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법

옴니 채널 기반으로 글로벌 몰을 키우고, PB를 앞세워 해외로 향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현재의 'K-뷰티' 열풍은 중국 시장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과거와 달리, 북미 등 시장이 다변화되었고, 이를 주도하는 이들 역시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 중심에서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크레이버(스킨천사) 등 인디 브랜드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인디 브랜드들과 함께 성장해온 올리브영 역시 다시금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 올리브영이 현재 국내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압도적인 성과는 오프라인 매장을 적절히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해외 진출 역시 이러한 성공 원리를 적용하여, 외국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한다는 글로벌 관광 상권의 점포들을 거점으로 삼아, 이들부터 글로벌 몰의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또한 과거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해외에 열었다가 철수한 사례를 기억하고 있기에, 무리하게 진출하기 보다는, PB 브랜드를 통한 우회 전략을 차용하고 있는데, 특히 K-컬처 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브랜드 사업자로 포지셔닝하며 해외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매출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기묘한 관점➕

올리브영은 이처럼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관광 고객과 PB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이는 무신사의 전략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듭니다. 무신사 역시 옴니채널과 브랜드 사업자 포지셔닝 전략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내에서는 압도적인 플랫폼 사업자지만 해외에선 이러한 역량을 발휘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들이 해외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려면 PB 브랜드들이 성공을 거둬야 할 텐데요. 리테일 사업자로만 달려온 이들이 과연 브랜드 사업자로 변신하여 새로운 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앞으로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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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8일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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