에게는 정당화되기 어렵지만, 인간의 지속 가능성 분야와 직장 정신 건강 및 웰빙 프레임워크와 같은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야기 나누기
 * 회사 내 직급에 상관없이 정신 건강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끈기 있게 노력해야 합니다. 
 * 리더는 또한 자신의 감정이 직장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리더는 자신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러한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유함으로써 정신 건강 관련 대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동료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세요. 
 * 직원들의 자정 이메일 타임스탬프를 보고 더 합리적인 결재 시간을 권장하는 팀 리더가 되어 보세요. 
 *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는 CEO 또는 부사장이 되어 보세요.
   
우리 모두는 인간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측면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이와 관련한 적절한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준다면 보다 더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출처: https://hbr.org/2024/04/5-strategies-for-improving-mental-health-at-work?utm_medium=email&utm_source=newsletter_daily&utm_campaign=mtod_&deliveryName=NL_MTOD_20240430

직원들의 복지(?)측면에서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논의되고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가 직원들이 정신 건강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 건강은 우리가 직장에서 하는 모든 일의 핵심입니다. 다음은 기업과 직원들에게 직장 내 정신 건강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리더이신분들은 참고하시길 기대해봅니다. 🫱업무에서 시작하기<ul><li>오늘날 직장 내 정신건강을 개선하려면 일하는 방식, 이유, 장소부터 바꿔야 합니다.</li><li>구체적으로 필요한 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세요.&nbsp;</li><li>조직이 효과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 업무 수행 방법, 시간, 장소를 재구성하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li><li>업무 유연성이 높을수록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겪을 확률이 감소하고 주간 불안감을 느낄 확률이 낮아진다는 JAMA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고려해 봐야합니다.</li><li>회사 내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조직마다 다른 특정 스트레스 요인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맞춤화하지 않으면 필요한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li></ul>🫱외부에 의존하여 행동 변화를 유도하지 않기<ul><li>많은 기업이 사업부의 관리자 및 리더인 내부 챔피언의 참여 없이 외부 전문가나 지정된 웰빙 컨설턴트에게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인사팀이나 내부 웰니스 팀에게만 업무를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더 나은 정신건강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팀에게 업무 방식을 바꾸도록 요청하려면 사업부 내 일상적인 의사결정권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li><li>외부 임상의와 실무자는 리더가 중요한 정신 건강 이해력을 키우고 건강한 관행에 대해 이야기하고 모범을 보이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li><li>정신적으로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조직은 기꺼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존경받고 성공한 내부자를 영입해야 합니다. </li></ul>🫱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대화 촉진<ul><li>조직 전체의 정신건강 이해도를 높여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전 세대보다 정신 건강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며 자랐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대해 더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용어의 남용과 오용은 의견을 축소하고 무시하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모두가 정신 건강의 기본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에 투자하세요.</li><li>남성이 눈에 띄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신 건강 프로그램이 너무 여성에게 치우쳐 있다면 남성을 초대하세요.</li><li>마지막으로, 여러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세요: 정신 건강은 포괄적인 대화이지만, 세대별로 또는 다른 방식으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li></ul>🫱인내심을 갖고 중요한 것에 투자할 준비하기<ul><li>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근본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리더십에서 시작됩니다.</li><li>기술이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기술은 문제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항상 온라인에 접속해야 하는 과민 반응 사이클은 직장에서의 불안을 악화시킵니다. 우리는 기술이 직장 생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이로 인해 정신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인정하는 정신건강에 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li><li>업무는 사람에 관한 것이며 사람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시간과 호기심, 사려 깊은 전략을 투자하면 사람들은 실제로 만나고, 듣고, 보고, 연결되어 있다고 느낍니다.&nbsp;</li><li>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리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직원들과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단기주의와 주주의 압력에 사로잡힌 기업에게는 정당화되기 어렵지만, 인간의 지속 가능성 분야와 직장 정신 건강 및 웰빙 프레임워크와 같은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nbsp; </li></ul>🫱이야기 나누기<ul><li>회사 내 직급에 상관없이 정신 건강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끈기 있게 노력해야 합니다.&nbsp;</li><li>리더는 또한 자신의 감정이 직장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리더는 자신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러한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유함으로써 정신 건강 관련 대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li><li>동료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세요.&nbsp;</li><li>직원들의 자정 이메일 타임스탬프를 보고 더 합리적인 결재 시간을 권장하는 팀 리더가 되어 보세요.&nbsp;</li><li>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는 CEO 또는 부사장이 되어 보세요. </li></ul>우리 모두는 인간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측면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이와 관련한 적절한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준다면 보다 더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ul><li>출처: https://hbr.org/2024/04/5-strategies-for-improving-mental-health-at-work?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_daily&amp;utm_campaign=mtod_&amp;deliveryName=NL_MTOD_20240430</li></ul>

Harvard Business Review

[HBR] 직장 내 정신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5가지 전략

'액셀러레이터(AC·초기기업 보육기관) 1호 상장기업'을 노렸던 씨엔티테크가 올 상반기 목표로 추진하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방식의 코스닥 상장을 포기한다. 씨엔티테크는 내년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2

'AC 상장 1호' 또 무산... 씨엔티테크 자진 철회

결국 씨엔티테크도 상장을 자진철회했군.. 이로써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를 업으로 하는 엑셀러레이터들 중 현시점 기준으로 상장했거나 대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상장을 준비하는 곳들은 없게 되었다.

스타트업으로 넘어와 일을 시작한 이후 알렉스넷 비롯 개인적으로 그동안 수많은 시도와 실행 끝에 초기 단계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사업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바뀌었고, 해답일 지는 모르겠지만 8년간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 대해 나름 유일한(?) 답을 찾아 현재 진행중인 커리어패스 2막의 종착점으로 잡아 10년 계획으로 천천히 가고 있다. 나 역시 같은 고민을 했던 터라서인지 씨엔티테크를 비롯, 엑셀러레이터들의 상장 추진과 철회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복잡하다.

내가 지난 몇년 수많은 도전 끝에 생각을 바꾸고 계획을 완전히 새로 잡게된 본질적인 이유는... 향후 얼마나 안정적으로 돈이 될 지 등에 대한 문제 보다 더 깊은 이유로 돈이 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본질적인 이유인만큼 아주 단순하다. 예비나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은 대부분 자기 사업이 잘될 거라는 근거없는 자기확신이 너무 강해서 사업성장과 사업가로서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자문이나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의) 빽오피스 업무 지원에 별 관심 없고 그저 자기 생각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돈’(투자금, 지원금, 저리대출 등)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돌아다녀보면 각자 혹은 각 그룹의 수준에 맞춰 강연이나 교육, 컨설팅이나 멘토링, 자문을 했을 때 언제나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오는 개인이나 그룹이 예비나 초기 단계일 때다. 역설적으로 사업 수준과 창업가의 사업가로서의 역량의 뛰어날수록 즉, 투자단계나 사업연차가 높으면 높을수록 만족도가 더 높게 나오고 태도도 훨씬 더 좋다. 자신과 사업이 무엇이 모자란지 알고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자 하니 당연하다. 사실 이런게 사업이 잘되고 있게 만드는 근본적인 차별적 경쟁력이기도 하다.

돈만 있으면 자기가 무조건 성공할거라 생각하고 하물며 돈을 쥐어줘도 받고 나면 태도가 바뀌는 일도 허다하다. 그 돈으로 사업이 잘되면 투자자를 자기 사업에 무임 승차한양 취급하며 번 돈을 나누기 아까워하고, 사업이 잘 안되면 돈이 모자라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피해자이자 기회를 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사업을 성장시켜주고 사업가로 만들어줄 수많은 지원과 자문을 해줘도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귀찮다고 여긴다. 이런 지원과 자문이 궁극적으로 실패확율을 줄여주고 사업을 성장시켜서 그 과실을 창업가와 함께 나눠야 엑셀러레이터가 육성과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가질 수 있는데 말이다.

한마디로 초기 스타트업 육성업은 성선설로 접근하면서 사업모델을 만들지만 결국 성악설을 바탕으로 만들지 않으면 망할 수 밖에 없는 독특한 사업아이템이다. 그것도 전생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별의별 인간말종들을 다 만나면서 말이다. 성선설의 마음과 태도와 진심을 갖되 사업모델은 성악설로 만들어야만 한다는게 깨달음이었고 거기에 해답의 실마리를 찾았다.

아무튼 내가 해답이라 생각하고 있는 커리어패스 2막의 종착점인 초기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업 그림은 여전히 그림에 맞춰 천천히 진행중이다. 목표로 한대로 앞으로 5년여 후면 초기 모습이 나와서 작동하고 있을 거다. 고고고!!! 😊

결국 씨엔티테크도 상장을 자진철회했군.. 이로써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를 업으로 하는 엑셀러레이터들 중 현시점 기준으로 상장했거나 대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상장을 준비하는 곳들은 없게 되었다. 스타트업으로 넘어와 일을 시작한 이후 알렉스넷 비롯 개인적으로 그동안 수많은 시도와 실행 끝에 초기 단계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사업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바뀌었고, 해답일 지는 모르겠지만 8년간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 대해 나름 유일한(?) 답을 찾아 현재 진행중인 커리어패스 2막의 종착점으로 잡아 10년 계획으로 천천히 가고 있다. 나 역시 같은 고민을 했던 터라서인지 씨엔티테크를 비롯, 엑셀러레이터들의 상장 추진과 철회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복잡하다. 내가 지난 몇년 수많은 도전 끝에 생각을 바꾸고 계획을 완전히 새로 잡게된 본질적인 이유는... 향후 얼마나 안정적으로 돈이 될 지 등에 대한 문제 보다 더 깊은 이유로 돈이 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본질적인 이유인만큼 아주 단순하다. 예비나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은 대부분 자기 사업이 잘될 거라는 근거없는 자기확신이 너무 강해서 사업성장과 사업가로서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자문이나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의) 빽오피스 업무 지원에 별 관심 없고 그저 자기 생각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돈’(투자금, 지원금, 저리대출 등)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돌아다녀보면 각자 혹은 각 그룹의 수준에 맞춰 강연이나 교육, 컨설팅이나 멘토링, 자문을 했을 때 언제나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오는 개인이나 그룹이 예비나 초기 단계일 때다. 역설적으로 사업 수준과 창업가의 사업가로서의 역량의 뛰어날수록 즉, 투자단계나 사업연차가 높으면 높을수록 만족도가 더 높게 나오고 태도도 훨씬 더 좋다. 자신과 사업이 무엇이 모자란지 알고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자 하니 당연하다. 사실 이런게 사업이 잘되고 있게 만드는 근본적인 차별적 경쟁력이기도 하다. 돈만 있으면 자기가 무조건 성공할거라 생각하고 하물며 돈을 쥐어줘도 받고 나면 태도가 바뀌는 일도 허다하다. 그 돈으로 사업이 잘되면 투자자를 자기 사업에 무임 승차한양 취급하며 번 돈을 나누기 아까워하고, 사업이 잘 안되면 돈이 모자라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피해자이자 기회를 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사업을 성장시켜주고 사업가로 만들어줄 수많은 지원과 자문을 해줘도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귀찮다고 여긴다. 이런 지원과 자문이 궁극적으로 실패확율을 줄여주고 사업을 성장시켜서 그 과실을 창업가와 함께 나눠야 엑셀러레이터가 육성과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가질 수 있는데 말이다. 한마디로 초기 스타트업 육성업은 성선설로 접근하면서 사업모델을 만들지만 결국 성악설을 바탕으로 만들지 않으면 망할 수 밖에 없는 독특한 사업아이템이다. 그것도 전생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별의별 인간말종들을 다 만나면서 말이다. 성선설의 마음과 태도와 진심을 갖되 사업모델은 성악설로 만들어야만 한다는게 깨달음이었고 거기에 해답의 실마리를 찾았다. 아무튼 내가 해답이라 생각하고 있는 커리어패스 2막의 종착점인 초기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업 그림은 여전히 그림에 맞춰 천천히 진행중이다. 목표로 한대로 앞으로 5년여 후면 초기 모습이 나와서 작동하고 있을 거다. 고고고!!! 😊

Naver

학자에서 농부로 임원에서 작가로 인생 전환...극기나 포기 아닌 준비의 문제 변화를 결정하기 전에 변화를 시작했다 '더 넥스트' 저자 조앤 리프먼 인터뷰 어렸을 때 나는 '거미 소녀'가 되고 싶었다. 장터 서커스단 천막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인생 전환... 극기나 포기 아닌 준비의 문제" 조앤 리프먼

지난주 '김지수의 인터스텔라'에서 다룬 조앤 리프먼의 인터뷰가 너무도 인상적이어서 공유합니다. 한 달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기에도 꽤 적절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고요.

