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스타벅스와 룰루레몬의 공통점은

새로운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하는 가운데, 기존의 매력마저 잃고 있습니다


[영상 3문장 요약📑]


1️⃣ 스타벅스와 룰루레몬은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인데, 둘의 성공을 이끌었던 스타벅스의 제 3의 공간, 룰루레몬의 애슬레저 트렌드 등이 힘을 잃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자 내놓은 전략들 마저 자충수가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아이러니하게도 스타벅스는 성공적인 모바일 전환이 독이 된 케이스인데, 모바일 주문 비중이 늘리는데 성공하였지만 그로 인해 기존에 가지던 공간이라는 브랜드 강점이 희석되면서 프리미엄 인식이 약화되는 동시에 해당 이미지는 신생 브랜드 파네라 브레드가 가져갔고, 편의성 트렌드를 선도하는 건 드라이브 스루로 유명한 더치 브로스가 되면서 설 자리가 애매해진 겁니다.


3️⃣ 룰루레몬의 경우에는 그들이 선보인 성공 방식을 따라한 알로 요가와 뷰오리의 추격이 매서운 가운데, 특히 룰루레몬의 상징과 같던 레깅스 트렌드가 지고, 와이드 팬츠가 새롭게 떠올랐지만, 이러한 새로운 요구에 대해 룰루레몬의 대처가 늦어지면서 결국 올드한 브랜드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기묘한 관점➕

스타벅스와 룰루레몬의 부진을 바라보면, 어떨 때는 도전자의 입장이 더 유리할 수도 있구나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들이 하나의 레거시 기업이 되면서, 모두를 만족시켜야 하다 보니 결국 기존의 강점은 희석되고, 종국에는 아무도 만족하지 않는 브랜드가 되어 버리는 악순환에 빠지게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이 둘이 이러한 위기를 이겨내고, 장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다만 두 기업 모두, 한때 위기를 겪다가 극복한 경험을 가진 곳들인 만큼 쉽게 쓰러지지는 않을 것 같고요. 따라서 이들이 다음에 내놓을 전략이 무엇일 지가 더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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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가 된 이후 누구도 만족시킬 수 없는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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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4일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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