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 yourself permission to be creative

에단 호크의 TED 영상에서 창의성의 공간을 스스로에게 열고, 창의적 삶을 실행하기 위해 기꺼이 “바보 역할”(play the fool)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실수와 어색함을 두려하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는데요. 강의 중에서 삶에 있어 예술의 필요성을 언급한 부분이 좋아서 발췌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상에 질 높은 무언가, 세상이 좋거나 중요하다고 여길 무언가를 제공하고 싶어 하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적이에요. 우리가 하는 일이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니니까요.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이 있다면, 세상은 매우 신뢰할 수 없는 비평가라는 점이죠.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해요: 인간의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요. 그들은 살아가야 할 삶이 있고, 앨런 긴즈버그의 시나 다른 사람의 시에 크게 신경 쓰지 않죠.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에 가고, 자식을 잃고, 누군가에게 마음이 부서지고,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하게 되면, 갑자기 이 삶을 이해하려고 애쓰게 되죠. “누군가가 전에 이런 기분을 느낀 적이 있을까? 이 어두운 구름에서 어떻게 벗어났을까?”

혹은 반대로 무언가 좋은 일이 일어날 때도 마찬가지예요. 누군가를 만나서 마음이 터질 것 같을 때, 그들을 너무 사랑해서 눈앞이 안 보일 때, 현기증이 날 때, “누군가 전에 이런 기분을 느낀 적이 있을까?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이런 순간에 예술은 사치가 아니라 생명 유지 수단이 돼요. 우리는 그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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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아래 두 문장이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니니까요."

"이런 순간에 예술은 사치가 아니라 생명 유지 수단이 돼요. 우리는 그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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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3일 오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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