그중 특히 좋았던 몇 가지 문장들을 추려 전달해 봅니다 🙂

💬
문제는 우리가 위대한 변화를 원할 때 이러한 지저분한 중간 부분을 건너뛰고 바로 ‘탐색’에서 ‘해결책’으로 넘어가려고 한다는 겁니다.

“마크 저커버그, 대학생에서 억만장자가 되다니. 대박!” 이런 식이죠.

신데렐라, 스파이더맨, 슈퍼맨, 아메리칸 아이돌을 보면 다 그렇게 단번에 히어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를 쓰고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잘 되지 않으면 ‘내가 문제가 있다’고 착각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실 ‘분투’야말로 ‘넥스트 로드맵’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
“선택은 ‘극기’나 ‘포기’가 아니라 준비의 문제입니다. 다음 커리어에 성공한 사람들은 전환을 하기 훨씬 전부터 그 여정을 시작하고 있었어요. 어떤 이들은 자신이 전환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시작한 경우도 있습니다. 취미, 부업 또는 단순한 관심사로 시작했을 수도 있죠. 경험을 수집하는 것, 첫 번째 단계인 ‘탐색’이 바로 이 단계죠.

💬
“다른 삶을 시작한다고 해서 반드시 더 행복해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방향에서 더 큰 성취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들은 모두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전환하는 것이 유기적이고 점진적이었다고 설명했어요.

지난주 '김지수의 인터스텔라'에서 다룬 조앤 리프먼의 인터뷰가 너무도 인상적이어서 공유합니다. 한 달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기에도 꽤 적절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고요. 그중 특히 좋았던 몇 가지 문장들을 추려 전달해 봅니다 🙂 💬문제는 우리가 위대한 변화를 원할 때 이러한 지저분한 중간 부분을 건너뛰고 바로 ‘탐색’에서 ‘해결책’으로 넘어가려고 한다는 겁니다. “마크 저커버그, 대학생에서 억만장자가 되다니. 대박!” 이런 식이죠. 신데렐라, 스파이더맨, 슈퍼맨, 아메리칸 아이돌을 보면 다 그렇게 단번에 히어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를 쓰고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잘 되지 않으면 ‘내가 문제가 있다’고 착각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누구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실 ‘분투’야말로 ‘넥스트 로드맵’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선택은 ‘극기’나 ‘포기’가 아니라 준비의 문제입니다. 다음 커리어에 성공한 사람들은 전환을 하기 훨씬 전부터 그 여정을 시작하고 있었어요. 어떤 이들은 자신이 전환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시작한 경우도 있습니다. 취미, 부업 또는 단순한 관심사로 시작했을 수도 있죠. 경험을 수집하는 것, 첫 번째 단계인 ‘탐색’이 바로 이 단계죠. 💬“다른 삶을 시작한다고 해서 반드시 더 행복해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방향에서 더 큰 성취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들은 모두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전환하는 것이 유기적이고 점진적이었다고 설명했어요.

극적인 전환이 아닌 진득한 준비

Big Data is Dead

구글에서 BigQuery를 개발한 조던 티가니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 지난 10년간 데이터에서 Action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 : 데이터의 크기
   *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고 마이그레이션해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됨
 * 놀라운 사실 : 빅쿼리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빅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음
   * 이 글에선 빅데이터의 시대가 끝났다는 주장을 펼칠 것. 그동안은 잘 달려왔지만 데이터 크기에 대한 걱정은 그만두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집중해야 함
   * 대부분 그렇게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음
 *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하는 Storage Bias
   * S3, GCS 같은 확장 가능한 Object Storage가 등장하며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식에 대한 제약이 완화됨
   * 실제로 데이터 크기가 컴퓨팅 크기보다 빠르게 증가함
   * 데이터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쌓이지만, 컴퓨팅은 최근 데이터 위주로 분석해서 크게 들지 않음. 오래된 데이터를 스캔하는 것은 꽤 낭비
   * 확장 가능한 Object Storage를 사용하면 예상한 것보다 더 적은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분산 처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음
 * 워크로드 크기가 전체 데이터 크기보다 작음
   * 분석 워크로드에서 처리되는 데이터 양은 훨씬 적음. 대시보드는 집계 데이터 위주로 사용하고, 사람들은 지난 시간, 지난 날, 지난 주 데이터를 봄
   * 데이터 규모가 큰 고객은 대량의 데이터를 쿼리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 쿼리는 대부분 보고서를 생성하기 위함이고 성능은 우선 순위가 아니였음. 월요일 아침 보고서를 실행하는 쿼리가 있었지만 일주일 동안 실행한 쿼리 중 극히 일부
 * 빅데이터 분야는 계속 후퇴하고 있음
   * 2004년 맵리듀스 백서가 작성되었을 때 데이터 워크로드가 하나의 머신에 맞지 않는 경우가 흔했음. 이 땐 인스턴스 크기가 2GB Ram.
 * 데이터는 책임
   * 빅데이터에 대한 또 다른 정의는 데이터를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이 버려야할 것을 파악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적은 경우. 데이터가 필요해서가 아닌 삭제하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기 때문임. 대부분 회사들은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정리하는 것이 안전한지 모르는 늪임
   * GDPR, CCPA 규정에 따라 특정 데이터의 사용 내역을 추적해야 하고, 일정 기간 내에 삭제해야 할 수도 있음.
   * 데이터도 관리되지 않으면 의미를 까먹거나 과거 데이터 문제를 까먹을 수 있음

https://motherduck.com/blog/big-data-is-dead/

구글에서 BigQuery를 개발한 조던 티가니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ul><li>지난 10년간 데이터에서 Action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 : 데이터의 크기<ul><li>새로운 도구를 도입하고 마이그레이션해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됨</li></ul></li><li>놀라운 사실 : 빅쿼리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빅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음<ul><li>이 글에선 빅데이터의 시대가 끝났다는 주장을 펼칠 것. 그동안은 잘 달려왔지만 데이터 크기에 대한 걱정은 그만두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집중해야 함</li><li>대부분 그렇게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음</li></ul></li><li>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하는 Storage Bias<ul><li>S3, GCS 같은 확장 가능한 Object Storage가 등장하며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식에 대한 제약이 완화됨</li><li>실제로 데이터 크기가 컴퓨팅 크기보다 빠르게 증가함</li><li>데이터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쌓이지만, 컴퓨팅은 최근 데이터 위주로 분석해서 크게 들지 않음. 오래된 데이터를 스캔하는 것은 꽤 낭비</li><li>확장 가능한 Object Storage를 사용하면 예상한 것보다 더 적은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분산 처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음</li></ul></li><li>워크로드 크기가 전체 데이터 크기보다 작음<ul><li>분석 워크로드에서 처리되는 데이터 양은 훨씬 적음. 대시보드는 집계 데이터 위주로 사용하고, 사람들은 지난 시간, 지난 날, 지난 주 데이터를 봄</li><li>데이터 규모가 큰 고객은 대량의 데이터를 쿼리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li><li>쿼리는 대부분 보고서를 생성하기 위함이고 성능은 우선 순위가 아니였음. 월요일 아침 보고서를 실행하는 쿼리가 있었지만 일주일 동안 실행한 쿼리 중 극히 일부</li></ul></li><li>빅데이터 분야는 계속 후퇴하고 있음<ul><li>2004년 맵리듀스 백서가 작성되었을 때 데이터 워크로드가 하나의 머신에 맞지 않는 경우가 흔했음. 이 땐 인스턴스 크기가 2GB Ram.</li></ul></li><li>데이터는 책임<ul><li>빅데이터에 대한 또 다른 정의는 데이터를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이 버려야할 것을 파악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적은 경우. 데이터가 필요해서가 아닌 삭제하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기 때문임. 대부분 회사들은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정리하는 것이 안전한지 모르는 늪임</li><li>GDPR, CCPA 규정에 따라 특정 데이터의 사용 내역을 추적해야 하고, 일정 기간 내에 삭제해야 할 수도 있음.</li><li>데이터도 관리되지 않으면 의미를 까먹거나 과거 데이터 문제를 까먹을 수 있음</li></ul></li></ul> https://motherduck.com/blog/big-data-is-dead/

MotherDuck

Big Data is Dead. 빅데이터는 죽었다

duckdb 만든분 글인가보군요 안그래도 관심있게 보고있었는데 잘읽었습니다

No title

1. 쿠팡이 다시 한번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뉴미디어 중계를 2025-26 시즌부터 무려 6년간 독점하는 계약을 맺은 건데요. 1년 중계료가 700억 원, 총 4,2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었습니다.

2.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으로 흉흉했던 민심이 단번에 돌아섰습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고 즐겨 보는 남성 고객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는데요. 물론 일각에서는 축구를 보지도 않는데, 요금이 비싸지는 거냐며 비판적인 의견도 다수 있었고, 언론에서도 향후 요금제가 분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멤버십 요금체계가 혜택에 따라 세분화될 것이라 보진 않습니다. 쿠팡이 쿠팡플레이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는 건, OTT 사업의 개별적인 성장을 바라기보다는, 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함이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패키징하여, 현재처럼 1,000만 명 이상, 아니 앞으로는 더 많은 고객이 멤버십에 가입한 상태로 남아있길 유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야 네이버 플러스 등 경쟁자들과의 격차도 계속 벌리거나 최소한 유지할 수 있고요.

4. 더욱이 이번 중계권 확보 소식으로, '파격적인 혜택 - 고객 확보 - 요금 인상 - 혜택 재투자'라는 쿠팡의 멤버십 운영 공식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는데요. 어차피 쇼핑을 자주 하는 핵심 고객이야, 이탈 가능성이 낮고, 이번 투자로 쿠팡 의존도가 낮은 남성 고객들을 다시 한번 붙잡으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인상 직전에 전해진 이츠 무료 배달처럼 향후 범용적인 혜택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고요.

5. 특히 3조 원을 투자하여, 로켓배송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거의 전부로 확대하겠다는 쿠팡의 야망이 실현되면, 이러한 고객의 쿠팡 의존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겁니다. 향후 여러모로 쿠팡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건 더욱 어려워질 거고요.

6.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견제하기 어려운 이유는 쿠팡이 이러한 거시적인 전략을 잘 짤뿐 아니라, 미시적인 부분에서도 엄청난 디테일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중계권 확보 소식에 가장 많이 보였던 반응 중 하나는 드디어 기존 중계권을 가졌던 스포티비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축구 팬들의 환호성이었습니다. 그만큼 스포티비는 민심을 잃고 있었는데요.

7. 반대로 쿠팡은 그동안 수차례의 스포츠 중계에서 압도적인 퀄리티와 기존에 없었던 혁신을 보여주며 스포츠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케이리그의 흥행에도 한몫했다는 평이 이어졌고요. 이렇듯 보여준 실적이 있었기에, 쿠팡의 과감한 행보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고요. 결국 기업의 전략이 성공하려면 큰 틀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행하는 디테일까지 붙어야 된다는 걸 쿠팡은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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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팡이 다시 한번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뉴미디어 중계를 2025-26 시즌부터 무려 6년간 독점하는 계약을 맺은 건데요. 1년 중계료가 700억 원, 총 4,2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었습니다. 2.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으로 흉흉했던 민심이 단번에 돌아섰습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고 즐겨 보는 남성 고객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는데요. 물론 일각에서는 축구를 보지도 않는데, 요금이 비싸지는 거냐며 비판적인 의견도 다수 있었고, 언론에서도 향후 요금제가 분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멤버십 요금체계가 혜택에 따라 세분화될 것이라 보진 않습니다. 쿠팡이 쿠팡플레이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는 건, OTT 사업의 개별적인 성장을 바라기보다는, 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함이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패키징하여, 현재처럼 1,000만 명 이상, 아니 앞으로는 더 많은 고객이 멤버십에 가입한 상태로 남아있길 유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야 네이버 플러스 등 경쟁자들과의 격차도 계속 벌리거나 최소한 유지할 수 있고요. 4. 더욱이 이번 중계권 확보 소식으로, '파격적인 혜택 - 고객 확보 - 요금 인상 - 혜택 재투자'라는 쿠팡의 멤버십 운영 공식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는데요. 어차피 쇼핑을 자주 하는 핵심 고객이야, 이탈 가능성이 낮고, 이번 투자로 쿠팡 의존도가 낮은 남성 고객들을 다시 한번 붙잡으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인상 직전에 전해진 이츠 무료 배달처럼 향후 범용적인 혜택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고요. 5. 특히 3조 원을 투자하여, 로켓배송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거의 전부로 확대하겠다는 쿠팡의 야망이 실현되면, 이러한 고객의 쿠팡 의존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겁니다. 향후 여러모로 쿠팡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건 더욱 어려워질 거고요. 6.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견제하기 어려운 이유는 쿠팡이 이러한 거시적인 전략을 잘 짤뿐 아니라, 미시적인 부분에서도 엄청난 디테일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중계권 확보 소식에 가장 많이 보였던 반응 중 하나는 드디어 기존 중계권을 가졌던 스포티비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축구 팬들의 환호성이었습니다. 그만큼 스포티비는 민심을 잃고 있었는데요. 7. 반대로 쿠팡은 그동안 수차례의 스포츠 중계에서 압도적인 퀄리티와 기존에 없었던 혁신을 보여주며 스포츠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케이리그의 흥행에도 한몫했다는 평이 이어졌고요. 이렇듯 보여준 실적이 있었기에, 쿠팡의 과감한 행보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고요. 결국 기업의 전략이 성공하려면 큰 틀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행하는 디테일까지 붙어야 된다는 걸 쿠팡은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https://bit.ly/3iSbx4e

https://event.multicampus.com/backend/promoDetail/PR010151_01.html?q=cT0=&utm_source=careerly_curriculum&utm_medium=etc_pcmo&utm_campaign=23nov_multi_08&utm_term=non_main&utm_content=231101_%ED%91%9C%EA%B8%B0%EB%AA%85_multi_16_comm_a7_careerly

⚽쿠팡플레이의 EPL 중계권 획득에 숨겨진 의도와 디테일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는 세계관이 있을까? 이전에 리액트와 관련된 찬양(?), 개발자의 영감을 주는 리액트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리액트 강의를 찍고 있습니다. 요즘에 리액트 강의는 사실 너무나도 많고 좋은 강의도 많기 때문에 제 강의가 뛰어나다고 이야기드리긴 어렵지만, 그럼에도 찍는 이유는 저는 모든 개발자를 위한 리액트 강의에는 미래가 있다고 믿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는 세계관

✅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는 세계관이 있을까?

이전에 리액트와 관련된 찬양(?), 개발자의 영감을 주는 리액트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리액트 강의를 찍고 있습니다.

요즘에 리액트 강의는 사실 너무나도 많고 좋은 강의도 많기 때문에 제 강의가 뛰어나다고 이야기드리긴 어렵지만, 그럼에도 찍는 이유는 저는 모든 개발자를 위한 리액트 강의에는 미래가 있다고 믿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는 세계관을 꿈꾼다 입니다.

먼저 홍보를 잠깐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번에 제 강의의 얼리버드 쿠폰이 4/29일 자정까지 부활한다고 합니다!
얼리버드 기간은 가장 저렴하게 제 강의를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는데요.
현재 반짝 기간동안 얼리버드 특가가 적용되는 쿠폰을 판매 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받아서 쓰실 수 있다고 합니다.

-> [일단 쿠폰 받으러 가기 : https://bit.ly/49T7NGH]

잘 부탁드립니다 :)

✅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지 않을까?

저는 리액트라는 라이브러리를 많이 올려치기 하는 편입니다. 어느 정도냐면, 주변에 개발자들이 뭔가 배우고 싶은데 뭘 배울지 모르겠다고 하면 AI가 아닌 리액트를 추천하곤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Hook 입니다. 정확하겐 Hook의 메커니즘이 개발자에게 영감을 불어넣기 때문인데요. 아직 함수형 프로그래밍 개념이 발전되지 않은 분야에 계신분이라면,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찍먹 해볼 수도 있고, 사이드이펙트 관리라던가 클로저 같은 고급 개념을 가장 가까이서 배워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웹 쪽에서는 다양한 프레임워크들이 활용되고 있고, 그 관점에서 리액트가 필수 교양까진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리액트가 라이브러리라는 속성을 가졌기 때문에 이미 웹도 리액트가 준 영향안에서 발전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새로운 프레임워크들도 적극적으로 jsx/tsx를 사용한다던가, 리액트 위에 프레임워크를 올린다던가(예를 들면 Next.js) 하는 식으로 생태계 확장이 계속 되고 있죠. 그래서 사실상 웹개발을 하는 분들 중에 React를 모르는 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React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고, 상위 레벨의 프레임워크나 좀 더 발전된 형태의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죠.

게임 쪽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있었습니다. 10년전만 해도, 게임을 개발하려면 C++/WinAPI/XNA등을 배운다던가, 스스로 DirectX를 배워서 엔진을 만든다던가 해야했는데, 지금은 유니티/언리얼 엔진이 필수 교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게임 개발자 중에 유니티/언리얼 엔진을 모르는 사람은 사실상 없습니다.

아마도 웹은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더 좋은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을 수도 있죠) 그리고, 리액트의 시대가 저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대가 오더라도, 이전에 웹 개발자들이 JavaScript/HTML/CSS등을 기본으로 배우고, 프레임워크 하나 정도 배워야 했다면, 지금은 어쩌면 앞으로도 JavaScript/React를 기본으로 배워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대부분의 개발분야는 서로 영향을 줍니다.
갑자기 붐! 하고 나오는 라이브러리들이나 프레임워크는 다른 개발분야에도 영향을 많이 줍니다. C#에서 시작된 Reactive Programming이라던가, 마틴 파울러가 최소로 변형한 MVVM이라던가 시대가 무르익고, 언어의 스펙이 맞춰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사용되곤 합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많은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에 걸쳐서 연쇄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확실한건 리액트는 한시대를 그었기 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을 것이고, 최근에 다른 개발분야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들도 여기서 영감을 받는 케이스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미 상태관리쪽은 Redux나 MobX를 차용해서 만든 것들이 웹이 아니더라도 생겨나고 있고, 언어 스펙에서 함수형 프로그래밍 관련 지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죠. 동시에 WPF에 XAML이라던가, Unity에 XUML등 확장형 컴포넌트 선언 언어들도 생겨나거나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다른 분야에서는 함수형 컴포넌트를 쓴다던가 Hook이라는 개념을 쓰는건 거의 못봤던 것같습니다. (유일하게 본게 Lua로 되어있는 Roblox에서 나왔던 Roact가 되겠네요.)

아마도, 이는 언어의 스펙 문제와 더불어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원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 현재도 지속적으로 언어들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다른 분야에서도 리액트Like 라이브러리를 쓰게 될 날이 곧 오지 않을까요?

그러면,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는 세계관이 꿈만은 아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는 세계관이 있을까? 이전에 리액트와 관련된 찬양(?), 개발자의 영감을 주는 리액트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리액트 강의를 찍고 있습니다. 요즘에 리액트 강의는 사실 너무나도 많고 좋은 강의도 많기 때문에 제 강의가 뛰어나다고 이야기드리긴 어렵지만, 그럼에도 찍는 이유는 저는 모든 개발자를 위한 리액트 강의에는 미래가 있다고 믿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는 세계관을 꿈꾼다 입니다. 먼저 홍보를 잠깐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번에 제 강의의 얼리버드 쿠폰이 4/29일 자정까지 부활한다고 합니다! 얼리버드 기간은 가장 저렴하게 제 강의를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는데요. 현재 반짝 기간동안 얼리버드 특가가 적용되는 쿠폰을 판매 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받아서 쓰실 수 있다고 합니다. -&gt; [일단 쿠폰 받으러 가기 : https://bit.ly/49T7NGH] 잘 부탁드립니다 :) ✅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지 않을까? 저는 리액트라는 라이브러리를 많이 올려치기 하는 편입니다. 어느 정도냐면, 주변에 개발자들이 뭔가 배우고 싶은데 뭘 배울지 모르겠다고 하면 AI가 아닌 리액트를 추천하곤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Hook 입니다. 정확하겐 Hook의 메커니즘이 개발자에게 영감을 불어넣기 때문인데요. 아직 함수형 프로그래밍 개념이 발전되지 않은 분야에 계신분이라면,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찍먹 해볼 수도 있고, 사이드이펙트 관리라던가 클로저 같은 고급 개념을 가장 가까이서 배워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전히 웹 쪽에서는 다양한 프레임워크들이 활용되고 있고, 그 관점에서 리액트가 필수 교양까진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리액트가 라이브러리라는 속성을 가졌기 때문에 이미 웹도 리액트가 준 영향안에서 발전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새로운 프레임워크들도 적극적으로 jsx/tsx를 사용한다던가, 리액트 위에 프레임워크를 올린다던가(예를 들면 Next.js) 하는 식으로 생태계 확장이 계속 되고 있죠. 그래서 사실상 웹개발을 하는 분들 중에 React를 모르는 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React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고, 상위 레벨의 프레임워크나 좀 더 발전된 형태의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죠. 게임 쪽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있었습니다. 10년전만 해도, 게임을 개발하려면 C++/WinAPI/XNA등을 배운다던가, 스스로 DirectX를 배워서 엔진을 만든다던가 해야했는데, 지금은 유니티/언리얼 엔진이 필수 교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게임 개발자 중에 유니티/언리얼 엔진을 모르는 사람은 사실상 없습니다. 아마도 웹은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더 좋은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을 수도 있죠) 그리고, 리액트의 시대가 저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대가 오더라도, 이전에 웹 개발자들이 JavaScript/HTML/CSS등을 기본으로 배우고, 프레임워크 하나 정도 배워야 했다면, 지금은 어쩌면 앞으로도 JavaScript/React를 기본으로 배워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대부분의 개발분야는 서로 영향을 줍니다.갑자기 붐! 하고 나오는 라이브러리들이나 프레임워크는 다른 개발분야에도 영향을 많이 줍니다. C#에서 시작된 Reactive Programming이라던가, 마틴 파울러가 최소로 변형한 MVVM이라던가 시대가 무르익고, 언어의 스펙이 맞춰지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사용되곤 합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많은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에 걸쳐서 연쇄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확실한건 리액트는 한시대를 그었기 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을 것이고, 최근에 다른 개발분야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들도 여기서 영감을 받는 케이스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미 상태관리쪽은 Redux나 MobX를 차용해서 만든 것들이 웹이 아니더라도 생겨나고 있고, 언어 스펙에서 함수형 프로그래밍 관련 지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죠. 동시에 WPF에 XAML이라던가, Unity에 XUML등 확장형 컴포넌트 선언 언어들도 생겨나거나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다른 분야에서는 함수형 컴포넌트를 쓴다던가 Hook이라는 개념을 쓰는건 거의 못봤던 것같습니다. (유일하게 본게 Lua로 되어있는 Roblox에서 나왔던 Roact가 되겠네요.) 아마도, 이는 언어의 스펙 문제와 더불어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원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 현재도 지속적으로 언어들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다른 분야에서도 리액트Like 라이브러리를 쓰게 될 날이 곧 오지 않을까요? 그러면,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는 세계관이 꿈만은 아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난의 블로그

개발자들에게 리액트가 필수 교양이 되는 세계관

Apple has announced over $250 million of investment to enhance its campus in Singapore's Ang Mo Kio district, where it has earmarked new...

Apple to Invest $250M+ in Singapore Campus to Expand AI Roles

커리어리 친구들, 애플이 싱가폴에 AI 분야에 상당히 투자를 하는군요! 팩토리 확장은 베트남과 말레이지아 등으로 투자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

https://www.macrumors.com/2024/04/18/apple-invests-cash-singapore-campus-ai/

커리어리 친구들, 애플이 싱가폴에 AI 분야에 상당히 투자를 하는군요! 팩토리 확장은 베트남과 말레이지아 등으로 투자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 https://www.macrumors.com/2024/04/18/apple-invests-cash-singapore-campus-ai/

MacRumors

<애플, 싱가폴에 AI 투자>

작은 팀부터 규모 있는 기업까지 다양한 곳에서 정말 많은 분들을 뽑아도 보고 탈락도 시켜본 자로서 정리해본 개발자 이력서 스타일에 대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개발자 이력서를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꾸미듯 꾸미기는 선호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전형적인 이력서 포맷도 그닥이다. 자유양식의 심플 a4 스타일로 간결 1장 분량이면 좋고 길어도 2-3 페이지 정도를 선호한다.

내가 좋아하는 구성은
 * 사진(사진은 필수는 아니다)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 경력 : 최신이 위로 올라오게 내림차순
 * 학력/교육 : 최종전공학력 위주.
   교육은 직무와 연관된 코스만 간단하게.
 * git repo, blog 등. 기술블로그 경우만.
   
이메일은 수시로 체크 가능한게 좋다. 이상하게 내 경험으로는 네이버 카카오 메일보다 gmail 지원자가 개발자의 경우는 채용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경험일 뿐이고 지금 지원하는 회사가 카카오, 네이버라면 당연히각 사의 메일주소를 쓰는게 낫겠다.

경력은 주로 아래로 구성된다.
 * 회사명, 재직기간
 * 담당 업무와 개발스택
 * 주요 활약이나 성과
JD(Job Descriptions) 와 연결된 담당 업무나 개발 스텍을 써보자.
 * AWS 기반 ec2 에 java + spring boot 로 구성된 백엔드 API 개발담당
 * React Native 를 활용한 사용자용 모바일 앱 개발
 * Jsp, html, css, JavaScript 로 구성된 was 개발
 * PyTorch 기반의 image classification, detection model 구현 및 serving API 개발 담당
 * swift 를 활용한 iOS native app 개발
등등 JD 에서 찾고 있는 스택과 맞는 경력사항을 간결하게 기술하자.

주요활약이나 성과
실제 내가 주도해서 달성했던 성과나 해결했던 문제를 기술해 주는게 좋다. 아래는 예제다.
 * operator 가 수동 분리하던 업무를 자동화하여 기존 처리량의 200% 를 달설하게 적은 수의 운영자가 더 많은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함
 * 20만 동접 채팅 및 입장 기능을 구현
 * 카카오, 네이버, 애플 로그인 연동으로 사용자의 소셜 로그인을 지원하고 간편가입을 구현.
 * RestFul API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이종 단말기 디바이스에서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도록 제공
 * *** API 연동 개발을 통해 ML 모델을 구현하고 *** 기반으로 serving 체계 구축
 * 앱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MAU 20만 달성 앱 개발 운영 업무를 담당
 * **** 을 활용하여 CI/CD 체계 구축을 통해 개발생산성을 향상시켰고 상시 안정적인 운영배포 체계 구축
등등. 구체적이고 본인의 성과가 확실한 경력이라면 역시 간단히 써주는게 좋다.
인턴쉽 경험과 정규직 경험은 확실히 써주는게
좋다. 애매하게 인턴쉽을 정규직처럼 쓴다거나 하는데 어차피 기간에 나오니 인턴 경험이면 당당하게 인턴쉽 으로 명기하는데 더 좋은 인상을 준다.

학력/교육
최종학력과 교육 수강 내역을 쓰는데 최종학력이 개발쪽이 아니라면(예 학부는 개발전공인데 mba 를 했다거나
이종 석박사 과정을 했다면) 최종학력과 학부 경력까지 쓰자. 최종학력이 연관이라면 최종 학력만 쓰는 것도 좋겠다.

교육 수강내용은 타이틀과 어떤 과정이었는지만 간단히 쓰는게 좋다. 경력이 충분하다면 역시 스킵해도 된다.

신입이라 경력이 없다면 직무연관 동아리 활동이나 경진대회 수상이력, 이수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가할 수 있으나 경력자라면 굳이 추가할 필요가 없다. 만약 채용 직무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면 경력자라도 물론 관련활동이나 받은 교육내용을 써 주는 것도 좋다.
단 주의할 점은 짧게 간단하게. 간혹 당황스러운 건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서 만든 프로젝트로 유명 사이트나 앱 기능 하나를 구현해 본걸 장황하게 쓰는 경우라던가, 기획자를 뽑는게 아닌데 아이디어 자체 강조형이면 좀 난감스럽다. 예를 들면 "*** 창업 경진대회 1위 수상" 이면 충분하고 이후 진행이 잘 되서 면접에 가게 되면 더 물어볼 수 있는 수준만 쓰는 게 이 파트 노하우다.

더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git repo 는 반드시 이력서 초반 혹은 말미에 넣는 건 기본 중의 기본! 기술블로그는 있다면 남기자. 난 솔직히 git repo 는 들여다보는데 기술블로그는 잘 보진 않는다.

git 은 토이프로젝트라도 당연히 내 개인 프로젝트들이 들어 있어야 한다. 어디선가 베껴온 건 바로 티나니까, 내 코드를 넣어두되, 간단해도 되니 일반적인 개발언어별 컨벤션을 따르는게 좋겠고 lint 를 사용해 두는 걸 권장한다. 그리고 전직장이나 다른 사람들 기여가 더 높은 팀 프로젝트를 올려두는 건 오히려 마이너스다. 기본 비밀유지를 못하는 도덕적 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구구절절 자기소개를 그리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직장은 이 직무에 제일 잘 맞는 사람을 찾기를 원하기 때문에 잘 정리되고 깔끔한 구성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인턴이면 인턴, 신입이면 신입 또는 신입경력무관, 경력자면 경력에 맞는 곳에만 지원하자. 지원자가 많은 회사의 서류전형자라면 자격요건에 해당 안되는 경우는 무조건 스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류전형을 통과해도 코딩테스트, 기술면접이 있기 때문에 경력을 과장하거나 회사나 팀의 성과를 모두 내 성과인 것 처럼 쓸 필요는 없다. 내가 했던 일이 뽑고 있는 직무와 관련도가 높은 곳을 찾고 그 점을 어필하는 게 좋은 전략 아닐까.

요즘 자의건 타의건 이직을 고민하는 개발자 분들이 주변에 많은 시기. 그간 다양한 직능의 다양한 직종의 분들을 면접 전형해 본 사람으로서 스킬 투척!

작은 팀부터 규모 있는 기업까지 다양한 곳에서 정말 많은 분들을 뽑아도 보고 탈락도 시켜본 자로서 정리해본 개발자 이력서 스타일에 대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개발자 이력서를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꾸미듯 꾸미기는 선호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전형적인 이력서 포맷도 그닥이다. 자유양식의 심플 a4 스타일로 간결 1장 분량이면 좋고 길어도 2-3 페이지 정도를 선호한다. 내가 좋아하는 구성은<ul><li>사진(사진은 필수는 아니다)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li><li>경력 : 최신이 위로 올라오게 내림차순</li><li>학력/교육 : 최종전공학력 위주.교육은 직무와 연관된 코스만 간단하게.</li><li>git repo, blog 등. 기술블로그 경우만. </li></ul>이메일은 수시로 체크 가능한게 좋다. 이상하게 내 경험으로는 네이버 카카오 메일보다 gmail 지원자가 개발자의 경우는 채용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경험일 뿐이고 지금 지원하는 회사가 카카오, 네이버라면 당연히각 사의 메일주소를 쓰는게 낫겠다. 경력은 주로 아래로 구성된다.<ul><li>회사명, 재직기간</li><li>담당 업무와 개발스택</li><li>주요 활약이나 성과</li></ul>JD(Job Descriptions) 와 연결된 담당 업무나 개발 스텍을 써보자.<ul><li>AWS 기반 ec2 에 java + spring boot 로 구성된 백엔드 API 개발담당</li><li>React Native 를 활용한 사용자용 모바일 앱 개발</li><li>Jsp, html, css, JavaScript 로 구성된 was 개발</li><li>PyTorch 기반의 image classification, detection model 구현 및 serving API 개발 담당</li><li>swift 를 활용한 iOS native app 개발</li></ul>등등 JD 에서 찾고 있는 스택과 맞는 경력사항을 간결하게 기술하자. 주요활약이나 성과실제 내가 주도해서 달성했던 성과나 해결했던 문제를 기술해 주는게 좋다. 아래는 예제다.<ul><li>operator 가 수동 분리하던 업무를 자동화하여 기존 처리량의 200% 를 달설하게 적은 수의 운영자가 더 많은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함</li><li>20만 동접 채팅 및 입장 기능을 구현</li><li>카카오, 네이버, 애플 로그인 연동으로 사용자의 소셜 로그인을 지원하고 간편가입을 구현.</li><li>RestFul API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이종 단말기 디바이스에서 유연한 연동이 가능하도록 제공</li><li>*** API 연동 개발을 통해 ML 모델을 구현하고 *** 기반으로 serving 체계 구축</li><li>앱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MAU 20만 달성 앱 개발 운영 업무를 담당</li><li>**** 을 활용하여 CI/CD 체계 구축을 통해 개발생산성을 향상시켰고 상시 안정적인 운영배포 체계 구축</li></ul>등등. 구체적이고 본인의 성과가 확실한 경력이라면 역시 간단히 써주는게 좋다.인턴쉽 경험과 정규직 경험은 확실히 써주는게좋다. 애매하게 인턴쉽을 정규직처럼 쓴다거나 하는데 어차피 기간에 나오니 인턴 경험이면 당당하게 인턴쉽 으로 명기하는데 더 좋은 인상을 준다. 학력/교육최종학력과 교육 수강 내역을 쓰는데 최종학력이 개발쪽이 아니라면(예 학부는 개발전공인데 mba 를 했다거나이종 석박사 과정을 했다면) 최종학력과 학부 경력까지 쓰자. 최종학력이 연관이라면 최종 학력만 쓰는 것도 좋겠다. 교육 수강내용은 타이틀과 어떤 과정이었는지만 간단히 쓰는게 좋다. 경력이 충분하다면 역시 스킵해도 된다. 신입이라 경력이 없다면 직무연관 동아리 활동이나 경진대회 수상이력, 이수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가할 수 있으나 경력자라면 굳이 추가할 필요가 없다. 만약 채용 직무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면 경력자라도 물론 관련활동이나 받은 교육내용을 써 주는 것도 좋다.단 주의할 점은 짧게 간단하게. 간혹 당황스러운 건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서 만든 프로젝트로 유명 사이트나 앱 기능 하나를 구현해 본걸 장황하게 쓰는 경우라던가, 기획자를 뽑는게 아닌데 아이디어 자체 강조형이면 좀 난감스럽다. 예를 들면 "*** 창업 경진대회 1위 수상" 이면 충분하고 이후 진행이 잘 되서 면접에 가게 되면 더 물어볼 수 있는 수준만 쓰는 게 이 파트 노하우다. 더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git repo 는 반드시 이력서 초반 혹은 말미에 넣는 건 기본 중의 기본! 기술블로그는 있다면 남기자. 난 솔직히 git repo 는 들여다보는데 기술블로그는 잘 보진 않는다. git 은 토이프로젝트라도 당연히 내 개인 프로젝트들이 들어 있어야 한다. 어디선가 베껴온 건 바로 티나니까, 내 코드를 넣어두되, 간단해도 되니 일반적인 개발언어별 컨벤션을 따르는게 좋겠고 lint 를 사용해 두는 걸 권장한다. 그리고 전직장이나 다른 사람들 기여가 더 높은 팀 프로젝트를 올려두는 건 오히려 마이너스다. 기본 비밀유지를 못하는 도덕적 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구구절절 자기소개를 그리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직장은 이 직무에 제일 잘 맞는 사람을 찾기를 원하기 때문에 잘 정리되고 깔끔한 구성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인턴이면 인턴, 신입이면 신입 또는 신입경력무관, 경력자면 경력에 맞는 곳에만 지원하자. 지원자가 많은 회사의 서류전형자라면 자격요건에 해당 안되는 경우는 무조건 스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류전형을 통과해도 코딩테스트, 기술면접이 있기 때문에 경력을 과장하거나 회사나 팀의 성과를 모두 내 성과인 것 처럼 쓸 필요는 없다. 내가 했던 일이 뽑고 있는 직무와 관련도가 높은 곳을 찾고 그 점을 어필하는 게 좋은 전략 아닐까. 요즘 자의건 타의건 이직을 고민하는 개발자 분들이 주변에 많은 시기. 그간 다양한 직능의 다양한 직종의 분들을 면접 전형해 본 사람으로서 스킬 투척!

서류전형은 통과할만한 신입 or 주니어 경력 개발자 이력서 스타일

Hi I have finally solved 300 problems on LeetCode. Following is the distribution of the topics I have solved questions from and the number of questions in each of them. The major thing I have learnt...

I Solved 300+ Leetcode problems , Here is what I learnt.

마침내 리트코드에서 300개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 여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급 토픽에 집중하기: 동적 프로그래밍(DP), 이진 검색, 그래프, 트리 및 우선순위 큐와 같은 주제는 인터뷰에서 자주 질문을 받으며, 익숙해 지기 위해서는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집중합니다.
 2.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우리는 모두 다른 개체이기 때문에, 자신의 학습곡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여정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3. 일하면서 300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10개월이 걸렸고, 일부 사람들은 그 절반의 시간만을 투자할지도 모르지만 괜찮습니다. 그것은 저만의 여정이니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내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4. medium 단계의 문제는 최소 30분 동안 시도하기: 30분 동안 최선을 다하고, 그 후에는 힌트를 보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내가 모르는 특정한 기술이나 개념이 있을 수 있으므로 힌트를 찾아보세요.
 5. 최고가 되기 위한 동기를 가지기: 최고가 되기 위한 열망은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 
 6. 훈련하기: 처음에는 그것이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서서히 적응하게 되어 삶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번역: [https://ducktopia.tistory.com/122]
원문:

마침내 리트코드에서 300개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 여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nbsp;<ol ><li>고급 토픽에 집중하기: 동적 프로그래밍(DP), 이진 검색, 그래프, 트리 및 우선순위 큐와 같은 주제는 인터뷰에서 자주 질문을 받으며, 익숙해 지기 위해서는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집중합니다.</li><li>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우리는 모두 다른 개체이기 때문에, 자신의 학습곡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여정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li><li>일하면서 300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10개월이 걸렸고, 일부 사람들은 그 절반의 시간만을 투자할지도 모르지만 괜찮습니다. 그것은 저만의 여정이니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내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li><li>medium 단계의 문제는 최소 30분 동안 시도하기: 30분 동안 최선을 다하고, 그 후에는 힌트를 보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내가 모르는 특정한 기술이나 개념이 있을 수 있으므로 힌트를 찾아보세요.</li><li>최고가 되기 위한 동기를 가지기: 최고가 되기 위한 열망은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nbsp;</li><li>훈련하기: 처음에는 그것이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서서히 적응하게 되어 삶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nbsp;</li></ol> 번역: [https://ducktopia.tistory.com/122]원문:

Medium

🕊️  [Medium] 300개 이상의 리트코드 문제를 해결한 방

01 . 숏폼 콘텐츠의 자극성에 비판을 가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가끔 숏폼 피드를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희한한 감정이 들 때가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는 예능 프로에서 레전드 짤로 불리는 하이라이트를 보며 낄낄대다가 곧장 다음 콘텐츠를 넘기면 그때는 또 세상을 아주 올바르게 살아가야 할 법한 중요한 말들이 쏟아지거든요. 그렇게 축구 하이라이트를 지나 사람이 금성에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주는 과학 콘텐츠를 만날 때면 이제 어떤 감정으로 콘텐츠를 대해야 하는지 의아해질 때도 많기 때문이죠.

02 . 그중에서도 저는 요즘 동기부여에 관한 콘텐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가 참 고민입니다. 저 역시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콘텐츠 보는 걸 즐기는 편이라 중요한 문장이나 의미 있게 다가온 장면들이 있으면 어떻게든 남겨두려고 하거든요.
특히 숏폼 콘텐츠가 뜨고 나서부터는 수많은 유명인들의 인터뷰에 큼지막한 자막을 입히고 웅장한 BGM을 깔아서 전달하는 게시물들이 늘어나다 보니 왠지 아주 특별하지 않은 내용도 꼭 저장을 해 둬야 할 것 같은 주요한 콘텐츠처럼 받아들여지는 순간도 없지 않습니다.

03 . 이상하다 싶었죠. 오히려 책을 읽으며 적당히 하이라이트하고, 기록하고, 때로는 필사를 해가며 얻은 인사이트들보다 훨씬 간편하고 임팩트 있게 마주할 수 있는 동기부여 콘텐츠들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정작 왜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을까 싶은 그 사실이 무척 궁금해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과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들을 한 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명언 중독의 시대에 동기부여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말이죠.

04 . 우선 저는 비타민의 역설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비타민은 우리 몸에 필요한 일정 수준의 양분으로 흡수되고 나면 초과분은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때문에 고함량의 비타민을 여러 번 복용한다고 해도 건강에 주는 이점은 딱히 없는 셈이죠.
그런데 저는 동기부여에 관한 콘텐츠도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숏폼이든 아니면 다른 형태든 간에 좋은 말을 많이 스크랩해놓는 것이 주는 가장 큰 충족은 '내가 좋은 콘텐츠를 일단 저장해놨다'라는 순간의 자기만족이거든요. 때문에 나중에는 우리 몸밖으로 모두 흘러나가버릴 걸 잘 알면서도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삼키고 보자'는 심리가 발동하는 겁니다.

05 . 이런 딜레마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또 취사선택의 마법을 부려야 합니다. 이전에도 글을 통해 '메모하는 것보다 정리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말을 전달한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이른바 '동기부여'로 분류되는 콘텐츠들을 보고 저장하더라도 되도록 일주일에 베스트(?) 콘텐츠 하나만을 골라보려고 노력합니다. 다시 말해 정말 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고, 두고두고 생각해도 맞는 말인 것 같고, 내 삶에서 내가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되는 콘텐츠를 딱 하나만 선정해 보는 거죠. 그렇게 감히 '명언을 고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동기부여 콘텐츠를 보는 눈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06 . 더불어 저는 어떤 콘텐츠를 보건 간에 결국 텍스트로 변환해서 정리해두려고 노력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콘텐츠는 늘 극적인 임팩트를 주는 연출이 담겨있으니까요, 그 효과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취해야 할 것이 메시지라면, 그 메시지를 둘러싸고 있는 당의정 캡슐을 모두 녹여내고서 메시지 그 자체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겁니다.
이렇게 텍스트만으로 주요한 내용을 정리해두면 스크랩해둔 콘텐츠 원본을 볼 때와는 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콘텐츠를 만날 때보다 감동이 줄어들 때도 물론 있지만 또 어떤 말들은 그 감동이 배가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만날 때면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급적 글만으로 담백히 남겨두려는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07 . 마지막으로는 콘텐츠의 성격을 규정하고 분류해 보는 겁니다. 저는 동기부여 콘텐츠에는 크게 두 가지 기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에 부스트를 달아주는 형태의 콘텐츠고 다른 하나는 나에게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주는 콘텐츠라는 겁니다. 때문에 이 콘텐츠가 요즘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응원해 주는 것인지 아니면 '세상에 그런 생각만 있는 건 아니란다'라며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콘텐츠인지 구분해 보는 것만으로도 콘텐츠의 활용도가 완전히 달려집니다. 저는 이 작은 행동만으로도 우리가 타인이 만들어 놓은 좋은 말들을 아주 잘 써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08 . 아마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대화를 유심히 보다 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OOO이 하는 유튜브 보다 보니까 들은 말인데~"
"엊그제 나혼산 보다가 OOO이 하는 거 보면서 느낀 건데~"
"숏츠 보다가 OOO 선생님이 해주는 이야기에서 말야~"
라는 말이 생각보다 우리 대화의 아주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말이죠.

09 . 물론 아무런 감흥도, 생각도, 주관도, 자각도 없이 사는 것보다야 훨씬 나은 일이지만 결국 한 번이라도 내 마음에 동요를 일으킨 뭔가를 만날 때는 어떻게라도 그걸 붙잡아두고 재가공해서 흡수하는 일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그게 이렇게 차고 넘치는 명언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10 . 좀 우스운 비유이긴 하지만 저는 식당에 가서 메뉴 추천을 받을 때 '아유 저흰 다 맛있어요'라고 하시는 사장님보다는 '오늘은 특히 이게 좋습니다'라든가 '요즘엔 손님들이 이걸 제일 많이 찾으십니다'라고 말해 줄 때가 훨씬 좋습니다. 전자는 더 이상 대화를 이어갈 소스가 없는 반면 후자는 사장님 나름대로 선택하고 편집한 작은 이유라도 있을 테니까요. 설사 그 과정을 스스로 경험한 사람의 생각이 나와 다를지언정 나로 하여금 판단의 기준을 만들어주는 사람들은 언제나 고마운 법이죠. 그리고 우리 역시 그런 사람일 때 더 매력적이 되는 것 같고요.

01 . 숏폼 콘텐츠의 자극성에 비판을 가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가끔 숏폼 피드를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희한한 감정이 들 때가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는 예능 프로에서 레전드 짤로 불리는 하이라이트를 보며 낄낄대다가 곧장 다음 콘텐츠를 넘기면 그때는 또 세상을 아주 올바르게 살아가야 할 법한 중요한 말들이 쏟아지거든요. 그렇게 축구 하이라이트를 지나 사람이 금성에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주는 과학 콘텐츠를 만날 때면 이제 어떤 감정으로 콘텐츠를 대해야 하는지 의아해질 때도 많기 때문이죠. 02 . 그중에서도 저는 요즘 동기부여에 관한 콘텐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가 참 고민입니다. 저 역시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콘텐츠 보는 걸 즐기는 편이라 중요한 문장이나 의미 있게 다가온 장면들이 있으면 어떻게든 남겨두려고 하거든요. 특히 숏폼 콘텐츠가 뜨고 나서부터는 수많은 유명인들의 인터뷰에 큼지막한 자막을 입히고 웅장한 BGM을 깔아서 전달하는 게시물들이 늘어나다 보니 왠지 아주 특별하지 않은 내용도 꼭 저장을 해 둬야 할 것 같은 주요한 콘텐츠처럼 받아들여지는 순간도 없지 않습니다. 03 . 이상하다 싶었죠. 오히려 책을 읽으며 적당히 하이라이트하고, 기록하고, 때로는 필사를 해가며 얻은 인사이트들보다 훨씬 간편하고 임팩트 있게 마주할 수 있는 동기부여 콘텐츠들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정작 왜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을까 싶은 그 사실이 무척 궁금해진 겁니다.그래서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과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들을 한 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명언 중독의 시대에 동기부여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말이죠. 04 . 우선 저는 비타민의 역설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비타민은 우리 몸에 필요한 일정 수준의 양분으로 흡수되고 나면 초과분은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때문에 고함량의 비타민을 여러 번 복용한다고 해도 건강에 주는 이점은 딱히 없는 셈이죠.그런데 저는 동기부여에 관한 콘텐츠도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숏폼이든 아니면 다른 형태든 간에 좋은 말을 많이 스크랩해놓는 것이 주는 가장 큰 충족은 '내가 좋은 콘텐츠를 일단 저장해놨다'라는 순간의 자기만족이거든요. 때문에 나중에는 우리 몸밖으로 모두 흘러나가버릴 걸 잘 알면서도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삼키고 보자'는 심리가 발동하는 겁니다. 05 . 이런 딜레마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또 취사선택의 마법을 부려야 합니다. 이전에도 글을 통해 '메모하는 것보다 정리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말을 전달한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이른바 '동기부여'로 분류되는 콘텐츠들을 보고 저장하더라도 되도록 일주일에 베스트(?) 콘텐츠 하나만을 골라보려고 노력합니다. 다시 말해 정말 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고, 두고두고 생각해도 맞는 말인 것 같고, 내 삶에서 내가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되는 콘텐츠를 딱 하나만 선정해 보는 거죠. 그렇게 감히 '명언을 고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동기부여 콘텐츠를 보는 눈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06 . 더불어 저는 어떤 콘텐츠를 보건 간에 결국 텍스트로 변환해서 정리해두려고 노력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콘텐츠는 늘 극적인 임팩트를 주는 연출이 담겨있으니까요, 그 효과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취해야 할 것이 메시지라면, 그 메시지를 둘러싸고 있는 당의정 캡슐을 모두 녹여내고서 메시지 그 자체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겁니다.이렇게 텍스트만으로 주요한 내용을 정리해두면 스크랩해둔 콘텐츠 원본을 볼 때와는 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콘텐츠를 만날 때보다 감동이 줄어들 때도 물론 있지만 또 어떤 말들은 그 감동이 배가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만날 때면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급적 글만으로 담백히 남겨두려는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07 . 마지막으로는 콘텐츠의 성격을 규정하고 분류해 보는 겁니다. 저는 동기부여 콘텐츠에는 크게 두 가지 기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에 부스트를 달아주는 형태의 콘텐츠고 다른 하나는 나에게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주는 콘텐츠라는 겁니다. 때문에 이 콘텐츠가 요즘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응원해 주는 것인지 아니면 '세상에 그런 생각만 있는 건 아니란다'라며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콘텐츠인지 구분해 보는 것만으로도 콘텐츠의 활용도가 완전히 달려집니다. 저는 이 작은 행동만으로도 우리가 타인이 만들어 놓은 좋은 말들을 아주 잘 써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08 . 아마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대화를 유심히 보다 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OOO이 하는 유튜브 보다 보니까 들은 말인데~""엊그제 나혼산 보다가 OOO이 하는 거 보면서 느낀 건데~""숏츠 보다가 OOO 선생님이 해주는 이야기에서 말야~"라는 말이 생각보다 우리 대화의 아주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말이죠. 09 . 물론 아무런 감흥도, 생각도, 주관도, 자각도 없이 사는 것보다야 훨씬 나은 일이지만 결국 한 번이라도 내 마음에 동요를 일으킨 뭔가를 만날 때는 어떻게라도 그걸 붙잡아두고 재가공해서 흡수하는 일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그게 이렇게 차고 넘치는 명언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10 . 좀 우스운 비유이긴 하지만 저는 식당에 가서 메뉴 추천을 받을 때 '아유 저흰 다 맛있어요'라고 하시는 사장님보다는 '오늘은 특히 이게 좋습니다'라든가 '요즘엔 손님들이 이걸 제일 많이 찾으십니다'라고 말해 줄 때가 훨씬 좋습니다. 전자는 더 이상 대화를 이어갈 소스가 없는 반면 후자는 사장님 나름대로 선택하고 편집한 작은 이유라도 있을 테니까요. 설사 그 과정을 스스로 경험한 사람의 생각이 나와 다를지언정 나로 하여금 판단의 기준을 만들어주는 사람들은 언제나 고마운 법이죠. 그리고 우리 역시 그런 사람일 때 더 매력적이 되는 것 같고요.

명언 중독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Learn the top mistakes made while using ChatGPT and how to fix them effectively.

You Are Using ChatGPT Wrong! Here are 3 Mistakes You've Probably Done!

ChatGPT의 3가지 유용한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ChatGPT를 사용하면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 3가지>

🥇 사용자 정의 지침의 마법(Custom Instructions)
 * 사용자 정의 지침의 사용 없이 ChatGPT를 사용하는 것은 마치 포르쉐를 소유하고 있지만 자동차의 시속이 80mph로 제한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 ChatGPT의 사용자 정의 지침을 통해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AI의 응답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으므로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설정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GPT를 맞춤설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콘텐츠 제작자는 사용자 정의 지침을 통해 ChatGPT의 분위기와 목적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AI 마인드 마스터하기: CoT(Chain of Thought) 프롬프트
 * LLM(대형 언어 모델)은 CoT(사고 사슬) 프롬프트가 제공되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해야 할 때 더 명확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수학, 상식 문제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답변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 이 방법은 문제를 이해하기 쉬운 단계로 나누고 모델을 정답으로 유도합니다. 수학 문제와 마찬가지로 각 단계는 이전 단계를 바탕으로 끝까지 진행됩니다.

🥉 5가지 단계 적용으로 완벽한 프롬프트 만들기
 * 완벽한 ChatGPT 프롬프트를 이해하는 것은 명확성, 맥락, 창의성이 혼합된 복잡한 예술이라고 할 수 있고, 컨텍스트(Context), 작업(Task), 지시(Instruct), 명확화(Clarify), 개선(Refine) 등 각 조각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퍼즐을 조립하는 것입니다.
 * 컨텍스트: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배경 정보를 제공합니다. (AI에게 대화 주제를 지시합니다.)
 * 작업: ChatGPT에서 수행하려는 작업을 매우 명확하게 지정하세요. (잘 정의된 작업은 AI의 능력을 극대화합니다.)
 * 지시: 작업 수행 방법에 대해 명확한 지시를 하는 것을 지시라고 합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출력됩니다.)
 * 명확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의심을 없애고 응답이 의도한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십시오. (소통이 향상됩니다.)
 * 개선: 프롬프트로 돌아가서 개선하세요. (오류를 제거하고 프롬프트를 명확하게 합니다.)

원본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ource Link] https://levelup.gitconnected.com/you-are-using-chatgpt-wrong-here-are-3-mistakes-youve-probably-done-b3f3eaef40d1

ChatGPT의 3가지 유용한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lt;ChatGPT를 사용하면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 3가지&gt; 🥇 사용자 정의 지침의 마법(Custom Instructions)<ul ><li>사용자 정의 지침의 사용 없이 ChatGPT를 사용하는 것은 마치 포르쉐를 소유하고 있지만 자동차의 시속이 80mph로 제한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li><li>ChatGPT의 사용자 정의 지침을 통해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AI의 응답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으므로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설정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li><li>GPT를 맞춤설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콘텐츠 제작자는 사용자 정의 지침을 통해 ChatGPT의 분위기와 목적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li></ul> 🥈 AI 마인드 마스터하기: CoT(Chain of Thought) 프롬프트<ul ><li>LLM(대형 언어 모델)은 CoT(사고 사슬) 프롬프트가 제공되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해야 할 때 더 명확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수학, 상식 문제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답변을 제공한다고 하네요.</li><li>이 방법은 문제를 이해하기 쉬운 단계로 나누고 모델을 정답으로 유도합니다. 수학 문제와 마찬가지로 각 단계는 이전 단계를 바탕으로 끝까지 진행됩니다.</li></ul> 🥉 5가지 단계 적용으로 완벽한 프롬프트 만들기<ul ><li>완벽한 ChatGPT 프롬프트를 이해하는 것은 명확성, 맥락, 창의성이 혼합된 복잡한 예술이라고 할 수 있고, 컨텍스트(Context), 작업(Task), 지시(Instruct), 명확화(Clarify), 개선(Refine) 등 각 조각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퍼즐을 조립하는 것입니다.<ul ><li>컨텍스트: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배경 정보를 제공합니다. (AI에게 대화 주제를 지시합니다.)</li><li>작업: ChatGPT에서 수행하려는 작업을 매우 명확하게 지정하세요. (잘 정의된 작업은 AI의 능력을 극대화합니다.)</li><li>지시: 작업 수행 방법에 대해 명확한 지시를 하는 것을 지시라고 합니다. (원하는 모양으로 출력됩니다.)</li><li>명확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의심을 없애고 응답이 의도한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십시오. (소통이 향상됩니다.)</li><li>개선: 프롬프트로 돌아가서 개선하세요. (오류를 제거하고 프롬프트를 명확하게 합니다.)</li></ul></li></ul> 원본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Source Link] https://levelup.gitconnected.com/you-are-using-chatgpt-wrong-here-are-3-mistakes-youve-probably-done-b3f3eaef40d1

ChatGPT 사용 시 유용한 3가지 팁

GitHub Copilot](https://github.com/features/copilot)을 터미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GitHub Copilot in the CLI가 지난달부터 GA, 즉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공개되었다. 누구나라고는 하지만 [GitHub Copilot...

GitHub Copilot을 CLI 명령어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GitHub Copilot in the CLI :: Outsider's Dev Story

작년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다가 지난 3월 GitHub Copilot in the CLI가 GitHub Copilot 사용자라면(유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습니다.

GitHub Copilot in the CLI는 Copilot의 AI기능을 터미널에서도 쓸수 있도록 원하는 CLI 명령어를 쉽게 찾을수 있거나 CLI 명령어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령어입니다.

GitHub Copilot in the CLI가 어떤 기능을 제공하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봤습니다.

https://blog.outsider.ne.kr/1717

작년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다가 지난 3월 GitHub Copilot in the CLI가 GitHub Copilot 사용자라면(유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습니다. GitHub Copilot in the CLI는 Copilot의 AI기능을 터미널에서도 쓸수 있도록 원하는 CLI 명령어를 쉽게 찾을수 있거나 CLI 명령어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령어입니다. GitHub Copilot in the CLI가 어떤 기능을 제공하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봤습니다. https://blog.outsider.ne.kr/1717

Outsider's Dev Story

작년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다가 지난 3월 GitHub Copi

뽑지 말아야할 CTO, 뽑아야할 CTO 대부분의 테크 기업은 투자를 받으면서 VC에서 좋은 CTO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 기반의 기업에서 기술적으로 중요한 결정은 스타트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VC도 C레벨의 이력과 경험을 중요하게 봅니다. 좋은... | 14 comments on LinkedIn

Dennis Kim on LinkedIn: #스타트업 #startup #cto #기술총괄 #창업 #투자 #배달의민족 #배민 #데마에칸 #php #파이썬 #python #java... | 14 comments

대부분의 테크 기업은 투자를 받으면서 VC에서 좋은 CTO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 기반의 기업에서 기술적으로 중요한 결정은 스타트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VC도 C레벨의 이력과 경험을 중요하게 봅니다.
좋은 CTO는 무엇인가에 대해 명확한 정답은 없지만, Dennis Kim님께서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도록 정리해주신 내용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 좋은 기술 리드의 예
 * 데마에칸을 에러 없이 새로운 코드로 짠 팀의 기술 리드
 * PHP에서 자바로 리팩토링을 한 배달의 민족
 * C++로 된 코드를 자바 스프링으로 거의 리팩토링을 진행한 토스 증권팀의 기술 리드

🏋️ 좋은 팀은 보이지 않는 기술 부채를 청산하고 미래로 달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듭니다.
기술은 회사의 미래와 사업적 가중치에서 균형을 잡아야합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CTO의 개인적인 욕심과 취미활동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회사는 방향을 잃거나 비용을 낭비하게 되고, 투자 받을 타이밍에 투자를 못받게 됩니다. 개발 총괄의 자리는 개발 인력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기술 지향점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뽑지 말아야할 CTO는 ?
 * SNS 중독, 코딩은 절대 시간이기 때문에 적당히 해야 합니다.
 * SNS와 커뮤니티에서 그루급이고 너무 커뮤니티에 진심인 분
 * 전 회사에서 분쟁이 있었던 분
 * 마이너한 기술 스택을 고집하는 분 (=개발자 뽑기 힘들어요. 인공지능 쪽 아니면 파이썬이 주력이면 갈아 엎는 데 더 비용과 시간이 들어요)
 * SI 회사에서 오래다니신분 (=어떤 코드가 나올지 팀원들을 SI 노가다로 굴릴 수 있어요)
 * 빅테크 기업 출신 (=코딩은 하는데 회사의 복지, 시스템을 빅테크로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회사는 돈을 버는 곳입니다.)
 * 개발문화를 중시하는 분 (=개발자에게 인심은 얻지만, 회사는 개발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개발문화를 전도하는 컬쳐 전도사가 되면 안됩니다.)

🏄🏻‍♂️ 좋은 CTO는 ?
 * 꾸준하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씁니다.
 * 레거시를 어떤 전략으로 리팩토링할지 항상 고민합니다.
 * 팀의 성장을 돕습니다.
 * 채용을 잘 할 수 있는 개발 스택을 늘 고민합니다.
 * 회사의 방향성에 맞는 개발 스택을 자신의 기술 스택보다 앞서 선택합니다.
 *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을 잘 합니다.
 * 다양한 사회 경험, 사업 경험과 호기심이 있습니다.
 * 회사의 성장 목표를 일치하기 위해 C레벨과 소통합니다.

대부분의 테크 기업은 투자를 받으면서 VC에서 좋은 CTO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 기반의 기업에서 기술적으로 중요한 결정은 스타트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VC도 C레벨의 이력과 경험을 중요하게 봅니다.좋은 CTO는 무엇인가에 대해 명확한 정답은 없지만, Dennis Kim님께서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도록 정리해주신 내용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 좋은 기술 리드의 예<ul ><li>데마에칸을 에러 없이 새로운 코드로 짠 팀의 기술 리드</li><li>PHP에서 자바로 리팩토링을 한 배달의 민족</li><li>C++로 된 코드를 자바 스프링으로 거의 리팩토링을 진행한 토스 증권팀의 기술 리드</li></ul> 🏋️ 좋은 팀은 보이지 않는 기술 부채를 청산하고 미래로 달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듭니다.기술은 회사의 미래와 사업적 가중치에서 균형을 잡아야합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CTO의 개인적인 욕심과 취미활동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회사는 방향을 잃거나 비용을 낭비하게 되고, 투자 받을 타이밍에 투자를 못받게 됩니다. 개발 총괄의 자리는 개발 인력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기술 지향점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뽑지 말아야할 CTO는 ?<ul ><li>SNS 중독, 코딩은 절대 시간이기 때문에 적당히 해야 합니다.</li><li>SNS와 커뮤니티에서 그루급이고 너무 커뮤니티에 진심인 분</li><li>전 회사에서 분쟁이 있었던 분</li><li>마이너한 기술 스택을 고집하는 분 (=개발자 뽑기 힘들어요. 인공지능 쪽 아니면 파이썬이 주력이면 갈아 엎는 데 더 비용과 시간이 들어요)</li><li>SI 회사에서 오래다니신분 (=어떤 코드가 나올지 팀원들을 SI 노가다로 굴릴 수 있어요)</li><li>빅테크 기업 출신 (=코딩은 하는데 회사의 복지, 시스템을 빅테크로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회사는 돈을 버는 곳입니다.)</li><li>개발문화를 중시하는 분 (=개발자에게 인심은 얻지만, 회사는 개발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개발문화를 전도하는 컬쳐 전도사가 되면 안됩니다.)</li></ul> 🏄🏻‍♂️ 좋은 CTO는 ?<ul ><li>꾸준하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씁니다.</li><li>레거시를 어떤 전략으로 리팩토링할지 항상 고민합니다.</li><li>팀의 성장을 돕습니다.</li><li>채용을 잘 할 수 있는 개발 스택을 늘 고민합니다.</li><li>회사의 방향성에 맞는 개발 스택을 자신의 기술 스택보다 앞서 선택합니다.</li><li>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을 잘 합니다.</li><li>다양한 사회 경험, 사업 경험과 호기심이 있습니다.</li><li>회사의 성장 목표를 일치하기 위해 C레벨과 소통합니다.</li></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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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지말아야할 CTO, 뽑아야할 CTO

 1. 기본기 확실히 하기
 2. 학습 능력 키우기
 3. 의사 소통 잘하기
 4. 문제 정의 잘하기
 5. 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
 6. 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
 7.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
 8. 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
 9. 영향력 갖기 (코딩 멍키)

문제 정의 능력이란 무엇일까? 내가 맡은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내 업무의 우선 순위를 이해하고 문맥을 파악하는 것과 업무의 완료를 의미하는 성공과 실패 기준 혹은 지표를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나에게 업무를 준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의사소통이 필수이며 의사소통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트에서 내 의견을 공유했다.

문제 정의를 잘못하면 어떻게 될까? 엉뚱한 방향으로 불필요한 노력을 쏟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등산을 예로 들어보자. 어느 산으로 올라가는지 명확히 알아야 열심히 올라간 성과가 인정받게 된다. 열심히 하지 않았느냐고 항변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그래서 어디로 가야할지 대충 알아서 판단하지 말고 (자기검열하지 말고) 많이 물어봐야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리더에게는 결정의 "명확성"이 중요해진다. "알아서 잘해주세요"와 같은 결정은 완전한 위임이 아니라면 리더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깎아먹는 행동이다. 틀릴 가능성이 있더라도 결과에 대한 기대를 명확히 해야 팀원들이 덜 헤맨다.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결과적으로 틀린 방향이라도 회고하며 같이 배울 수 있는 포인트들이 분명히 있다.

"자기 검열"이 문제 정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이 정도는 내가 알아서 해야지 물어보면 멍청해보이지는 않을지, 내 매니저가 바빠보이는데 물어보면 민폐는 아닐지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불편함을 견디며 등산 예처럼 방향과 목적지를 먼저 확인하기 위해 같이 대화해봐야 그 다음에 열심히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그런데 "자기 검열"은 주니어만 하는 것이 아니다. 경력을 충분히 쌓은 시니어들도 때로는 본인에 대한 기대라는 중압감에 물어보면 일을 못하는 사람이라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 물어보지 못하고 그럼으로써 문제 정의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들을 보았다. 아무리 경력이 많아도 자기가 맡은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려 노력한 다음에 일을 시작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너무 자신감이 넘치는 경우에도 동일한 실수를 하기 쉽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서 하던 업무를 작은 스타트업에 조인해서 하는 경우 작은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깔보며 이 정도는 우습지라고 생각하며 문제정의를 제대로 안하는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모든 환경은 그 환경 나름대로의 차이가 있는 것이기에 한 환경에서의 성공 경험이 다른 환경에서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내 경력과 상관없이 항상 맡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질문을 바탕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문제정의하는 것 꼭 필요하다. 이는 타고나는 재능이라기 보다는 실수와 연습을 통해 더 잘하게 되는 기술이란 점도 잊지 말자. 이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 중요하다.

<ol ><li>기본기 확실히 하기</li><li>학습 능력 키우기</li><li>의사 소통 잘하기</li><li>문제 정의 잘하기</li><li>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li><li>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li><li>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li><li>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li><li>영향력 갖기 <s>(코딩 멍키)</s></li></ol> 문제 정의 능력이란 무엇일까? 내가 맡은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내 업무의 우선 순위를 이해하고 문맥을 파악하는 것과 업무의 완료를 의미하는 성공과 실패 기준 혹은 지표를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나에게 업무를 준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의사소통이 필수이며 의사소통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트에서 내 의견을 공유했다. 문제 정의를 잘못하면 어떻게 될까? 엉뚱한 방향으로 불필요한 노력을 쏟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등산을 예로 들어보자. 어느 산으로 올라가는지 명확히 알아야 열심히 올라간 성과가 인정받게 된다. 열심히 하지 않았느냐고 항변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그래서 어디로 가야할지 대충 알아서 판단하지 말고 (자기검열하지 말고) 많이 물어봐야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리더에게는 결정의 "명확성"이 중요해진다. "알아서 잘해주세요"와 같은 결정은 완전한 위임이 아니라면 리더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깎아먹는 행동이다. 틀릴 가능성이 있더라도 결과에 대한 기대를 명확히 해야 팀원들이 덜 헤맨다.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결과적으로 틀린 방향이라도 회고하며 같이 배울 수 있는 포인트들이 분명히 있다. "자기 검열"이 문제 정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이 정도는 내가 알아서 해야지 물어보면 멍청해보이지는 않을지, 내 매니저가 바빠보이는데 물어보면 민폐는 아닐지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불편함을 견디며 등산 예처럼 방향과 목적지를 먼저 확인하기 위해 같이 대화해봐야 그 다음에 열심히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그런데 "자기 검열"은 주니어만 하는 것이 아니다. 경력을 충분히 쌓은 시니어들도 때로는 본인에 대한 기대라는 중압감에 물어보면 일을 못하는 사람이라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 물어보지 못하고 그럼으로써 문제 정의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들을 보았다. 아무리 경력이 많아도 자기가 맡은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려 노력한 다음에 일을 시작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너무 자신감이 넘치는 경우에도 동일한 실수를 하기 쉽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서 하던 업무를 작은 스타트업에 조인해서 하는 경우 작은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깔보며 이 정도는 우습지라고 생각하며 문제정의를 제대로 안하는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모든 환경은 그 환경 나름대로의 차이가 있는 것이기에 한 환경에서의 성공 경험이 다른 환경에서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내 경력과 상관없이 항상 맡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질문을 바탕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문제정의하는 것 꼭 필요하다. 이는 타고나는 재능이라기 보다는 실수와 연습을 통해 더 잘하게 되는 기술이란 점도 잊지 말자. 이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 중요하다.

좋은 개발자가 알아야하는 9가지 포인트들 - 4. 문제 정의 잘하

개발자로서 우리는 코드의 품질과 유지보수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가치 추구가 때로는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라는 본질을 잊게 만들기도 한다.

회사에 소속된 개발자라면 자신의 역량을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완벽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보다 적절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때가 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코드 품질과 개발 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 지나친 완벽주의는 오히려 개발 속도를 늦추고 기회를 놓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설계 원칙과 아키텍처 패턴, 그리고 실천법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도구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수준으로 적용하여 개발 효율성과 코드 품질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임을 잊지 말고, 클린 코드에 대한 열정을 비즈니스 가치 창출까지 연결시켜야 한다.

개발자로서 우리는 코드의 품질과 유지보수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가치 추구가 때로는 비즈니스 가치 창출이라는 본질을 잊게 만들기도 한다. 회사에 소속된 개발자라면 자신의 역량을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완벽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보다 적절한 품질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때가 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코드 품질과 개발 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 지나친 완벽주의는 오히려 개발 속도를 늦추고 기회를 놓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설계 원칙과 아키텍처 패턴, 그리고 실천법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도구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수준으로 적용하여 개발 효율성과 코드 품질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임을 잊지 말고, 클린 코드에 대한 열정을 비즈니스 가치 창출까지 연결시켜야 한다.

클린 코드와 비즈니스 임팩트

A modern JavaScript library for handling Hangul characters. - toss/es-hangul

GitHub - toss/es-hangul: A modern JavaScript library for handling Hangul characters.

es-hangul
은 쉽게 한글을 다룰 수 있도록 돕는 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토스에서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유지보수 중인 라이브러리로, 2024년 4월 11일에 첫 커밋된 따끈따끈한 라이브러리입니다. (히스토리를 보면 원래 공개되있던 toss/slash의 @toss/hangul 패키지가 분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글 특성 상 국내 개발자들의 기여가 많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쉽지 않습니다. Hangul.js, Josa.js 같은 유명한 라이브러리들도 몇 년 전 커밋을 마지막으로 관리가 멈춰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es-hangul
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es-hangul
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부 함수들의 예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chosungIncludes
: 단어가 해당 초성을 포함하는지 여부를 반환하는 함수
import { chosungIncludes } from 'es-hangul'

chosungIncludes('프론트엔드', 'ㅍㄹㅌ') // true

combineHangulCharacter
: 인자로 초성, 중성, 종성을 받아 하나의 한글 문자를 반환하는 함수
import { combineHangulCharacter} from 'es-hangul'

combineHangulCharacter('ㄱ', 'ㅏ', 'ㅂㅅ') // '값'
combineHangulCharacter('ㅌ', 'ㅗ') // '토'

josa
: 조사 붙여주는 함수
import { josa } from 'es-hangul';

josa('샴푸', '이/가') // '샴푸가'

josa('바깥', '으로/로') // '바깥으로'

disassembleHangul
: 자모 해체하는 함수
import { disassembleHangul } from 'es-hangul'

disassembleHangul('값') // 'ㄱㅏㅂㅅ'

combineHangulCharacter
: 인자로 초성, 중성, 종성을 받아 하나의 한글 문자를 반환하는 함수
import { combineHangulCharacter } from 'es-hangul'

combineHangulCharacter('ㄱ', 'ㅏ', 'ㅂㅅ') // '값'

removeLastHangulCharacter
: 인자로 주어진 한글 문자열에서 가장 마지막 문자 하나를 제거하여 반환하는 함수
import { removeLastHangulCharacter } from 'es-hangul'

removeLastHangulCharacter('안녕하세요 값') // '안녕하세요 갑'
removeLastHangulCharacter('프론트엔드') // '프론트엔ㄷ'

https://github.com/toss/es-hangul

<code>es-hangul</code>은 쉽게 한글을 다룰 수 있도록 돕는 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토스에서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유지보수 중인 라이브러리로, 2024년 4월 11일에 첫 커밋된 따끈따끈한 라이브러리입니다. (히스토리를 보면 원래 공개되있던 toss/slash의 @toss/hangul 패키지가 분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글 특성 상 국내 개발자들의 기여가 많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쉽지 않습니다. Hangul.js, Josa.js 같은 유명한 라이브러리들도 몇 년 전 커밋을 마지막으로 관리가 멈춰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code>es-hangul</code>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code>es-hangul</cod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부 함수들의 예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code>chosungIncludes</code>: 단어가 해당 초성을 포함하는지 여부를 반환하는 함수<pre><code class="language-js">import { chosungIncludes } from 'es-hangul'

chosungIncludes('프론트엔드', 'ㅍㄹㅌ') // true</code></pre> <code>combineHangulCharacter</code>: 인자로 초성, 중성, 종성을 받아 하나의 한글 문자를 반환하는 함수<pre><code class="language-js">import { combineHangulCharacter} from 'es-hangul'

combineHangulCharacter('ㄱ', 'ㅏ', 'ㅂㅅ') // '값'
combineHangulCharacter('ㅌ', 'ㅗ') // '토'</code></pre> <code>josa</code>: 조사 붙여주는 함수<pre><code class="language-js">import { josa } from 'es-hangul';

josa('샴푸', '이/가') // '샴푸가'

josa('바깥', '으로/로') // '바깥으로'</code></pre> <code>disassembleHangul</code>: 자모 해체하는 함수<pre><code class="language-js">import { disassembleHangul } from 'es-hangul'

disassembleHangul('값') // 'ㄱㅏㅂㅅ'</code></pre> <code>combineHangulCharacter</code>: 인자로 초성, 중성, 종성을 받아 하나의 한글 문자를 반환하는 함수<pre><code class="language-js">import { combineHangulCharacter } from 'es-hangul'

combineHangulCharacter('ㄱ', 'ㅏ', 'ㅂㅅ') // '값'</code></pre> <code>removeLastHangulCharacter</code>: 인자로 주어진 한글 문자열에서 가장 마지막 문자 하나를 제거하여 반환하는 함수<pre><code class="language-js">import { removeLastHangulCharacter } from 'es-hangul'

removeLastHangulCharacter('안녕하세요 값') // '안녕하세요 갑'
removeLastHangulCharacter('프론트엔드') // '프론트엔ㄷ'</code></pre>https://github.com/toss/es-hangul

GitHub

현대적인 JavaScript 한글 라이브러리, es-hangul

저부터 고백하자면, 수도 없이 경험한 것 같습니다. 팀에서 보고서 템플릿을 바꿔서 예전 내용을 옮겨야 할 때, 고객사 별로 같은 문서에 내용만 다르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하나 수정하면 다른 곳도 다 일일이 바꿔줘야 할 때... 사용하는 툴에 따라 이런 일이 매우 적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최소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을 하셨을 거예요.

다음 분기에 5개월 일하기 vs. 지금 5시간 논의하기

DB 설계 (혹은 DB 마이그레이션) 관련 업무를 진행할 때, 기획자는 어떤 것들을 챙기면 좋을까요? 막연하게 개발팀에서 알아서 잘 하겠지... 라고 미뤄뒀다가 나중에 큰 고생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ㅎㅎ 기획 단계에서 챙겨야 하는 것들에 대해 정리한 아티클입니다. 실제로 알라미에서 동기화 기능을 개발하면서, 중간중간 담당자들 머리를 아프게 했던 사례들을 기반으로 쓴 글인데요. 되돌리기 어려운 의사결정들을 초기에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DB 설계 (혹은 DB 마이그레이션) 관련 업무를 진행할 때, 기획자는 어떤 것들을 챙기면 좋을까요? 막연하게 개발팀에서 알아서 잘 하겠지... 라고 미뤄뒀다가 나중에 큰 고생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ㅎㅎ 기획 단계에서 챙겨야 하는 것들에 대해 정리한 아티클입니다. 실제로 알라미에서 동기화 기능을 개발하면서, 중간중간 담당자들 머리를 아프게 했던 사례들을 기반으로 쓴 글인데요. 되돌리기 어려운 의사결정들을 초기에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 분기에 5개월 일하기 vs 지금 5시간 논의하기]

쿠팡, OTT·택배사업...이커머스 넘어 ‘종합 플랫폼’ 도약

[Issue #91] "📦 쏟아지는 쿠팡 뉴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쿠팡 관련해서 새로운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OTT 상표 출원 소식이 들리더니, 택배사업에도 재도전에 나선다고 합니다. 업역 확대에 따라 인재 영입 관련 소식들도 연이어 전해지고 있어요.

① 지난 7월 싱가포르의 OTT 서비스 업체 '훅'(Hooq)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었죠.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쿠팡오리지널', '쿠팡티비'. '쿠팡라이브' 등의 상표권을 잇달아 출원하면서 OTT 사업 진출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② 다음은 택배사업 재도전 소식인데요. 쿠팡은 지난해 택배사업 자격을 자진 반납했는데, 최근 정부에 자격 재취득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자격을 획득하면 다른 택배회사와 마찬가지로 로켓배송 뿐 아니라 타기업 및 판매자와 계약한 뒤 상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됩니다.

③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재 영입 소식도 줄이어 들리는데요. 지난 7월 추경민 전 서울시 정무수석을 부사장으로 영입했으며, 최근에는 강한승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로, 투안 팸 전 우버 CTO를 신임 CTO로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④ 또한, '쿠릉' 상표권을 등록하면서 중고차 감정업, 중고차 평가관련 정보제공업 등을 지정상품으로 등재했는데요. 물론 쿠팡 측에서는 "수많은 사업확장 가능성의 하나일 뿐 구체화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지만, 그 가능성의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W⑤'s comment 🤔: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인 만큼, 그 행보는 아마존의 것과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한 것처럼, 당장은 뜬금없어 보이는 이 업역확장이 훗날에는 쿠팡 서비스 유니버스로 확고하게 자리잡는 날이 오는 걸까요? 대단하기도, 조금은 무섭기도 합니다.

투데이코리아

IT 서비스의 브랜드 마케터 셋이 모였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늘 새로운 소식을 보고, 경험하고, 실험해 봅니다. 각자 다른 배경과 강점을 가지고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딱 다섯 가지 마케팅 이슈를 정리해 발행하는 뉴스레터 '위클리 파이브'를 운영했고, 지금은 퍼블리 뉴스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브랜드 마케터

위클리 파이브

IT 서비스의 브랜드 마케터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늘 새로운 소식을 보고, 경험하고, 학습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업에서 일하면서 접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소식들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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